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공무원 노동조합이 30일 내년도 공무원 보수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동조합 등 경기지역 공무원 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10여 명은 이날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실질적으로 삭감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라고 비난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여의도 국회, 전국 광역시·도 의회 앞에서 전국 동시다발로 열렸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공무원보수 인상률을 1.7%로 결정했다. 이번에도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에 한참 못 미
내년 예산 5.2% 늘어난 639조…역대 최대 24조 지출 구조조정 尹정부 역대급 지출조정…서민·미래먹거리 집중투자 교육부, 처음 100조 넘겼다…'반도체 인재' 집중 투자 0세 자녀 둔 부모에 월 최대 70만원 준다…100만원까지 확대 '1억 통장'이라더니…'청년도약계좌' 공약 '축소' 지적도 '부모급여' 생긴다…만 0세 양육가정에 월 70만원 반지하→지상 이사, 5천만원 무이자융자…전세사기피해 긴급대출‘반지하 비극’ 얼마나 됐다고…공공임대주택 예산 5조6천억원 무더기 삭감청년원가주택 재원 마련 위해···공공임대주택 예산 25% 줄여기초생활보장, 장애인 지원에···24조3천억원 편성했다지만“증가폭은 물
올해 첫 ‘매우 강’ 태풍으로 예고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다음 달 초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상청이 30일 예보했다. 오는 2일부터 제주·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것으로 보인다. 4일에는 태풍이 대한해협을 통과가 점쳐지고 있다.힌남노는 중심기압 94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45m로 ‘매우 강’ 태풍으로 분류된다. ‘매우 강’은 태풍의 최대풍속이 ‘초속 44m 이상 54m 미만’일 때 붙는다. 가장 강한 태풍인 ‘초강력’ 바로 전 단계다.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31일 오후 9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250㎞ 해상에 도착한 뒤 다음 달 2일까지 오키나와 주변 바다에 정체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후 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경기도청 공무원에 대한 전방위 수사에 나선 가운데 2명을 추가 입건했다. 3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이었던 공무원 A씨 등 2명을 업무상 배임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A씨 등은 김씨의 의전을 담당하는 수행비서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사건 핵심 인물로 지목된 경기도청 전 사무관(5급) 배모씨가 법인카드로 김씨의 음식값을 결제하는 등 법인카드 유용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배씨
김진표 국회의장이 수원군공항 이전으로 경제특례시를 완성하겠다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구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김진표 의장(무소속, 수원무)은 30일 수원특례시청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의 소통 강연을 통해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이 건설되면 화성시 남서 지역에 고속도로·철도·공항 배후도시 등 교통 인프라가 확충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군공항 종전부지에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건설할 경우 1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여기에다 “경기남부 지역은 인구 760만명의 거대한 생활경제권이지만 인근에 국제공항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또 이곳에는 삼성·LG·SK하이닉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구청사 부지에는 신설되는 경기도 산하기관인 '사회적경제원'을 중심으로 가칭 '사회혁신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은 약속도 소중하게 기억하겠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달 경기신용보증재단 방문 때 우연히 만나 뵌 카페 사장님의 어려움을 기억한다. 경기도청 이전으로 빈 공간이 되어버린 구청사 인근의 소상공인이다. 빠르게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드렸고 오늘 사장님의 베이커리 카페를 찾아 약속을 지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양한 사회혁신 기업이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단체들이 입주해 다양성과 문화, 환경 등 사회적 가치와 즐거움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나라살림 규모가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원 규모로 짜여졌다. 전년도 본예산 대비 6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증액(31조3000억원) 규모만 놓고 봐도 5년 만에 가장 작다.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한 총지출(679조5000억원) 보다 감액한 것으로 정부가 내년 지출 예산안을 전년도 총지출보다 줄여 편성하는 것은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이어오던 확장재정 기조로 급격히 불어난 나랏빚을 줄이고, 건전재정으로 전환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도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서민 지원과 미래 먹거리 투자에 집중했다.정
경기 평촌·일산·분당·군포·부천 등 5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놓고 정부와 경기도에 이어 해당 자치단체와 거주민들이 제각각으로 의견을 내고 있다. 주민들로부터 ‘공약 파기’라는 반발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기 신도시 주민들이 빠른 재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1기 신도시 범재건축연합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 분당·고양 일산·안양 평촌·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5곳 중 4개 지역의 대표들은 지난 29일 회의를 열어 범재건축연합회를 공식 발족했다. 부천 중동의 재건축연합체도 추후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초대 회장은 최우식 분당재건축연합회 회장이, 초대 부회장은 정은수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기관의 혁신과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듣고자 ‘2022 혁신 국민제안 우수 공모전’을 개최하고, 9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서비스 수요자인 국민들이 제안하는 혁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콘진원은 이러한 국민참여형 기관 운영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혁신역량을 극대화하며 K-콘텐츠 산업의 활력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제도 개선 ▲사업 개선 및 제안 ▲규제혁신 ▲기타 총 4개로 나뉜
수원특례시는 30일 영통구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8월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사업·정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등 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사업으로 ▲제14회 다문화한가족 축제(9월 예정)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SNS 시정 홍보단 ‘제5기 다(多)누리꾼’ 정례회의(9월 예정) ▲제7회 수원시 내·외국인 말하기 대회(11월 예정) 등을 공유했다.
수원특례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관내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의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수원시가 전체 사업 비용의 최대 70%(10인 미만 영세기업은 최대 80%)를 지원한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200명 미만의 중소 제조기업에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등의 설치·개보수, 비대면 디지털화 사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4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하면서 총사업비가 최소 1000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3년 매출액이 평균 300억 원 이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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