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도시화로 농업용 저수지 기능을 상실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1-6번지 서현저수지 일대가 오는 2023년 말 생태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한다.성남시는 4월 1일부터 1년 6개월간 ‘서현 수변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3만1877㎡ 규모의 서현저수지 일대를 생태·휴양·조경 시설을 갖춘 수변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간 배치와 시설 입지 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시는 용역 결과와 주민 설명회의 의견 수렴 내용을 반영해 수변공원 조성공사를 추진한다.사업비는 토지보상비(약 189억 원)를 포함해 완공 때까지 모두 234억여 원이 소요된다.이번 서현저수지는 분당신도시 건설로 농업기반시설 용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에 기반하여 생물다양성이 고려된 경기도 정책 구현을 위한 전략과 목표, 세부계획을 수립한 연구결과가 나왔다.특히 개발압력이 높은 경기도는 생물다양성 인식 개선과 함께 다양한 위협요인 저감과 주요종의 보호, 관리체계 확립, 생태계 서비스 개념 도입 등의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경기도 생물다양성 전략 수립 기초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국제협약인 생물다양성협약(CBD)과 법정계획인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은 각 지방정부의 ‘지역생물다양성 전략과 이행계획’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경
콜로플라스트 코리아가 대구 지역 코로나19 전담 병원 간호사들에게 자사 습윤 드레싱 제품인 컴필 플러스(Comfeel plus) 4000매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 지역 코로나19 전담 병원의 간호사들은 방역용 마스크와 고글을 장시간 착용하다 보니 강한 압박으로 인해 이마와 콧등, 얼굴 등에 생기는 상처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상처부위에 반창고와 거즈 등을 붙이고, 다시 강한 압박의 방역용 마스크와 고글을 착용하고 환자를 돌보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에 콜로플라스트 코리아는 병원상처장루실금협회를 통하여 대구병원간호사회로 자사 습윤 드레싱 제품(일명 습윤밴드)인 컴필 플러스(Comfeel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 4월 17일까지 친환경양식 창업활성화 및 수산업 인력확충을 위한 친환경양식 ONE-STOP 창업지원사업의 ‘양식창업·경영 컨설턴트’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경영·행정·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턴트를 모집하여 친환경양식 창업자 및 창업예정자에게 맞춤형 창업·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와 더불어 공단은 양식창업 관련 전문적인 컨설턴트를 모집하여 다양한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하게 된다. 컨설턴트는 신청서류 서면평가, 심의위원회 평가순으로 선발되며, 지원 희망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공모계획 및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4월 17일까지 공단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양대학교 분자생명과학과 이영식 명예교수가 3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영식 명예교수는 평소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는 습관이 있었으며,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부인 김명희씨와 함께 지역 보육원과 노숙인 시설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결혼 40주년을 맞아 묵묵한 선행을 이어가기 위한 다짐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기로 결심하였다. 이 교수는 “어렵다는 곳이 있다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나눔 실천이 다른 이들에게 전파되어 모두가 기부를 당연시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가입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30일, (사)경기도유치원연합회로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2,0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경기적십자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오전 11시 경기적십자 윤신일 회장, 홍두화 사무처장과 경유연 이미진 이사장(파주 예성유치원장), 송기문 재난특위위원장(수원꿈내리유치원장), 한범식 사무총장(의정부 이화유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 극복 성금 2,050만원을 직접 전달하였다. 경기도 지역 300여개 사립유치원이 소속된 경유연은 개학 연기에 따른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경기지역 어린이들과 시민, 의료진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뜻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진행되면서 비(非)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 문화가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 현상을 반영해 한국교통대 생활과학교실 운영진이 아이디어를 모아 기획한 프로그램 ’집콕과학교실‘이 큰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공공기관 이용 금지로 장기간 자택에서 학습 중인 지역 어린이 70명에게 700인분의 재밌는 과학실험키트와 활동지로 구성된 이른바 ‘Funny Box'를 지원했기 때문이다. 생활과학교실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지역 대학과 전문기관의 과학기술 인력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시장은 지난 28일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용인시 최초 공립 장애인특수학교 공사현장인 유림동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날 방문은 정 전 시장이 재임시절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유치했기에 차질없이 잘 진행되는지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정 전 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애인 학생들도 다 같은 가족이다'며 받아주신 유림동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내년 개교목표에 맞춰 차질없이 잘 진행되서 장애인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학교는 다른 지역에서 4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하나금융그룹, 육아정책연구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유아 돌봄 물품 지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지원식을 통해 세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즐겁고 건강한 놀이꾸러미’ 1,200개를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 영유아의 신체·정서적 발달을 위한 돌봄 지원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개원이 연기됨에 따라 가정 보육을 하는 영유아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의 경우, 오랜 시간 집 안에만 머물고 있어 다양한 놀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이렇게 말한 뒤 "이 결정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많은 회의와 토론을 거쳤다"고 전했다. 소득 하위 70%인 약 1400만 가구에 100만원(4인가구 기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약 14조원의 재정 소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5선의원을 경선에서 이긴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강득구 후보는 30일 마지막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교통공약 및 입법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미래성장공약’, ‘교육·문화·환경’공약 기자회견에 이어 세 번째로 강 후보의 만안 비상(飛上)프로젝트의 주요공약 12개가 모두 공개됐다. 강 후보는 “출퇴근시간이 길고 서울 및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잦은 수도권에서 교통은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포문을 열며 ‘수도권 일등 교통입지 구축’을 위한 네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첫 번째 공약은 ‘박달역(가칭) 신설이다. 박달동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역 설치는 서안양스마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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