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0(금)

15일 신세계강남에서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는 새로운 디저트 선보여

세계 페이스트리 챔피언에 빛나는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
세계 페이스트리 챔피언에 빛나는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벨기에 왕실이 공인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15일 신세계강남에 첫 한국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1995년 월드 페이스트리 챔피언에서 우승한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벨기에,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 론칭했다. 세계적인 명장인 그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한국에 시선을 돌린 것은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다.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업계 최고의 쇼콜라티에로서 맛과 품질 유지에 심혈을 기울인다.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카카오 원산지에서 직접 카카오빈을 공수하여 초콜릿을 완성하는 Bean to Bar를 실천하는 것이 그의 오래된 고집이다. 최상급 재료를 찾아내기 위해 전세계를 돌아다니던 그는 총 8곳의 농장에서 최고 품질의 카카오빈을 찾아냈고, 그 결과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초콜릿의 국가인 벨기에 왕실에서 공식 납품업체로 선정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피에르 마르콜리니의 초콜릿은 뛰어난 품질 외에도 독특한 특징이 있다. 바로 ‘지속 가능한 초콜릿’이라는 점이다. 그는 카카오 재배 과정에서 제초제인 글리포세이트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전자를 조작한 CCN-51 품종 사용하기를 과감히 포기한다. 유니세프와 국제노동기구가 제언한 정의를 채택하여 자신의 카카오 농장에서 아동 노동을 금지한다.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자연과 윤리를 중시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무한한 것이다.

2월 15일, 발렌타인데이와 영화 ‘웡카’의 개봉으로 한국 전체가 초콜릿에 매료된 시점에 신세계 매장에서 세계 최고의 럭셔리 초콜릿 브랜드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새로운 디저트 ‘쿠모’를 선보였으며, 국내외 초콜릿 팬들에게 또 한번의 달콤한 기억을 선물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