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4(화)

FLIR K1 열화상 카메라, 암흑이나 자욱한 연기 속에서 주변 상황 정확히 식별할 수 있는 성능 추가

FLIR, 응급 구조 대원용 열화상 카메라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에서 긴급 구조대원 및 화재 사고 조사관용 휴대형 열화상 카메라(TIC) 중에서 가장 경제적인 가격의 모델인 FLIR K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1은 열을 감지하기 때문에 연기가 자욱한 곳이나 암흑 속에서도 사용자가 주변 환경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며, 산불 통제, 수색 구조 작전, 구조적 손상 파악, 조사 업무 등에 최적화되어 있는 제품이다.

FLIR 관계자는 “FLIR는 응급 구조 대원들에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구조 대원과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 FLIR K1은 응급 구조 대원들이 열화상 기술을 사용하여 더욱 안전하게 작전을 수행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두 개의 센서를 갖춘 K1은 FLIR에서 가장 작고 경제적인 가격의 열화상 카메라 코어인 FLIR Lepton® 열화상 마이크로 카메라로 측정하는 제품이다. K1은 기기에 탑재되어 있는 실화상 카메라로 고대비도 이미지를 측정한 후, 열화상에 실화상을 합성해주는 FLIR의 특허 기술인 MSX® 기술을 이용한다. K1은 이렇게 열화상과 실화상을 동시에 측정하며, 추후 현장 보고서 작성, 분석, 증거 제시 등을 위해 최대 1만개의 이미지 세트를 저장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