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7일부터 20일까지 2주 연장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된다.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지금과 같이 오후 9시까지로 유지되고, 사적모임 인원도 종전처럼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6인까지만 가능하다.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현행 수준으로 2주간 유지하기로 했다.오미크론 확산세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다를 경신하고 있지만, 거리두기 추가 강화 시 자영업자 등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한 조치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주간 거리두기를 연장한 바 있다.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 노
2022-02-06 09:28
-
[날씨] 전국 맑은 가운데 중부 아침 영하권…남부는 눈·비
일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울러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 지역 곳곳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내륙과 강원도, 충청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밝혔다.이번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인 8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3~6도가 되겠다.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9도, 춘천 -14도, 강릉 -6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2022-02-06 09:01
-
오후 9시 서울 7030명 등 전국 2만9002명 확진…'최다'
5일 오후 9시까지 최소 2만9002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또다시 동시간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9002명으로 집계됐다.이는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2만5902명보다 3100명 많다. 이날 오후 6시에도 동시간대 최다인 2만2647명을 기록했는데, 3시간 만에 6355명 급증했다.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7030명, 경기 4722명, 인천 2120명 등 수도권이 1만3872명으로 전체의 47.8%를 차지하고 있다.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거세다. 충북 1981명, 대구 1960명,
2022-02-05 21:53
-
[부고] 김인혁(삼성화재 선수)씨 본인상
▲김인혁(삼성화재 선수)씨 본인상 = 4일, 빈소 김해 한솔재활요양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7일 오전 9시. 055-321-6624
2022-02-05 19:17
-
코로나 신규확진 3만6362명…첫 3만명대, 닷새째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362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3만명을 넘었다. 닷새째 역대 최다 규모이자 2만명을 넘어선 뒤 불과 사흘 만에 3만명대로 올라섰다.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6362명 늘어 누적 97만1018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일(2만269명) 2만명을 넘어선 이후 사흘 만에 3만명대로 진입했다.이는 지난달 26일(1만3009명)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이후 일주일간 1만명대를 유지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이기도 하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설 연휴 이후 검사자가 급증한 평일 검사 결과의 영
2022-02-05 10:15
-
광주·전남, 신규확진 2209명…2000명대 진입
광주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전남지역도 9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해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을 돌파했다.코로나19 지역 첫 확진자 발생이후 2년 동안 누적 확진자도 3만2000여명으로 증가했다.5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244명(해외유입 12명), 전남 965명(해외 3명) 등 총 2209명을 기록했다.지난해 12월 전남 함평에 이어 광주에서 전파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코로나19 감염자는 급속도로 증가해 지난달 6일 200명을 넘어선 이후 11일 300명, 16일 400명, 19일 500명, 25일 600명, 27일에는 700명대를 기록했다.설 연휴의 시
2022-02-05 09:05
-
[날씨] 광주·전남, 최고 7㎝ 눈 내려…곳곳에 대설특보
광주·전남 곳곳에 최고 7㎝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광주기상청은 지난 4일 오후 11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무안·함평 등 전남 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앞서 4일 오후 10시20분부터 장성·영광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시간당 40㎞의 속도로 남동진하면서, 오늘 오후까지 전남 동부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예상 적설량은 1~5㎝다. 전남 북서부 지역에는 7㎝ 이상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눈이 아닌 비가 내릴 경우 강수량은 5㎜ 안팎으로 예보됐다.기상청은 눈이 내린 지역은 당분간 기온이 낮아 대로 도로·인도에 살얼음이 끼어 미
2022-02-05 08:49
-
[날씨] 대전·충남·세종, 아침 영하 10도 이하…한때 눈
5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은 가운데 한때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충남 서해안과 서쪽 내륙, 충남권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1~2㎝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고 충남 남동 내륙 지역은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됐다.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영하 8도 내외로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1도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공주·계룡 영하 11도, 부여·서산·금산·논산·
2022-02-05 08:45
-
[날씨] 서울 -11 등 전국 '강추위'…일부 지역 대설 가능성
토요일인 5일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와 함께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경상서부내륙과 제주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이어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는 내일(6일)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울릉도·독도 3~10㎝(많은 곳 15㎝ 이상), 전라권(전남동부남해안 제외) 1~5㎝(많은 곳 7㎝ 이상), 충남권(남동내륙 제외)·충북중부·충북남부·제주도(산지 제외) 1㎝ 내외, 경기남부서해안·충남권남
2022-02-05 08:43
-
연일 최다 확진 부산, 불법 술판 노래주점 4곳 적발
연일 역대 하루 최다 확진 규모를 경신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부산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고 불법 영업을 한 노래주점이 잇달아 경찰에 적발됐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불법 영업을 한 노래주점 4곳의 업주 및 종업원 8명과 손님 72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단속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 50분께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노래주점이 불법 영업을 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경찰은 해당 노래주점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현장을 덮쳐 5개의 룸 안에 있던 손님 20명과 업주, 종업원 등 총 22명을 적발했다.경찰은 3~4일 불법 영업을 한 부전동 일대 노래주점 총 4곳을 적발했으며, 이 중 2곳은 출입문을
2022-02-04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