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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업무협약 체결…복지·교육 협력 강화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14 16:48

숭실사이버대학교-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업무교류 협약식 [숭실사이버대 제공]
숭실사이버대학교-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업무교류 협약식 [숭실사이버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2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 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은 숭실사이버대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과 이진희 입학홍보처장, 정두현 입학팀장이 참석했고, 협회 측에서는 이상헌 회장, 김서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사업단 부장, 박효인 대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특별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연구, 전문가 교류 및 자문, 산업 정보 공유,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또한 협회 소속 회원사 임직원이 숭실사이버대에 입학할 경우 장학 혜택이 제공되며, 학술 정보와 시설 공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된다.

숭실사이버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소속 임직원이 매 학기 학점당 수업료의 40퍼센트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06년에 설립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전국 700여 개 회원 시설 간 교류와 협력, 직업재활 정책 연구, 생산품 판매 활성화, 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해온 협회와 협약을 맺게 돼 의미가 깊다”며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헌 협회장도 “이번 협약이 장애인을 향한 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진리’와 ‘봉사’라는 기독교 정신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다. 현재 약 7천여 명의 재학생과 2만여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온라인 고등교육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개교 28주년을 맞은 올해는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특성화 체계 강화, 교육 혁신, 맞춤형 지원 확대 등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 전략을 추진 중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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