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7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제주도 서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 내륙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특히,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로 떨어지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아 기상청은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1도, 천안·금산 2도, 서천·논산·공주·홍성·부여·서산 3도, 당진·예산·아산·세종 4도, 보령·대전 5도, 태안 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16도, 서천·보령 17도, 서산 18도, 청양·당진·홍성 20도, 계룡·부여·아산 21도, 천안·논산·공주·대전·세종 22도, 금산 23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