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집값 장벽이 현대판 신분계급이 돼 버린 상황에 대해 국민 아픔에 공감하며 정직하게 접근해 나가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원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정부과천청사로 처음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취임하면 어떤 부분에 가장 역점을 둘 것인가'라는 질문에 "갑작스러운 후보 지명이어서 한편으로는 머리도 많이 아프고 과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 많은 조언을 듣고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원 후보자는 "무엇보다도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서민 중산층들이 정부의 실패로 인한 집값의 장벽이 도저히 넘어설 수 없는 현대판 신분계급이 돼버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의
이번 주(~17일)는 한때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오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다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1일 "13~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14일~15일은 제주도해상과 남해동부해상, 동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15~17일에는 비가 내리진 않지만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다.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은 4~16도, 낮 최고기온은 11~28도 수준으로 예상된다.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7~15도, 인천 7~13도, 춘천 4~13도, 대전 6~14도, 광주 7~16도, 대구 7~15도, 부산 10~16도 등으로 예상된다.최고 기온은 서울 17~25도, 인천 15~21도, 춘천 16~26도, 대전 18~28도,
1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충남 서해안 및 산지 지역에서는 오전까지 바림이 초속 7~13m로 다소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4~10m로 약간 강하게 불고 예상된 물결 높이는 1.0~2.0m다.기상청은 충남 앞바다도 바람이 초속 4~8m로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서해 중부 모든 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고 밤부터 도서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며
11일 서울 낮 기온이 최대 25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적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12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겠다"고 예보했다. 평년의 최저기온은 2~9도, 최고기온은 15~19도 수준이다.또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새벽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전남동부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전남동부남해안·경남서부남해안은 5㎜ 미만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8~30도로 예상된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최근 전세시장 이슈를 분석한 ‘전세자금대출 증가에 따른 시장 변화 점검’ 및 ‘임대보증금 관련 보증 합리화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각 보고서에는 최근 전세 가격 상승으로 임차시장 관련 불안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세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향후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조언이 담겼다.■전세자금대출 증가에 따른 시장 변화 점검 보고서전세자금대출 증가 추세와 전세시장 관련 주요 지표들의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다. KB금융은 전세시장이 공급을 포함한 다양한 변수의 영향을 받지만 전세자금대출 증가가 전세가격과 주택가격 상승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파악했다. 보고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후보자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부동산 정책을 담당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임명됐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1차 장관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다.추경호 의원은 경제관료 출신 정치인으로 이명박 정부 당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겸 비상경제상황실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초기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이종섭 전 합참 차장이다. 윤 당선인은 “튼튼한 안보와 강력한 국방력을 추구하면서 동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호주의 광물 및 에너지·인프라 분야 핵심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10일 수은에 따르면 방문규 행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호주 최대 에너지 업체 산토스(Santos) 관계자와 만나 최근 가격·수급 불안정성이 가중된 천연가스 공급망 안정화 및 우리 기업과 추진 중인 바로사 가스전 개발 사업을 협의했다.특히 방 행장은 SK E&S와 56억 달러(약 6조8800억원) 규모의 해상가스전 개발을 추진하는 산토스와 현지 원주민이 제기한 환경 이슈 대응 방안 및 사업 진행에 필요한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방 행장은 6일에도 우리 기업의 호주 인프라 PPP 시장 최초 진출 사례이자 최대 규모(127억 호주달러)인 빅토리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장관에 낙점됐다.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윤 당선인의 정책특보 김현숙 숭실대학교 교수가 발탁됐다. 윤 당선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관 인선안을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국민의 당 대선 주자 경선에도 출마했던 원희룡 위원장은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다. 제16~18대 국회의원과 제37~38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대표 회장 등을 지냈다. 당초 대통령 비서실장,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설 및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차출설이 흘러 나왔으나 부동산 대책을 책임질
다음 주(11~17일)는 수요일 들어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은 4~16도, 낮 최고기온은 12~28도를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화요일부터 목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13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금요일부터 17일 일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7~15도, 인천 7~13도, 춘천 4~12도, 대전 6~15도, 광주 8~16도, 대구 7~16도, 부산 9~15도 등으로 관측된다.최고 기온은 서울 17~24도, 인천 15~21도, 춘천 16~25도, 대전 19~25도, 광주 1
일요일인 10일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울러 전국 곳곳에서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아침 최저기온은 6~19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9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0도, 수원 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5566명으로 집계돼 닷새 만에 20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그러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8일부터 33일째 1000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 수도 나흘째 300명대를 유지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8만5566명 늘어 누적 1516만9189명이 됐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20만5333명보다 1만9767명, 일주일 전인 2일의 26만4147명보다는 7만8581명 각각 줄었다.10만명대 확진자는 지난 4일(12만7167명) 이후 닷새 만이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23만4266명→12만7167명→26만6106명→28만6287명→22만4820명→20만5333명→18만55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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