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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신규 확진 4만8400명…어제보다 7392명↑
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4만84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오는 10일 0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4만8400명으로 집계됐다.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4만2568명보다 5832명 많다.동시간대 역대 최다였던 전날의 4만1008명에 비해서는 7392명이 더 많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일(발표일 기준 3일 0시) 2만2906명과 견주면 2.1배(2만5494명)에 달한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2022-02-0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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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주부 김정애 씨 뇌사로 장기기증 실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1월 29일 동탄성심병원에서 평범한 주부 김정애(60세) 씨가 장기기증과 조직기증으로 타인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9일 밝혔다.충청남도 서산에서 살던 김 씨는 1월 6일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에게 식물인간이라고 전해 들은 가족들은 깨어날 수 있다는 실낱 같은 희망으로 병원에서 대기를 하며 밤·낮 기도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김 씨의 상태는 나빠졌고 그녀는 결국 1월 29일 폐, 간, 안구(좌우), 신장(양측)과 인체 조직을 기증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아들 이길형(37세) 씨는 한 줌의 재가 되느니 누군가에게 생명을 이어주면 어머니의 영혼도 좋은 곳으로 갈
2022-02-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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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아동복지시설 실내숲 조성 위해 맞손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나날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신체 및 정서적 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국 코카-콜라가 아이들을 위한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3개의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한국 코카-콜라는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국내 아동복지시설의 환경친화적인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코카-콜라와 3개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국내 아동복지시설의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벽플랜트, 실내 정원 등 실내 환경 조성에 나
2022-02-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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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만1630명 등 신규확진 4만9567명…'5만명 눈앞'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 후반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환자 병상 여력은 안정적이지만 재택치료 환자는 관리가능인원의 90%를 넘어섰다.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9567명 늘어 누적 113만1248명이다. 종전 최다 확진자는 지난 6일 3만8698명이었지만 단번에 1만명 이상 증가했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907명→2만7443명→3만6362명→3만8691명→3만5286명→3만6719명→4만9567명이다.국내발생 환자는 4만9402명, 해외유입 사례는 165명이다. 대전, 세종, 전남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 1만1630명,
2022-02-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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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항원검사, 동네병원 최대 7만원, PCR 9만원?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동네병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도입했지만 무증상자 시민들에 부과되는 검사비가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심지어 시민들은 검사비에 대한 정보도 모른 채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리기 일쑤다.9일 보건당국과 각 지역 병원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일 코로나19 검사체계를 바꿔 전국의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이에 따라 유증상자는 진료비 5000원을 내면 검사비가 무료지만, 무증상자의 경우 진료비 5000원에 검사비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그러나 무증상자가 검사를 원할
2022-02-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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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낮 기온 오르며 일교차 최대 15도
9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지만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15도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기상청은 충남 지역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6~9도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10도, 청양 영하 9도, 공주·금산·논산 영하 8도, 아산·예산·홍성·부여·서산·서천·세종·천안 영하 7도, 당진·대전 영하 6도, 태안·보령 영하 5도로 예보됐다.낮 최고기온은 아산 5도, 예산
2022-02-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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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부분 평년 기온 회복…낮 최고 4~11도
수요일인 9일 경기북부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해 전날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오늘과 내일(10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고 예보했다. 평년의 최저기온은 -10~0도, 최고기온은 2~9도 수준이다.다만,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및 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 다소 춥겠다.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10도, 대관령 -14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낮 최고기
2022-02-0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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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확진자는 7일간 자가격리…접종 여부 무관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백신 접종 여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 동안 자택에서 격리하게 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확진자·밀접접촉자 관리 기준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변경 내용은 오는 9일 0시부터 시행되며, 해당 시점에 격리 중인 사람들에게도 소급 적용된다.현재 접종완료자는 7일, 미완료자는 10일간 격리하지만 앞으로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7일만 격리한다. 격리기간도 기존에는 무증상자의 경우 확진일부터, 유증상자는 증상발생일부터 계산했지만 앞으로는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이다.7일 격리 후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도 격리는 해제된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오후 기자단
2022-02-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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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전국 신규 확진 4만1008명…"첫 4만명 넘었다"
8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4만명을 넘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최소 4만1008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4만명을 넘은 것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처음이다.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3만1528명보다 1만명 가까운 9480명이 더 많다. 일주일 전인 지난 1일(1만2404명)과 비교하면 3.3배에 달한다.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1만2404명, 2일 1만8494명, 3일 2만3438명, 4일 2만5902명, 5일 2만9002명까지 연일 치솟았다. 주말인 지난 6일에는 2만8386명으로 일시 주춤했다가, 검사량이 회복하는 월요일인 7
2022-02-0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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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901명 등 신규확진 3만6719명...나흘째 3만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719명으로 집계돼 4일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다.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6719명 늘어 누적 108만1681명이다. 지난 6일 3만8698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69명→2만2907명→2만7443명→3만6362명→3만8691명→3만5286명→3만6719명이다.국내발생 환자는 3만6619명, 해외유입 사례는 100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 5901명, 경기 1만2123명, 인천 2976명 등 수도권에서 2만1000명(57.3%)이 발생했다.비수도권에서도 1만5619명(42.7%)이 확진됐다. 부산 1918명, 대구 1788명, 광주 1237명, 대전 940명, 울
2022-02-08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