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6(목)

체감온도 31도 이상...온열질환 발생 주의

[날씨] 인천, 맑고 기온 올라 '불볕더위'…낮 최고 27도
<뉴시스> 16일 인천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맑은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17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 18도, 동구·중구 19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부평구 27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 26도, 동구·연수구·중구 25도, 옹진군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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