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저출산 추가대책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 소득 기준을 폐지한다. 또 정부방침에 따라 31개 시군의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통일한다.경기도의 인구톡톡위원회 실행위원회는 24일 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주재로 제4차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도민참여단의 건의 사항에 대한 실국 검토 보고를 받고 전문가들과 논의를 했다. 현재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보내 산모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가 대상이다.중위소득 150% 초과 출산가정의 경우 국비 지원이 안되는 만큼 도비와 시군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도 진행하고
경기 성남시가 24일 오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성남 오늘의 50년, 내일의 50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앞으로의 도시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개원한 성남시정연구원이 성남시의 미래 비전 및 4차산업특별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 전문가 및 시민, 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신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성남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차원의 ‘4차산업특별도시, 성남’이라는 도시의 미래 성장 비전이 필요하다”며 “4차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을 위한 인재와 기업들을 모으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
경기 수원시가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생태교통 수원 포럼’을 열고 도시재생에 활용하기로 했다.‘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교통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콘라드 오토 짐머만 전(前) 이클레이 사무총장, 이마니 쿠말 이클레이 부사무총장, 박용남 지속가능도시 연구센터 소장, 국내·외 생태교통 전문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에서 10년 전 생태교통 행사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주요 인물들이 연사로 나섰다.이 시장은 당시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행사 기획을 주도했던 경험과 기억을 되살려 ‘행궁동의 변화 행리단길과 생태교통 수원’을 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을 방문해 민병주 원장과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생태계 확대와 용인의 반도체 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과 민 원장은 반도체 인재 양성, 용인특례시에 양산연계형 미니팹 건설에 따른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대한 KIAT의 맞춤형 기술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시장은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이곳을 포함한 세 곳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시킨다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반도체산업 육성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KIAT와 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을 주고받았다.김 지사는 24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유엔(UN) 산하기구인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사무총장과 만나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가장 적극적인 지방정부이고 여기에는 기업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통해 기업들이 더 활발하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 사무총장은 “경기도와 수원시
내년에도 부동산 가격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혼재한다. 이 중 금리가 어디로 움직이는지 핵심이다. 그동안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 가격을 견인했는데, 글로벌 긴축으로 돈줄이 말랐다. 그래도 오르는 곳은 있기 마련.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규제완화로 수도권 위주 회복세를 내다봤다. 공급측면을 보자. 우선 올해 저가매물 해소 후 가격이 오른 매물이 시장이 나오고 있다. 내년에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착공감소로 내년 공급부족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수요 측면에서 보면 ▶급락 후 반등으로 저점인식 약화 ▶규제 완화 등으로 수도권 위주 회복세 ▶고금리고 원리금 상환 부담 지속 ▶DSR 한도 초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4일,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 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폐전기‧전자 제품의 친환경 재활용 촉진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공익법인으로, 환경부로부터 유일하게 인가를 받은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는 임직원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폐전기‧전자 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제도를 알리고 실제 폐기 제품을 수거할 예정이다. E-거버넌스는 폐제품을 전달받아 냉매나 오일 등 유해 물질은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하고, 금속이나 유리 등 부산물은 지역별 재활용업체에 인계해 재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 대구지부는 지난 20일, 관내 5개 정신건강 관련 기관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함께한 기관은 달구벌정신건강상담센터, 대구재활센터, 만촌숲정신건강의학과, 참누리정신건강상담센터, 해인정신건강상담센터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를 포함한 6개 기관은 긴밀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원활한 심리정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만촌숲정신건강의학과 이은정 원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심리정서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을 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와 경기도당, 전세사기특별대책위원회, 전세사기 피해고충 접수센터가 경기도의회에서 ‘수원 전세사기 피해 청취 민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익표 원내대표, 박주민 을지로위원장 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 맹성규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시장은 첫 번째 개선안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자격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현재 세입자가 임대인의 재산 보유 현황 등 정보를 알 수가 없어 전세 피해자로 결정받기 위한 자격 요건을 갖추기가 어려워 전세사기 자격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반도체대전(Semiconductor Exhibition, SEDEX 2023)’에 참가해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 나선다.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300곳이 8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한국전자전이 함께 개최돼 다양한 기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023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Quality Excellence Index)는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고객과 전문가가 직접 평가하는 국내 대표 품질 만족 평가 종합지표다. 한전KPS는 지난 2012년 첫 도전을 시작으로 지난 2021년 10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올해 1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한전KPS는 핵심발전설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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