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1(토)

무더위는 여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한 삼계탕 전문점에서 직원이 삼계탕에 고명을 올리고 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한 삼계탕 전문점에서 직원이 삼계탕에 고명을 올리고 있다.
<뉴시스> 말복(末伏)인 10일 화요일은 전북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대부분 지역에 가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70㎜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지역간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다.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체감하는 온도는 더 높아 무더위는 여전하겠다.

일 최고기온은 장수·진안 29도, 무주·임실·군산 30도, 고창·김제·남원·부안·완주·전주·정읍31도, 순창·익산 32도 분포다.

폭염주의보는 진안과 장수를 제외한 10개 시군에 발효됐다.

대기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지수는 구름 사이로 통과하는 일사로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은 '보통', 식중독지수는 '높은'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1시7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28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47분, 일몰은 오후 7시31분이다.

11일 수요일도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 후텁지근하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19~23도, 낮 최고 30~3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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