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품귀 현상을 빚는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20대가 법의 심판을 받는다. 전주지검은 사기 혐의로 A(2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8~9일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 'KF94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허위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3명에게 마스크 대금 47만5000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지난 2월 8일부터 3월 4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등에 '그래픽 카드와 에어팟, 아이패드 등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리고 구입을 위해 연락한 피해자 6명으로부터 195만3000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도 있다. A씨는 물품거래 사기 범행을 저지
BK 메디컬그룹 김병건 회장은 빗썸홀딩스 무자본 인수합병(M&A) 의혹 등 각종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면서 관련자들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8일 밝혔다. 우선 BK 메디컬그룹 김병건 회장에 대한 빗썸홀딩스 무자본 인수합병(M&A) 의혹 반박에 대해 김병건 회장 측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정률 이지호 변호사는 “2018년 10월, BK 메디컬 그룹 김병건 회장은 빗썸홀딩스 인수를위해 싱가포르 소재, BTHMB Holdings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며 “김병건 회장은 1차, 2차 계약금 납입을 위해 개인자금 한화 약1,000억 원 이상을 지금하고, 이외 잔금지급 기한 연장을 위하여 BTHMB가 지급해야할 잔금에 대한 미화 5,000만 달러 상당의
삼정KPMG의 사회복지지원 사단법인인 삼정사랑나눔회가 8일,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의 50번째 멤버사로 협약을 맺고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한 문제해결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정사랑나눔회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끼니를 걱정하는 아동을 위한 프로젝트에 현금 기부 및 캠페인참여 등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11년 설립된 삼정사랑나눔회는 지난 2월 28일코로나19 지원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는 등 삼정KPMG 임직원의 참여로조성된 기부금으로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삼정사랑나눔회임근구 이사는“삼정사랑나눔회는 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국가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사증(비자) 면제와 무사증 입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해외 유입 위험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세계적 대유행이 확산하면서 단계적으로 입국 제한 조치를 강화하고, 지난 1일부터 입국자 전원 의무격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대부분 유학생 등 우리 국민이지만, 아직도 하루 5000명 넘는 인원이 들어오고 있어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신규 확진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미래통합당의 전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론을 환영하면서도 지급규모를 배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 지원금을 바로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이재명 지사는 7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모두에게 50만원씩 지급하자는 황교안 대표의 전향적 주장에 환영과 지지를 보낸다"며 "미래통합당이 국민뜻에 따라 전국민 재난지원금 도입으로 입장을 바꾼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다만,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를 황 대표 제안보다 배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재난지원금은 1인당 100만원은 돼야 한다"며 "경기도와 시군들이 1인당 약 20만원의 재
아이티센의 계열사 한국금거래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금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 대거 현금확보에 나서 한때 금값이 하락했다. 세계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들은 경기 부양책에 적극 나섰고 이에 따른 기대감에 다시 금값이 반등하며 금국제가는 온스당 1660달러를 넘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 수 감소 등 감염확산 진정 기대감에 미국증시도 급등 랠리를 보이고 있어 위험자산인 미국증시와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이 동반 상승하는 기 현상에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금 국제가는 올해
피치마켓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들을 위해 온라인 1:1 독서 교육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복지 시설 휴관 일정이 연장되었고,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약속과 모임 등 외출 자제가 권고됨에 따라 느린학습자들도 사회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줄어들게 되었다. 느린학습자는 경계선 지능, 발달장애 등으로 인해 정보 접근 및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로 전국에 최소 1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피치마켓은 느린학습자와 사전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 교육봉사자를 1:1로 매칭하여 온라인으로 독서 교육을 지원한다.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사단법인 해피기버는 지난 7일 대구광역시 동구청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대구 경북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긴급 생활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피기버 주관 아래 지원된 물품은 대구 경북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과 식품 등으로 다양한 분야 업체들이 물품 지원에 협력했다. 지원 물품은 총 9000만원 상당으로 라면, 쌀, 즉석가공품 등 총 10여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대구 동구청에서는 물품 지원에 참여한 기관들과 대구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전달식은 대구 동구청장의 감사 인사를 끝으로 종료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해피기버 담당자는 사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
정부가 자가격리 수칙 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전자 팔찌 부착 등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다수의 국민들께서 자가격리를 자 지켜주고 계시지만 일부에서 이탈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지키지 않은 경우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정부 차원에서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것도 현실"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기 군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부는 기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을 해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지만 이를 어기고 미술관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클럽, 노래방 등 유흥업소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누차 강조해 왔으나,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결국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6일 동안 3차 감염까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해당 업소 종사자가 근무할 당시 손님과 직원 등 500여명에 대한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강남구 논현동에 거주하는 A(36·여)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관내 44번째 확진자가 됐다. A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코로나19는 대구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어디가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손 소독제, 비접촉 체온계, 그리고, 버스정류장에서는 긴급생계자금 신청서가 비치되어 있다. 지난 2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자원봉사자 또한 대구시민이기에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중단 하였으나,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4월 6일 그 새로운 출발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6일 코레일 지원하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여 5천만원 상당의 방역기기 70여대를 대구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 학교 등에 지원하였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되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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