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2(일)
초여름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중앙공원 내 하트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중앙공원 내 하트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뉴시스> 6일 인천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 기온이 34도 내외로 오르면서 습도 또한 높게 나타나 체감온도가 높아져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옹진군 24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5도, 동구·중구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34도, 남동구·미추홀구·중구 33도, 동구 32도, 옹진군 27도를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보건, 농축산업, 수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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