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0(금)

아침 최저기온 24~26도, 낮 최고기온 32~34도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 11일까지 100~200㎜ 비

[날씨] 대전·충남·세종, 최고 체감 온도 33도↑…오후부터 비
<뉴시스> 9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최고 체감 온도가 매우 올라 덥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최고 체감 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덥고 도심지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최고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늦은 오후 대전과 충남 남동 내륙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며 오는 11일까지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부터 바람이 초속 6~13m로 강하게 불며 예상된 물결 높이는 1~2.5m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 24도, 청양·천안·당진·공주·아산·예산·홍성·계룡·세종·부여·서산·서천 26도, 대전·논산·태안·보령 2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금산·계룡 32도, 세종·부여·서산·천안·대전·공주 33도, 청양·당진·아산·예산·홍성·서천·논산·태안·보령 3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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