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 기온이 낮고 낮에는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며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 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맑다가 흐려지겠다.

충남권은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0도 가까이 떨어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낮에는 기온이 21~24도로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질 것으로 보이며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3도, 천안·금산 4도, 논산·아산·예산·홍성·당진·공주·세종·부여·서산 5도, 대전·서천·태안 6도, 보령 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태안 21도, 보령·서산 22도, 계룡·천안·당진·아산·세종·부여·예산 23도, 청양·금산·논산·홍성·공주·대전 2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