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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전북바이오융합전문대학원, ‘제1회 통합의료 글로컬 포럼’ 개최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4-02 14:16

[원광대 제공]
[원광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원광대학교 전북바이오융합전문대학원(JABA)이 지난달 31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제1회 원광 통합의료 글로컬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따라 미래 통합의료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바이오융합전문대학원과 인지장애한의중점연구센터, 원광대 한방병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병훈 글로컬 부총장 겸 대학원장, 강형원 인지장애한의중점연구센터장, 강훈종 디지털헬스케어학과 주임교수를 비롯해 디지털 헬스케어 및 통합의료 분야 전문가, 대학원생과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아랍에미리트 칼리파대학 윤찬엽 교수는 ‘메타버스에서의 심전도(ECG)와 뇌파(EEG)를 활용한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윤 교수는 생체신호 데이터를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용하는 연구 성과와 그 응용 가능성을 발표하며, 디지털 사이언스의 의료 접목과 의료 데이터 보안 및 AI 기반 분석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학제 간 융합 가능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학, 한의학, 공학이 결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다양한 전공 간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전병훈 부총장은 “이번 포럼이 의·생명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학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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