코로나19로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호남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학교 총장이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혀 주목된다.전국국공립대 총장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정병석 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그동안 주요 국공립대들이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에 마땅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실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국립대 총장이 등록금 문제 등을 놓고 학생들과 공개토론 자리를 마련할 것 자체가 처음이어서 광주·전남은 물론 전국 대학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2일 전남대에 따르면 정병석 총장은 전날 오후 5시 학내 중앙도서관 앞 계단에서 신
씨오리퍼블릭의 캐주얼 브랜드 커스텀어클락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일, 2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씨오리퍼블릭 김병관 과장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의류를 기부했다. 전달한 의류는 돈보스코자립생활관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씨오리퍼블릭 김병관 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들에게 필요한 의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양호영 서울 사랑의열매 자원개발팀장은 “기부해주신 물품은 1020대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로
목요일인 2일에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이날 기상청은 "오후 3시께부터 밤까지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라내륙, 경상서부내륙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이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며 "폭염 영향 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덧붙였다.해당 지역에서 예상 강수량은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5~40㎜다.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을 전망이며 기온은 전날에 비해 좀 더 높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가 될 전망이다.주요 지역
가수 구하라(1991~2019)의 재산 상속과 관련한 첫 재판이 1일 광주가정법원에서 열렸다.광주가정법원 가사2부(재판장 남해광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구씨의 오빠 구호인씨가 친모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재산분할 심판청구 소송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했다.가사사건의 특성상 비공개로 이뤄진 재판에는 구호인씨가 소송대리인과 함께 출석했다.구씨의 친모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법정에서는 양측의 주장과 증인신청, 입증계획 등 향후 재판 일정 등이 논의됐다.구씨 측은 구하라의 친척, 같은 그룹에서 함께 활동한 강지영의 아버지 등 3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또 현 법률 구조에서 친모로의 상속은 부당하다는 점 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수소산업을 기회로 우리 경제가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로 갈 수 있도록 중견기업을 키우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해 "수소경제 중 수소차 등 활용분야는 대기업이 많지만 수소 공급분야는 특수한 전문기술을 갖춘 히든 챔피언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수소경제위는 정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8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다. 수소경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정책을 수립 및 추진한다.정 총리는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우리 세대에게 부여된 의무이자 기회"라며 "선진국의 기준을 엔지니어링 능력이 집약된 자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위탁 운영하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와 함께 저소득 조부모 위탁가정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아동권리실현을 위해 업무 협약 체결 및 후원금 4,500,000원을 기탁 받았다. 부산 지역 내 가정위탁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은 총 514명으로, 이들 중 306명(59.5%)이 조부모 위탁가정(대리위탁가정)이다. 조부모의 고령으로 경제적인 빈곤과 양육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 및 후원금 기탁을 통해 저소득 조부모 위탁가정아동들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교육비, 생계비 등 다양한 영역을 지원함으로써 위탁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이 바라기로는 미국의 대선 이전에 북미 간 대화 노력이 한 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북미 경색 국면을 '미국 대선' 이라는 시기를 못박아 그 이전까지 직접 뚫어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반도 운전자론을 재가동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유럽연합(EU) 화상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한 뒤 "EU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역시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가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일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또 "어렵게 이룬 남북 관계의 진전과 성과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7월 3일 13시부터 16시 20분까지 ‘효과적인 뇌사판정 절차와 장기기증 현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KODA 글로벌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전국 기증 및 이식 관련 의료진,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오픈되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후,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질문과 토론은 채팅창을 통해 이루어진다.이날 행사는 특히 20년간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변하지 않은 법이 현실과 괴리가 많은 점등이 지적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장기법은 2011년 뇌사판정위원을 의사 2명에서 1명으로, 장기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신현영 의원과 양이원영 의원이 민법 제915조 징계권 조항 삭제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국내 주요 아동단체와 공익변호사 단체 사단법인 두루가 참여한 이번 발의는 아동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는 출발점으로써, 참여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자녀에 대한 친권자의 징계권을 명시한 민법 개정이 하루속히 진행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세이브더칠드런은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9년 민법 915조의 징계권 조항 삭제를 위해 ‘Change 915: 맞아도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7월 8일 오후 4시부터 120여 분간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디지털 성폭력 및 성평등 교육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의 온라인 문화를 진단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온라인 실시간 행사로 진행된다.첫 번째 발표자인 김수아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디지털 미디어와 청소년 문화’라는 주제로 한국의 온라인 공간과 성문화에 대한 분석, 디지털 성폭력의 특징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주)동행복권은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 내 15개 복권판매점에서 건전한 복권문화 만들기 및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권판매점을 이용하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도박중독 선별 검사 테스트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과몰입을 예방하고 복권의 건전한 레저문화를 전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 첫날인 30일에는 경기도 부천시 일대 복권판매점을 방문해 건전한 복권문화 퀴즈 이벤트와 도박중독 선별 검사(PSGI: Problem Gambling Severity Index) 테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손소독제를 증정했다. 건전한 복권문화 퀴즈는 복권을 구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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