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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대 기업, 임원과 직원의 평균보수 차이 ‘4.7배’…작년보다 더 벌어져
국내 주요 300大 기업이 올 3분기까지 미등기 임원(임원) 한 명에게 지급한 평균 보수는 2억 5800만 원 수준으로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직원) 5400만 원보다 4.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과 직원 간 임금 격차는 작년 동기간 4.4배 차이보다 더 벌어졌다. 또 임원과 직원 보수 편차가 가장 큰 업종은 전자 업종으로 7.36배나 차이가 났다. 이어 무역·유통, 정보·통신, 식품, 금융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니코써치(대표이사 김혜양)가 ‘국내 주요 300大 기업의 최근 2년 간 3분기 인건비 및 평균 보수 변동 현황 분석’ 결과에서 도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군은 15개 업종별 매출
2020-12-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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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기부 캠페인 ‘크리스마스의 기적’ 실시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LG디스플레이가 11년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 기부 캠페인으로 서울, 파주, 구미 사업장 인근에 사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로부터 가장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사연을 받아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 전하는 방식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10년부터 11년동안 총 1705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바 있다. 일반적인 기부의 경우 누구에게 무엇이 전달되는지 알 수 없는 막연한 행태 였다면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수혜 아이들의 사연을 읽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준비해 꿈을 응원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으로 타 기부 프로그램에 비해 임직원들의 반응도 뜨겁다. 올해
2020-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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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4기 단원 모집
포스코가 14년만에 새롭게 개편한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14기 단원을 모집한다. 비욘드는 2007년 국내 기업 최초로 창단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매년 전국에서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약 1300명의 글로벌 모범시민으로서 역량을 갖춘 비욘드 단원을 배출했다. 비욘드는 국내 뿐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에서 스틸하우스를 건축하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였다. 이에 포스코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국내를 활동의 장으로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선발인원도 기존의 절반 수
2020-12-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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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감정인식기술 적용한 모빌리티 개발…어린이 환자 치료에 활용
현대자동차그룹은 감정 인식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을 개발해 어린이 환자 치료에 시험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감정 인식 키즈 모빌리티가 실제 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이모션은 미래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Emotion Adaptive Vehicle Control, 이하 EAVC)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EAVC 기술은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와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이 산학협력 중인 연구 과제로,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
2020-12-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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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철소 8명, “직업성 암 걸렸다”…산재보상 신청
포스코 제철소 현장에서 근무한 직원 중 8명이 직업성 암에 걸렸다며 단체로 산업재해보상을 신청했다. 용광로 가동에 사용하는 코크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발암물질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14일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 본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철소는 직업성 암발생률이 매우 높은 사업장인 만큼 암을 포함한 직업성 질환을 전수 조사하고 산재신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스코지회는 “제철소 직원들이 제선, 제강, 압연, 스테인리스스틸 공정에서 여러 발암물질이 노출된다”며 “이런 발암물질로 인한 폐암, 백혈병, 혈액암 등은 제철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2020-12-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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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GS건설에 과징금 13억8000만원…‘하도급법 위반’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GS건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3억8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공사 등 4건의 공사에서 한기실업에 수의계약을 맺으면서 하도급대금을 직접공사비의 합(198억500만원)보다 낮은 186억7100만원으로 결정했다. 직접 공사비에는 재료비, 노무비, 경비 등이 들어가는데 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정당한 이유없이 직접공사비의 합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공정위는 “GS건설의 이런 행위는 하도급대금이 부당하게 낮게 결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하도급법을 위반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2020-12-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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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시공, 상현역과 매봉숲을 품은 ‘시그니처 광교’ 분양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가 광교신도시 상현역과 매봉숲 인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광교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4-1블록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795.13㎡ 규모로 지어진다. 지식산업센터와 숙소 144실(전용 29~40㎡),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도보 거리에 지하철 신분당선 상현역이 위치해 있어 상현역을 이용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은 신사역 연장 개통이 2022년으로 예정돼 있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도 2023년 착공 예정이다.또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 JC를 비롯해 포
2020-12-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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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3대 1 무상감자 실시…합병 전 재무구조 개선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합병에 앞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감자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을 열고 참석률 41.8%에 참석자 찬성률 96.1%로 3대 1 무상감자 안건을 가결시켰다고 14일 밝혔다. 무상감자란 누적결손금이 커질 경우에 자본금 규모를 줄여서 회계상 손실을 털어내는 방법으로 주주들은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 채 주식 수를 잃게 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8일 액면가액 5000원의 기명식 보통주식 3주를 액면금액의 보통주식 1주의 비율로 병합하는 무상감사를 실시한다. 발행주식 총수는 2억2320만주에서 7441만주가 되고 자본금은 1조1162억원에서 3721억
2020-12-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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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 창립 20주년 게임소통캠프 마무리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온라인 ‘게임소통캠프’가 지난 1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금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유튜브 채널 '넷마블TV'에서 열린 게임소통캠프는 비대면으로 참여한 200가족과 함께 지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게임소통교육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가족과 함께 하는 캠프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간 게임에 대한 시각 차이를 좁히고 가정 내 건강한 게임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게임소통캠프에서
2020-12-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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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연말 맞아 인천 그룹홈 가정에 상품권 전달
포스코건설은 1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17개의 그룹홈 청소년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그룹홈은 부모님의 학대, 사망, 경제적 곤란 등의 이유로 가정이 해체된 청소년에게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시설이다. 포스코건설은 임직원의 사내경매, 외부 강사료 등을 통해 조성된 `윤리기금`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 · 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농어촌상생협력사업에 동참해 5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구매했다. 이렇게 구매한 농협상품권을 인천 지역사회에
2020-12-14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