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시대에 이어 지난 26일 코스닥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어서며 4년여 만에 ‘천스닥 시대’를 다시 열었다. 코스닥 종목 중 대표 150개 종목을 편입하는 코스닥150 지수는 하루만에 10.97% 급등했다. 이에 코스닥에 투자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코스닥150으로도 ‘역대급’ 투심이 이어졌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코스닥150 ETF의 26일 하루 개인 순매수가 59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4년간 국내 ETF 역사에서 역대 최대 기록이다. 기존 최대 일간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던 KODEX 레버리지(4382억원)를 크게 앞서며 새 기록을 수립했다. KODEX 코스닥150의 거래대금 또한 하루만에 2.26조원을 기록하며
신한금융그룹은 총 3500억원 규모의 3대 전략 펀드를 조성해 대한민국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 및 에너지 공급망 확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최근 ▲AI 산업 기반인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신한데이터센터개발펀드 2호’(1250억원) ▲AI 인프라 가동을 뒷받침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투입되는 ‘신한탄소중립태양광펀드’(1700억원)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신한인프라개발펀드 3호’(540억원) 등 3대 전략 펀드의 조성을 완료했다. 이 중 태양광펀드는 1분기 중 즉시 투입돼 정부의 탄소중립 및 AI 산업 육성 기조와 맞물린 녹색 산업 분야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이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기술보증기금와 함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삼성전자와 중기중앙회가 협력해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사업에 우리은행의 금융지원을 더해 대기업·금융·기관이 힘을 모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와 중기중앙회는 기존에 지원하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 스마
LG CNS가 2025년 매출 6조1295억원, 영업이익 5558억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영업이익은 8.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0.5%p(포인트) 증가, 9.1%를 기록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1조9357억원, 영업이익은 2160억원으로 집계됐다.LG CNS의 핵심 성장 동력인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0% 성장한 3조 5872억원을 기록했다. AI 분야에서 LG CNS는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업계 최다 수준의 대외 고객을 확보하며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이전틱 AI 풀스택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를 활용한 사업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강남 역삼동 소재 ‘센터필드’ 자산의 매각 절차를 중단하고, 펀드 만기 연장을 위한 수익자 간 협의를 공식적으로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지스운용은 자산관리회사(AMC)로서 선관주의 의무에 입각해, 펀드 만기 도래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수익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동안 펀드만기 연장에 대해 수익자들간 의견 합의가 되지 않았고, 이지스운용은 대출 만기 일정을 고려해 매각절차를 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지스운용은 최근, 해당 펀드의 주요 수익자인 신세계프라퍼티 측으로부터 펀드 만기 연장에 대한 공식적인 요청이 접수됐고, 공동 수익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한미 간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자동차, 의약품 등 한국산 제품에 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나는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 나는 2025년 7월 30일, 양국을 위한 위대한 합의를 했으며, 내가 2025년 10월 29일 한국에 있을 때 그런 조건을 재확인했다. 왜 한국 입법부는
한화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2025년 영업이익이 1474억원으로 전년 40억원 대비 37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018억원으로 전년 389억원 보다 162% 늘었다. 매출액도 3조946억원으로 전년 2조4958억원보다 24%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우호적인 업황 속에서 전사 사업 부문 전반이 견조한 실적을 거두며 수익성이 정상화됐다”며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사업 부문 전반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실적 개선의 주요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디지털 자산 중심의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해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LG이노텍이 모바일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과 반도체 기판을 앞세워 호실적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은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324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보다 14.8% 증가한 7조6098억원으로, 분기 매출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신모델 공급 성수기에 따라 고부가 카메라 모듈 및 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 카메라·통신·조명 모듈 등 모빌리티 부품 또한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21조8966억원으로 전년
LG유플러스가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말배당금을 주당 현금 4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2025년 총 주당 배당금은 중간배당금 250원에 기말배당금 410원을 더한 660원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직전 연도 대비 10원 상승한 금액이다. 이번 기말배당금은 자사주 매입을 통한 배당가능 주식총수 감소와 배당총액 유지로 소폭 상승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기존 보유하고 있던 1000억원가량의 주식 소각과 함께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2026년 3월 31일로, 배당금은 주주총회의 최종 승인 후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24년 밸류업 플
미래에셋증권이 26일 ‘2026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1000억원의 자사주 매입과 디지털 핵심 인재 대상 스톱옵션 부여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매입 예정 자사주는 보통주 약 600억원, 2우선주(2우B) 약 400억원 규모다. 이사회 결의일 익일부터 3개월 내 장내매수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정책에 따라 단계적인 소각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약 1.6배로, 일반적으로 소각보다 배당이 유효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2024년~2026년 매년 보통주 1500만 주 및 2우선주 100만주 이상을 소각한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23일, 사업대행자로 참여 중인 ‘우장범진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의 이주 과정에서 발생한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며, 정비사업에 ESG를 접목한 새로운 사회공헌 사례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은 정비사업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이주 단계에 주목해 이번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 개발과 사업성 중심으로 운영됐던 기존 정비사업과 달리, 이번 사례는 사업 전 과정에 ESG 가치를 녹여내는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다. 이번 기부는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우장범진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생활용품과 가전·가구 등 다양한 물품이 모였다. 조합원들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생성형 AI 기반의 직원용 지식검색 시스템 ‘에어(AIR: AI-Rail)’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는 코레일이 보유한 사규, 내규, 업무편람, 매뉴얼 등 방대한 내부 문서와 철도 관련 법령 등을 자연어로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업무 전용 AI 시스템이다. 질의응답(Q&A) 방식으로 복잡한 규정이나 행정 절차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답변의 근거나 출처를 함께 제시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사내 ‘모바일오피스’ 앱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어 현장 직원의 정보 접근성과 업무 편의성을 높였고,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내부망에서 운영해 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했다. 코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상장한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ETF는 미국 AI 반도체 분야의 3대 핵심 기업인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에 집중 투자하며, 메모리 반도체 마이크론, 샌디스크에도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는 국내 유일한 상품이다. 삼성운용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상장 일주일(1/13~1/19)만에 개인 순매수 597억원이 몰리며, 상장 시 설정 규모였던 500억원이 빠르게 완판됐다. 상장 이후로도 자금 유입이 계속되며 상장 8영업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의 인기 비결은 차별화된 수익 성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