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신임 경기도경제부지사가 취임 당일인 17일 오후 비욘드포스트와 단독인터뷰를 갖고 “오는 9월 조직개편시 경제부지사가 아닌 정무부지사의 역할로 직책을 변경 하는 문제는 9월 개회되는 도의회에서 조직개편이 상정되는 것에 따라서 명칭변경을 판단해 볼 수 있다”며 협의의사를 시사했다.(본보 17일자 단독기획 ‘경기경제부지사에서 경기정무부지사로 전환해야’정책제안 기사 참조)염 부지사는 “김지사가 경제통인데다 야당이라는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저는 중앙정부와 대통령실.부처장관실 국회 도의회 등을 발이 닳도록 찾아다니면서 정부의 경기도예산 배정과 사업지원 등 굵직한 현안에 매진하겠다”고 이어갔다. 염 부지사는
경기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이 수지구청을 방문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205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고기1통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김경애 고기1통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성금을 모았고, 수해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동천동이 수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임에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시장으로서 고마움을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다”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총 488건의 피해가 발생, 이 중 81%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치고 수해가 극심한 수지구 동천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했다. 시는 지난 8일 집중호우가 시작된 다음날부터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복구작업에 돌입했다.주택, 상가, 공장 등 침수피해건물에 대해서는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상수도관 파손으로 단수가 발생한 지역에는 비상 급수를 지원했다.국도43호선과 국도42호선 등 파손된 4개 도로는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즉시 복구하고, 정평천과 신갈천 등 하천시설물 102개소에 대한 임시 복구도 모두 마쳤다.배수시설이 막혀 침수됐던 용인시청 앞 도로도 토사
경기도가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이 시급하다며 국회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인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 부담을 호소하는 중소 납품업체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제도로 지난달 11일 도내 인쇄․주물․가구조합 이사장, 중소 납품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납품단가 현실화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첫날 결재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
지난달 한겨레 신문이 단독보도한 세계 최대 규모 경남 김해시 구산동 지석묘(고인돌·경남도기념물)가 이미 수개월 전에 중장비를 동원해 바닥의 박석(얇고 넓적한 돌)을 걷어낸 정황이 재차 드러났다. 이에따라 문화재청은 김해시장을 고발하기로 했다.(관련기사 도민일보 12일자 19면 김형운 칼럼 ‘세계 최대 고인돌 훼손한 김해시 구차한 거짓말 해명 어디까지··· 중징계 불가피’제하기사와 한겨레신문 연속보도 참조)17일 한겨레신문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4월 당시 구산동 지석묘 부근 사진을 보면 김해시가 추진하는 정비 공사 과정에서 묘역에 있던 박석을 이미 모두 걷어낸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경남 김해시가 구산동 지석
한국기자협회가 창간기념으로 현직 기자들을 대상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는 10명 중 1명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58돌을 맞아 현직 기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0.7%만이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중 '잘하는 편이다'는 9.4%, '매우 잘하고 있다'는 1.3%였다.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응답은 전체 85.4%를 차지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47.6%, '잘못하는 편이다'가 37.8%였다.윤석열 정부의 분야별 정책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윤 정부의 ▲ 경제정책 ▲ 대북정책 ▲ 외교정책 ▲ 공직
국민의힘은 17일 국회에서 인천·경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GTX(수도권 대심도 광역급행철도) 노선 연장 등 지난 대선과 6.1 지방선거에서 내건 지역 공약을 지키겠다고 밝혔다.협의회에 국민의힘 측에선 권성동 원내대표·성일종 정책위의장·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와 정승현 인천시당위원장, 유의동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광역단체 쪽에선 유정복 인천시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시장 등이 자리했다.민주당 소속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참석하지 않았다.이날 협의회에선 GTX 노선 연장, 서울과 연결된 지하철 연장, 고속전철 건설 등 출퇴근 교통난 문제가 가장 큰 주제가 됐다.권성동 원내대표는 경기도에 대해선
단국대학교가 수시전형을 앞두고 오는 20일 죽전캠퍼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특강 등 청소년의 진로선택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생과 학부모에게 상경·SW 계열의 전공특성과 졸업 후 진로 등 구체적 사례를 소개한다.또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및 면접평가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학원동 319호에서 오전 10시~12시30분까지 열리며 사전 예약없이 참석 가능하다. 강의·실습이 가미된 재미난 전공체험도 진행된다. 전자전기·건축·컴퓨터·모바일시스템·법·상담 등 10개 전공의 교육과정과 학과활동, 진로분야를 소개하고 건축모형만들기(건축학)·텔레게임과 대인관
코로나 19의 기세가 꺽이진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부터 경기도 내 초·중·고교가 본격적으로 2학기 학사 일정을 시작한다.코로나 재유행 상황이 심상치 않다 보니 각 학교에서 한동안 불안한 등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대부분 초·중·고교가 앞으로 2주 사이 개학한다. 3월 학사일정 기준 이날까지 개학한 학교는 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161개교, 고등학교 240개교 등 432개교다. 또 17~21일 924개교(37.6%)가, 22~28일에는 983개교(40.0%)가 개학할 예정이다.이처럼 2학기 시작이 코앞으로 다가왔으나, 현장에서는 최근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고민이 크다.경기도는 이날 0시 기준
민선 8기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무적 정책결정 보좌 기능을 대대적으로 강화한다.이를 위해 도지사 직속 정책수석과 기회경기수석을 신설하고, 인선 작업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지난 9~10일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한 뒤 12일 도보를 통해 공포했다.개정규칙안에는 전문임기제 신규 직위를 신설하고, 효율적 인력 운영을 위해 도지사 직속 2급 상당 정책수석과 3급 상당 기회경기수석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정책수석은 도지사의 도정 전반의 대외협력 관련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기회경기수석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슬로건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서울시가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민간숙박시설을 지원하는 등 종합대책을 17일부터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앞서 수도권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8일 동작구 일부 지역에는 서울 기상관측 115년 만에 최고인 시간당 141.5㎜의 비가 내렸다. 특히 한강 이남 중 주거 지역의 지대가 낮은 편인 동작·관악·영등포 등의 자치구에서는 차량 침수 및 하천 범람, 주택 피해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현재까지 서울시에서는 5103명의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929명의 시민은 귀가 조치했다. 하지만 나머지 3174명의 이재민들은 아직 임시주거시설에 입소 중이다.먼저 시는 임시주거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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