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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3기 판정받고 이겨낸 부인의 투병 스토리… '제1회 대한부인종양학회 부인암 수기 공모전' 대상 수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속 성광의료재단 분당 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 부인암센터 환자 보호자인 김성종씨(62세, 경기 성남)가 제1회 대한부인종양학회 부인암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에서 김씨는 ‘아내의 눈물’이란 제목으로 보호자 입장에서 느낀 치료 과정에서의 소중하고 애틋한 가족애와 의료진에 대한 믿음을 글에 담았다. 부인 조순화씨(60세)는 2017년 5월 하혈로 응급실을 찾아 자궁경부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자궁경부암이 진행되며 방광파열, 간 전이, 복강 내 감염 등 생명이 위독한 위기 상황을 여러 차례 넘기고, 남편 김성종씨의 지극정성으로 5년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면
2021-07-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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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710명, 24일째 1000명대…총 19만680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1600명 후반에서 1700명 초반대로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662명으로 이틀 연속 1600명대이자 목요일 하루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710명 증가한 19만6806명이다. 전날 1674명보다 36명 많은 수로 24일째 하루 1000명대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8일과 29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발생 확진자는 166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명이다.수도권이 1114명(67.0%), 비수도권이 548명(33.0%)이다.
2021-07-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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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휴가철 이동 등으로 47명 추가 확진
광주·전남에서 휴가·방학철 지역 간 이동과 일상 접촉에 따른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잇따르며 확진자 47명이 나왔다.30일 광주시·전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 사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5명(3354~3378번째 환자), 전남 22명(2004~2025번째 환자)으로 집계됐다.광주 확진자 감염원은 ▲광산구 체육시설 관련 6명 ▲조사 중 5명(감염 불명 확진자 접촉 사례 포함) ▲광산구 주점 관련 4명 ▲동구 호프집 관련 4명 ▲대전시 기존 확진자 관련 3명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 2명 ▲해외 유입 1명이다.광주에서는 ▲26일 23명 ▲27일 28명 ▲28일 39명 ▲29일 25명 등 나흘 연속 20명대 확진자나
2021-07-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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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확진자 접촉 5명 등 8명 추가 감염…총 3196명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196명으로 늘었다.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8명은 지역 3189~3196번 환자로 분류됐다.지역별로 중구 3명, 남구 1명, 동구 3명, 울주군 1명이다.이들 중에서 5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1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자가 됐다.1명은 29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검사받은 경위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021-07-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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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1700만명, 백신 예약 접종…오늘 오후 발표
전 국민 70%인 3600만명 예방접종 계획 마지막 순서라고 할 수 있는 18~49세의 8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이 30일 발표된다.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키로 한 가운데 분산해 진행하는 사전 예약 일정도 함께 정해진다.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정은경 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8월 시행 계획'을 발표한다.8월 추가될 주된 신규 접종 대상은 18~49세 등 40대 이하 약 1700만명이다.정부는 그동안 18~49세에 대해 8월 하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또는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혀왔다.8월 공급 예정인 2900만회분 중
2021-07-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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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산, 12일째 폭염주의보…낮 최고 31도
30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부산에는 지난 19일부터 12일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또 밤새 최저기온은 25.1도를 기록, 이틀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부산기상청은 "오는 31일 부산에는 10~40㎜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1-07-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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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대체로 맑고 폭염경보…낮 기온 34도 이상
30일 인천지역은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인천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4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연수구·옹진군 24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25도, 동구·중구 26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부평구 34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중구 33도, 동구 32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
2021-07-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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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낮 최고 36도…일부 지역 소나기도
대구·경북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3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대구와 경주, 안동, 구미 등 경북 12개 시·군에는 폭염경보, 문경, 포항 등 경북 10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오후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낮 기온은 30도~36도의 분포로 평년(29~33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 36도, 대구 35도, 구미 34도, 포항 33도, 울진 31도, 봉화 30도 등이다.바다
2021-07-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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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폭염 지속…오후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금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극심한 폭염이 계속 이어지겠다. 아울러 저녁까지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대도시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가 되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021-07-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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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전국 1573명 코로나 신규 확진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이 수도권과 부산·경남, 대전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이날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가 총 15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493명보다 80명 더 많은 수치다.검역 및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추가될 인원을 고려하면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1700명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써 지난 7일 시작된 연속 네 자릿수 유행이 23일째 이어지게 됐다.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519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492명, 인천 93명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확진자는 총 1104명으로, 전체 70.2%를 차지한다.비수도권에서는 부산·경
2021-07-29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