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바른언론인협회 최재영(80) 이사장이 오는 6월 28일 오후 4시, 서울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저서 『해방둥이 시대정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1945년 광복과 함께 태어난 최 이사장은 55년간 언론 외길을 걸으며 현대사의 굵직한 변곡점을 기록해온 언론인이다. 신아일보, 경향신문, 세계일보 등에서 30여 년간 기자로 재직한 뒤 명예퇴직하였으며, 현재는 시사월간 『정경뉴스』 발행인 겸 (사)한국바른언론인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그의 삶과 시대정신이 담긴 칼럼집 출간을 기념하는 한편, '희망의 노래', '내 삶의 흔적', '운명적 만남', '울진항 연가' 등 자작곡 발표와 함께
오비맥주는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상생 도모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80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 최정욱 수도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김경희 이천시장, 임기배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 등 이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번 장학금은 이천 지역 내 오비맥주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로 조성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17년째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최고의 맛을 먹고, 보고, 즐기는 식품문화축제가 오는 9월 익산에서 열린다. NS홈쇼핑은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NS 푸드페스타(FOOD FESTA) 2025 in IKSAN'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이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부터는 식품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전국구 행사로 발돋움했다. 오는 9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외식업계에서는 초기 투자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달 중심창업 모델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소한의 인력과 소자본으로 운영 가능한 '배달형 창업'이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으로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배달형 창업 모델의 대표적 사례로 '오븐숯불민족두마리치킨'이 주목받고 있다. 이 브랜드는 숯불의 풍미를 오븐으로 구현한 독자적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가맹점 창업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오븐숯불민족두마리치킨'의가장 큰 특징은 특수 제작된 오븐 내부에 참숯을 활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치킨을 만들어내
최근 몇 년 사이, 미술품을 조각 투자하거나 저작권을 거래하는 이른바 ‘아트테크’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예술에 관심 없던 이들마저 “그림도 재테크가 된다”는 말에 작품 구매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예술의 본질은 희미해지고, 시장의 신뢰마저 흔들리고 있다.2021년 11월에 출간된 『어서와, 미술품 투자는 처음이지?』의 저자 엄진성은 “작품 가격 상승만이 유일한 관심사가 되는 순간, 그것은 예술이 아니라 투기이며, 예술 시장의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요인”이라고 경고했다.특히 미술품 저작권 투자는 법적 개념이 생소하고 수익 구조가 모호하여 정보 비대칭이 극심한 고위험 상품이다. 투자자는 작품을 실물
현대제철이 지난 13일 공식 미디어룸 '모먼트(Moment)'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미디어룸 '모먼트'는 단순히 보도자료만을 전달하는 게시판 기능을 넘어 기존 유튜브, 인스타그램, 홍보영화 등 현대제철이 보유한 모든 홍보 콘텐츠를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이용자의 회사 및 철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외부에 전달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디어룸은 현대제철 공식 홈페이지의 주요 섹션과 미디어룸에 등록되는 콘텐츠들이 연동되는 구조를 채택했다. 미디어룸에 방문한 고객은 제품, 기술,
삼성증권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유망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한 ‘KSS IR Day(Korea SME's Scaleup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삼성증권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공식 행사로, 로봇산업이라는 미래 성장 테마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과 유망 기업을 연결하는 자리가 됐다. ‘우리가 한국의 미래, K-로봇’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이 기조 연설을 통해 한국 로봇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고,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강희진 선임연구원은 “국내 로봇기업은 고객 맞춤형 제조 역량과 뛰어난 품질을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경남 함안군 다옴나눔센터에서 관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유재산 상담창구’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제고하고 국유재산의 무단 점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복잡한 제도나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단은 철도 유휴부지 허가 제도와 활용 절차를 안내하고 고충·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기존 시 단위로 운영하던 상담창구를 군·구 단위로 확대 시행해 정보 소외지역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Fender Musical Instruments Corporation(이하 FMIC)은 한국 내 새로운 현지 법인 ‘펜더뮤직코리아’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펜더뮤직코리아는 2025년 10월 1일부터 Fender®, Fender Custom Shop™, Squier®, Gretsch®, EVH®, Charvel®, Jackson® 등 FMIC 산하 브랜드의 국내 독점 유통을 전담한다.펜더뮤직코리아는 FMIC 본사의 100% 자회사로, 공식 유통 대리점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직접 판매(Direct-to-Consumer) 채널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 지사는 김기훈(Jack Kim) 대표가 총괄하며, FMIC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 에드워드 "버드" 콜(Edward “Bud” Cole)의 지휘 아래 운영된다. 에드워드 "버드" 콜(Edwar
글로벌 웹툰 IP 제작 스튜디오 메타툰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87개의 웹툰을 제작하며 웹툰 업계에서 가장 빠른 제작 속도를 경신하고 있다. 연간 론칭 목표인 94개 역시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안정적인 제작 역량과 자금 운용으로 주목받는 중이다.특히 6월에는 총력을 기울여 2025년 메타툰 기대 작품인 <짝사랑 맞선>을 포함한 총 10개의 신작 웹툰을 다량 선보였다. 6월 20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독점 공개한 의학 드라마 장르의 메디컬 로맨스 코미디 <짝사랑 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메타툰에 웹툰 제작을 제안한 중개 IP로, 누적 700만 뷰를 기록한 강영주 작가의 동명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공개
배우 이도현이 업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그랜드 갤럭시 호텔'을 전역 후 첫 작품으로 확정했다. 이도현은 새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연출 오충환, 극본 홍정은·홍미란)을 통해 전작 '호텔 델루나'에서 호흡을 맞춘 홍자매 작가와 오충환 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고심 끝에 복귀작으로 '그랜드 갤럭시 호텔'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도현은 그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나쁜엄마', 영화 '파묘' 등에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연기력만
LG전자가 세탁 세제 원료로 계면활성제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성 신소재인 유리 파우더 ‘미네랄 워시(Mineral Wash)’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LG전자는 26일 대구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및 한국물포럼과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구현을 위한 저탄소 미네랄 워시 시범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이제원 단장, 한국물포럼 곽결호 총재 등이 참석한다. 워터 포지티브란 기업이 소비하는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 지속 가능한 물 관리에 기여하는 것을 말한다.
경영난에 직면한 기업들은 폐업과 파산이라는 극단적 결정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다. 두 절차는 모두 회사의 운영을 종료하는 방식이지만, 그 과정과 결과에서 중요한 차이가 있다. 특히 대표이사의 법적 책임과 재정적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법인 폐업은 법적 절차를 최소화하며 회사의 활동을 종료하는 방법이다.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해결되지 않은 채무나 법적 책임이 대표이사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체납된 세금이나 직원 임금, 4대 보험료와 같은 미지급 금액은 폐업 이후에도 대표 개인의 부담으로 남게 된다. 여기에 개인 보증을 선 채무가 있다면 채권자들은 대표의 개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