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1500만을 넘으면서 《명량》 《극한직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흥행 영화에 올랐습니다.(여전히 진행 중이라 순위는 앞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사극은 ‘역사 자체가 스포일러’라는 말처럼 감상 포인트가 줄어들 위험이 있는데도 우리나라 흥행 대작들을 보면 유독 역사물이 많은 것 같습니다.‘역사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다’라는 명제에 비춰 보면 한국영화에서 ‘천만 관객’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당시 사람들의 무의식이 선택한 ‘집단적 투표’의 결과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과거를 다시 보자는 ‘회고’가 아니고 현재 발 딛고 사는 현실에서의 결핍이나 시대정신을 과거의 서사로 보상받
어제 광화문에 아직도 BTS 열기와 교보 빌딩에 큰 현수막 "나에게서 시작한 이야기가 세상을 흔들 때까지" 깨어 있는 스님들의 목탁, 독경 소리와 함께 "전쟁을 멈춰라 살생을 멈춰라" 간절한 호소가 트럼프와 푸틴에게 들렸으면 소망, 외국인 관광객들 많고 식당 옆 자리에도 노르웨이 일가족 5명 앉아서 막걸리 1병 따라 줬더니 싱글벙글 (사진 찍기 깜빡) 덕수궁 거닐다 이 일가족 또 만나 반가우니 세상은 좁고 아름다워!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의과대학 학생들이 의학 발전의 밑거름이 된 시신 기증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된 의료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학교 측은 지난 20일 오후 1시 라파엘관 해부학 실습실에서 학생 120여 명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신 기증자들을 위한 ‘말씀 전례’를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례는 본격적인 해부학 실습에 앞서, 의학 교육과 연구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몸을 내어준 기증자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실습실을 가득 채운 120명의 예비 의사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기증자와 유가족을 향해 깊은 감사와 존경의 기도를 올렸다.
한국 한의학사와 전통의학의 세계사를 한 권에 엮은 최초의 통사가 나왔다.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출판문화원은 과학의학 시대에 한의학의 의미를 역사적으로 탐구한 신간 '한의학을 위한 의학사 강의'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경희대 한의학과 차웅석 교수의 의학사 강의를 바탕으로 엮은 책으로, 한의학사를 처음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가장 탄탄한 기본서다.과학의학 시대, 한의학의 생존 비결은 '치료적 효용성'이 책은 서양의학(과학의학)이 주류로 자리 잡은 현대 사회에서 '한의학을 하는 이유'를 논리적인 정교함이 아닌 과학의학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치료적 효용성'에서 찾는다. 저자는 오행 사상이나 오장육부의 개념 등은 해
중앙대학교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공동 연구팀이 사람이 보는 가시광선은 투과시키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과 적외선만 선택적으로 흡수해 전기를 생산하는 투명 태양전지를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 효율을 입증했다. 기존 투명 태양전지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한 이번 성과로 도심형 태양광 발전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졌다.중앙대는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강동원 교수팀이 DGIST 고서진 교수팀과의 협업을 통해 '투명 페로브스카이트·유기 모노리틱(monolithic) 탠덤 태양전지'를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광이용효율(LUE) 6.0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그동안 투명 태양전지는 투명도를 높이면 빛 흡수량이 줄어 전력 생산 효율이 떨
인생에서 ‘성공’이라는 의미를 정의하기 나름이지만 오늘은 일반적이고 세속적인 그러니까 조직에서 출세하고 돈 많이 버는, 의미를 좁혀 생각해 봤습니다. 하나마나 한 꼰대 같은 얘기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젊은이들 중에 공감하는 한둘쯤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성공한 사람은 뭐가 다를까요. 많은 이들이 주어진 환경이나 재능 같은 걸 떠올리는데 이런 요인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이보다 더 결정적인 요인은 조건이 아니라 태도입니다. 그리고 그 태도를 지속하는 힘이 바로 습관입니다. 결국 성공은 환경의 산물이 아니라 반복된 태도와 습관이 가져온 결과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긍정과 감사 그리
1. 어느 다정다감한 어머니의 유품들, 자식들이 쓰던 뱃지 머리핀 브로치 등2. 암환자 여인이 색실을 한땀한땀 엮어 만든 간절한 염원의 꽃, 지성이면 감천!3. 3월10일 부산 출발해서 하루 30km 정도 걸어 북상중인 70살 청년, 광화문 오면 동기들과 막걸리로 열렬히 환영!4. '도전 꿈의 무대' 보면 슬픈 사연 슬픈 노래가 인상적, 아버지 병 치료할 돈 벌러 중국 밀입국했다 천신만고 탈북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 얼마나 고생?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과 가족의 재산으로 49억여원가량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 대통령의 신고액은 49억7720여만원이었다.이는 1년 전 신고한 약 30억8914만원과 비교하면 18억8807만원가량 늘어난 수치다.항목별로는 우선 아파트를 포함한 건물의 가액이 1년 전보다 3억5000만원가량 증가한 약 23억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한 분당 아파트 공시가격이 1년 전보다 약 2억2000만원 정도 늘어난 16억8000만원가량으로 나타났다.이 대통령은 지난달 해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특히 이 대통령의 예금 보유액이 15억8000여만원에서 30억6000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가 중국 절강공업대학 지강학원(Zhijiang College of Zhejiang University of Technology)과 손잡고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상명대는 지난 23일 절강공업대학 지강학원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양교 간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명대 김종희 총장을 비롯해 김영준 부총장, 이준영 대외협력처장, 권지은 휴먼AI공학전공 교수 등이 참석했다. 지강학원 측에서는 허 쭤징(何作井) 총장, 우 젠(吴剑) 취업부 부장, 쑹 한웨이(宋汉卫) 대외협력부 부장, 우 시위(吴习彧) 인문학부 부원장, 쫑 샤오샤오(宗晓晓) 디자인학부 당서기 등 주요 관계자가 대거 방문해 뜻을 함께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휴먼서비스대학 치매전문재활학과는 지난 2월 12일 교내 창조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성인학습자들이 사회복지사 1급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하며 졸업식을 가졌다.특히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시니어 학습자인 22학번 김연정 씨는 8개 세부 과목으로 구성돼 매년 합격률이 30% 안팎에 불과한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합격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학과 전체의 자격증 취득 수치도 상승세를 보였다. 2026년 사회복지사 2급 취득자는 총 11명으로, 전년도 3명 대비 약 267% 증가했다. 또한 평생교육사 2급과 건강가정사 자격을 동시에 취득한 졸업생도 22명 배출됐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알려진 대로 한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창제 목적과 시기, 만든 이가 밝혀진 문자입니다. ‘국뽕’이 아니라 과학성과 편리성, 확장성은 세계가 인정할 정도로 우수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몇 시간만 배우면 누구나 읽고 쓸 정도로 원리가 간단하지만 제대로 쓰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정규 교육과정을 마친 성인이라도 열이면 열 다 어려워합니다. 언어규칙과 실제 말글살이가 동떨어진 점도 이유일 것입니다. 국립국어원이 대대적으로 손보지 않는 이상 언중은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짧은 메시지를 보낼 때도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대표적인 것 몇 개 소개합니다. 되/돼 ‘되’는 ‘되다’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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