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해 경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의 방산매출이 2979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39%가 증가하는 큰 폭의 성장을 이루었고, 올해도 4개 벤처기업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해 국방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국방벤처센터는 16일 ㈜동성전기(대표 김상완), 삼영정공㈜(대표 송주영), 영풍전자㈜(대표 류하열), ㈜제일종공(대표 김주진) 등 4개 벤처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군 사업과제 발굴, 기술개발지원, 경영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2009년 설립 당시 9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한 경남국방벤처센터는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기업을 확대했으며, 올해는 64개 협약기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기부금의 모금·배분·사용 등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돼 투명한 기부문화 정착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기부플랫폼 체리의 개발 운영사인 ㈜이포넷(대표이사 이수정)과 (재)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 최중경)는 투명한 기부문화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포넷과 한국가이드스타는 블록체인 기반 기부플랫폼 체리에 적용할 투명성 지표인 유리온도를 공동 개발하는 한편 체리 기부플랫폼 회원들에게 비영리단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부플랫폼 체리를 통한 투명한 기부문화를 형성하고, 기부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기부플랫폼 체리는 국내 최초 블록체
새 정부가 부동산 보유세를 낮추기로 하면서 다주택자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를 늘리는 등 대출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그럼에도 현재의 거래절벽 현상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6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 골자로 하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현행 60%에서 45%로, 종합부동산세는 100%에서 60%로 하향 조정한다. 올해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특별공제 3억원'을 도입함으로써 공시가 14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종부세를 면제한다.다주택자에게 부과
경상북도는 16일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등 사업 관련자 20여명이 참석했다.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경주시가 문체부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내년 3월까지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황리단길에 스마트 관광요소 실증 적용을 위해 콘텐츠‧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스마트 관광도시가 조성되면 통합플랫폼을 이용해 관광 정보․후기 확인 및 공유, 숙박․체험․식음․교통의 원스톱 예약, KTX․버스․렌터카․공용자전거 등이 결합된 교통
쌀산업 진단과 양곡정책 재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서삼석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국제곡물위기와 정부의 양곡정책 비중 축소로 인한 식량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주곡인 쌀산업 발전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양곡정책 재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양승룡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의웅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쌀 수급 현황 및 소비촉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는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장, 김진숙 국립식량과학원 과장, 김종인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강도용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 문병완 보성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과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민선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6일 노무현‧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이끌었던 전‧현직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과 함께 '균형발전 3.0'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에서 광주 지역발전 전략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열린 '균형발전 3.0' 간담회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 김사열 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성경륭·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순관 전 자치분권위원장, 김영집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외부총장, 이병택 전남대 교수, 김준하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당선인은 "국가균형발전의 큰 틀을 입안한
전라남도는 15일 "투자 유치한 기업의 성공스토리를 확산해 신규 투자를 유도하고, 향토기업과의 상생 교류로 기업의 매출 증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공적 투자실현으로 전남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투자기업을 선정해 매월 1개 기업씩 홍보한다는 방침이다.전남도와 투자협약을 한 기업 중 실제 투자를 마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의 투자 배경과 투자 성공 비법, 주요 생산제품과 기업 비전 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둔다.기업 홍보는 투자유치기업 대표와 인터뷰를 한 후 도정 소식지 '전남새뜸'과 전남도 누리집 내 '기업 알리기' 코너에 투자기업의 성공스토리를 게재해 지역
복권기금이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지원 사업’이 이동이 불편한 제주도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지원 사업은 제주도 교통약자(노인, 장애인 등)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시설 개선 및 운영 재정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주교통복지카드 ▲교통 소외 지역 노선버스 손실지원 ▲대중교통 시설 개선사업 등이 있다. 제주교통복지카드는 70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지급되는 교통복지카드(대중교통 무료이용)의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교통 소외 지역 노선버스 손실지원 사업은 읍면지역 등 교통이 불편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와 부양부담 가중 등으로 노인학대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서울시가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시는 작년 8월 노인학대 대응을 전담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을 3개(남부·북부·서부)→4개(동부 추가) 권역으로 확대하고, 재학대 가능성이 큰 고위험 가구에 대해선 전년도에 서울경찰청과 공동대응체계를 갖춰 합동점검에 나선 이후, 적극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신고·조사조사부터 학대사례 판정, 병원 진료, 복지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피해자-행위자 분리가 필요할 경우엔 학대피해노인 전용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올 여름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온열 응급환자 이송, 취약계층 보호 등을 추진하고 풍수해 긴급대응체계 가동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온열 응급환자 긴급이송체계 가동, 재난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 풍수해 비상대응체계 운영, 정전사고 인명 구조대책 등이다.우선 온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의료 처치 및 이송을 위해 119구급대 163개대를 집중 투입하고 구급대 출동 공백에 대비하여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펌뷸런스를 예비 출동대로 지
전 세계에 독도와 동해를 널리 알려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G7 국가 및 중국 등 주한 외국대사관 홈페이지 지도를 조사해 본 결과 '독도'(Dokdo) 표기가 없다고 15일 밝혔다.이같은 결과는 G7(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국가들과 중국 등 8개 국의 주한 외국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조사한 것이다.주한 미국대사관 지도에는 동해와 독도 표기가 아예 없고, 주한 프랑스대사관 지도에는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독도가 아닌 '리앙쿠르 록스'로 표기가 돼 있다.주한 독일대사관은 구글 지도를 제공중이며 '일본해(동해)'로 병기표기,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시하고 있다. 주한 캐나다대사관은 PDF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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