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5(수)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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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영홈쇼핑을 통해 마스트를 ‘노마진’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10일 오전 9시30분 서울 정부청사에서 브리핑 자리를 마련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 가격 급등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노마진‘ 방식으로 마스크를 공급할 방침이다.

공영홈쇼핑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판매방송을 편성해 마스크 100만개, 손세정제 14만에 대해 16일부터 판매방송을 시작한다.

다만 한정된 준비 물량떄문에 고객 1명당 각 1세트로 구매를 제한할 계획이다.

또 중기부는 중국 진출 한국 중소기업에 안전한 공장 재개를 위한 마스크 1만개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했다. 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도 30만개 마스크를 전통시장 및 상인회를 통해 배부하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민간물류사와 외교부 협조를 통한 중국 내 한국 중소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예비비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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