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속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 가운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아동‧청소년 대상으로「2021년 제12회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이하 ‘공모전’)」접수기간을 9월 13일(월)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양평원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예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더욱 다양한 작품 응모를 위해 기간을 연장해 추가모집하기로 결정했다.

공모전은 만24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주제는「청소년, 성평등 쓰고 그리다」이다.

참여자는 일상 속 경험과 다양한 사회영역(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의 소재를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해 비평, 재해석하거나 대안을 상상함으로써,「성평등 실천」,「성별고정관념‧성차별‧혐오표현 개선」,「성폭력 등 성별에 기반한 폭력 예방」등의 메시지를 이야기로 펼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소재 선정과 표현, 아이디어 도출 등 다양하게 성평등을 표현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공모전의 가이드 영상을 총5편의 시리즈로 제작하였으며 해당영상은 공모전 누리집과 젠더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청소년부(14세~만24세 이하)의 긴 글에 해당하는 단편소설부터 짧은 글의 시, 산문 등을 포함한 예술성 있는 문학 작품을, 아동부(13세 이하)는 글‧그림(포스터, 그림일기 등)으로 참신하게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참가는 ‘개인’ 단위로 이루어지며,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친 후 10월중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우수 작품은 각 부문별로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 금상(이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 은상, 동상 및 특선 등을 선정·시상한다.(총 상금 1,520만원 규모/시상식 10월 개최)

자세한 공고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양평원 학교교육부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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