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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금)

TSMC 시장점유율 격차 줄일 것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KTB투자증권은 17일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양재 연구원은 ”5G와 AI의 발전으로 반도체 칩 사이즈가 커지고 탑재량도 대폭 늘어나면서 파운드리 중심으로 비메모리 업황이 호황을 맞았다“며 ”올해 연말까지 공급부족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양재 연구원은 “파운드리 업계 3위 업체인 글로벌 파운드리가 12nm에 머무르면서, 10nm 이하 선단 공정 양산 가능한 업체는 TSMC와 삼성전자 뿐”이라며. 향후 2강 체제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삼성전자 시장점유율 개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 측면에서도 과거 경험상 업황 호조 국면에서는 1위보다 2위 업체의 주가가 더 좋은 흐름을 보이곤 했다"며 "삼성전자는 전 세계 기술 대형주 가운데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역시 가장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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