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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수)

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월드미팅 2024’ 개최…52개국 치과의사 1500명 방한

승인 2024-04-29 10:02:22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 간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을 개최했다. 2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학술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강연자의 발표를 진지하게 듣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제공]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 간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을 개최했다. 2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학술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강연자의 발표를 진지하게 듣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7일과 28일 양 일에 걸쳐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과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2024 OSSTEM WORLD MEETING SEOUL)’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2개국 치과의사들이 참가했으며 해외에서만 1500여 명이 방한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매년 당대의 최신 치과임상 트렌드와 치의학 분야의 학술적 성과를 살피는 ‘오스템미팅’과 ‘오스템월드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오스템미팅’이 현지법인이 설립된 지역의 국가 단위 행사라면, ‘오스템월드미팅’은 지역을 초월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한 데 모이는 국제 행사다. 그간 LA, 로마, 모스크바, 방콕, 베이징, 타이베이, 도쿄, 이스탄불 등 전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열렸고 한국에서는 2008년 서울과 2011년 서울, 2014년 부산에서 오스템월드미팅이 개최된 바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한국은 활동 치과의사들 가운데 90% 이상이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한 치과 진료 분야의 선진국으로 해외에서 명성이 높다”며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랜만에 한국에서 최대 교육 행사를 연다는 점에서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올해 오스템월드미팅은 'Magic of Leading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과 실습,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치과의 현황과 미래를 탐색하고 향후 진로를 모색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한국의 임플란트 대중화 성공 모델인 치과의사 임상교육 시스템을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확산시키고 있다.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임상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데 해외 31개국 35개 법인에 임플란트연수센터(Osstem Implant Center)를 설립했으며 91 개의 상설 교육장을 확보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12만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오스템임플란트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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