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1(토)

베스티안재단, 마이힐심리발달지원센터·늘푸른심리상담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승인 2023-04-26 08:54:14

화상 환자 및 경험자, 보호자의 심리정서지원사업

왼쪽부터 마이힐심리발달센터 이종훈 대표,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김혜욱 본부장, 늘푸른심리상담연구소 안미영 소장,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배주영 주임
왼쪽부터 마이힐심리발달센터 이종훈 대표,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김혜욱 본부장, 늘푸른심리상담연구소 안미영 소장,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배주영 주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은 화상 사고 이후 트라우마로 인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화상 환자 및 경험자, 보호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늘푸른심리상담연구소(소장 안미영)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마이힐심리발달지원센터(대표 이종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함께하는사랑밭이 지원하고 (재)베스티안재단이 진행하는 ‘화상환자 및 경험자, 보호자 심리정서지원사업’은 화상으로 고통받는 화상환자 및 경험자, 보호자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일상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재)베스티안재단, 마이힐심리발달지원센터와 늘푸른심리상담연구소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협약을 진행했다.

마이힐심리발달지원센터와 늘푸른심리상담연구소는 내담자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전문심리검사, 전문 상담 인력의 상담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베스티안부산병원 및 베스티안병원(오송) 입원 및 외래환자와 보호자, 각 지역의 화상 환자 및 경험자, 보호자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김혜욱 본부장은 “심리정서지원사업이 화상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심리적인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대한다. 또한 두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화상환자 및 경험자, 보호자를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 체계가 충북 및 부산 지역에 잘 구축되고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이힐심리발달지원센터는 행복한 개인의 삶과 행복한 가정의 회복을 돕는 심리상담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늘푸른심리상담연구소는 한국상담학회의 교육연수 기관이자 부산가정법원의 아동보호수탁기관으로 유아동, 청소년, 성인 전연령을 대상으로 한 상담 및 집단 상담 프로그램, 학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재)베스티안재단은 서울, 청주, 부산 지역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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