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메이커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9’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메이커 페어 서울은 블로터앤미디어가 주최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메이커들이 직접 만든 전동 카트, 로봇, 예술, 공예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한자리에 모여 참가자들에게 볼거리, 배울 거리, 체험 거리 등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메이커 페어(Maker Faire)란 메이커들이 모여서 직접 만든 것을 보여주고 설명하는 메이커들의 축제로 캘리포니아 산 마테오에서 2006년 처음으로 시작되어 이제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연 220회 이상 열리고 있다.국내 메이커 문화를 확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생태자원의 보고이자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DMZ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파주시는 오는 18일부터 서울광장과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열리는 '2019 평화관광주간 행사'와 '2019 DMZ 페스타'에 참여한다.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서울광장 등에서 진행되는 2019 평화관광주간에 참여해 평화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울시, 인접 DMZ지역 지자체들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DMZ 페스타에도 참여해 홍보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이기도 한 DMZ의 생태자원을 집중 홍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8일오후 2시에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중강당에서 ‘사회변화와 교육’을 주제로 제13회 청람교육포럼을 개최한다.청람교육포럼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원대학교 등이 매년 공동주최하며, 올해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한다.포럼에서는 백원영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이 ‘고등교육 환경 변화와 미래인재: 교육과정과 노동시장 이행을 중심으로’를, 조옥경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미래사회의 변화와 고등교육 개혁과제’를, 노은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이 ‘교과교육에서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실태와 개선방안’을, 김한별 한국교원대
경찰청은 15일 뒷면에 영문으로 표기된 운전면허증을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16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면허증 뒷면에 성명, 생년월일, 면허번호, 차종 등 정보가 영문으로 표기된다.이 면허증이 있으면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 33개국에서 적용 국가에서 별도 공증 서류 없이도 차량을 운전할 수 있다이전에는 해외에서 운전을 하려면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출국 후 한국대사관을 들러 운전면허증에 대한 번역공증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다만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도 여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또 국가마다 영문 운전면허증 사용 기간이나 요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출국 전 확인이 필요하다.영문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자살 유족에의 사회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자살 유족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 자살 유족을 위한 홈페이지 이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자살 유족 홈페이지는 2018년 9월부터 자살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으로 인해 자살 유족임을 스스로 밝히지 못하는 유족에게 전문적인 서비스와 도움을 제공하고, 추모공간을 통해 고인을 향한 마음을 자유롭게 털어놓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공모전은 자살 유족을 위한 홈페이지의 취지를 연상시킬 수 있는 ‘사회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주제로
키뮤 스튜디오의 특별한 디자이너들이 서울시와 한국장애인관광협회가 함께 진행중인 '저상버스 함께 타기' 캠페인에서 디자인을 맡아 화제다. 9월부터 서울 지역에서 실시중인 이번 캠페인은 유모차 이용고객, 휠체어 장애인,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저상버스 이용 접근을 쉽게 하고, 일반 이용객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되었는데, 키뮤의 서번트 디자이너들(지적장애, 자폐 등의 발달장애를 가진 디자이너)은 이번 캠페인 아이덴티티 디자인에 참여했다. 키뮤의 남장원 대표는 “발달장애는 남들과 조금 다른 점에 불과할 뿐”이라며, “우리 디자이너들이 가진 독특한 작화 스타일, 뛰어난 색감 능력, 꼼꼼함 등은 오히려 남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공릉천의 생태적 특성을 살리면서 주민 생활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친수공간추진TF'를 신설했다.파주시는 11일 시민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등의 수변공간과 자전거길, 산책로 등을 개선, 접근성이 높은 지역의 랜드마크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공릉천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 뒤 하천과 도시계획, 조경, 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구체적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또 시의원과 지역주민대표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도서관에서 악기를 대여할 수 있다고요?”악기, 숲, 미술작품 등 다양한 주제로 특색을 갖춘 이색 도서관이 경기도 곳곳에서 개관을 했거나 준비 중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우선 오산시에 위치한 소리울도서관은 2만여권의 장서와 180여종 1,000여대의 악기를 소장하고 있는 악기 특화도서관이다.전시·체험관에서 130여종의 악기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체험 외에도 약 40여종의 악기를 대여할 수 있다.부천시 역곡도서관은 숲 속에 위치하고 있는 숲 생태 특화도서관으로, 가족이 함께 산책하는 기분으로 방문해도 좋다. 약 2만1,000여권의 생태주제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노트북 대여 서비스도 하
최근 1년간 카카오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이 목적지로 가장 많이 설정해 찾아간 관광지는 강원랜드로 나타났다.카카오가 최근 발표한 2019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간 카카오T 내비를 찍고 간 전국 음식점·카페 랭킹 1위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강원랜드다. 2위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테마파크 에버랜드였다.3위는 을왕리해수욕장이 차지했으며 4위 대천해수욕장, 5위 광안리해수욕장, 6위 해운대해수욕장 등이다. 관광명소 상위 20곳 가운데 절대 다수가 해변과 해수욕장이다.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삼면을 바다로 둔 우리나라 사람들의 바다 사랑을 단적으로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9위는 한국민속촌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스마트도시 시범인증'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10일 고양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 시범인증은 스마트도시법에 명시된 스마트도시 인증을 본격 시행하기 이전에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등 세부평가요소 및 평가제도의 검증을 위해 진행됐다.평가방식은 필수지표와 선택지표의 적절한 배분으로 지자체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정량적·정성적 평가는 5대5 비율로 시행했다.이번 인증은 국토교통부가 전국의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인증평가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로 치열한 경쟁을 거쳐 고양시를 포함한 총 10개 지자체가 스마트도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 내에 오는 2022년까지 33억원을 투입해 식미생물 검사장비 등을 갖춘 식료품 제조 소공인 전용 첨단시설을 설치하고, 관련 사업을 편다. 시는 상대원동 식품제조 집적지구(6.8㎢)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에 선정됐다고 9월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성남시는 지원받는 국비 12억원과 도비 3억원에 시비 18억원을 합친 사업비로 이화학 분석 장비, 식미생물 검사 장비, 쿠킹 스튜디오 장비 등이 있는 소공인 공동시설을 설치하고, 시제품 제작, 식품안전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식료품 제조 소공인은 공용장비·시설을 이용해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