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이 본격화하는 다음달 전국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만4174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월간 기준 최저치이자 2021년 4월 1만3354가구 이후 6년5개월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수도권 입주 물량은 9514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7763가구보다 23% 늘어난다. 다만 8월 1만2488가구와 비교하면 24% 감소한다.지역별로는 서울 3438가구, 경기 5950가구, 인천 126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방배' 3064가구가 다음달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에서는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
서울 강동구 명일동 상업지역의 용적률과 건축물 높이 기준이 완화되면서 고덕역 일대에 업무·상업·문화·관광시설을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개발이 가능해진다.강동구는 명일동 47번지 일대 약 8만9000㎡를 대상으로 한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지난 26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변경안에 따라 이 지역 기준용적률은 800%로 높아지고 허용용적률은 최대 880%까지 적용된다. 건축물 높이도 고덕로 등 간선도로변은 최고 160m, 이면부는 최고 110m까지 허용된다.여러 필지를 묶어 개발할 수 있도록 최대개발규모 제한도 없앤다. 관광숙박 특화구역을 도입해 기존 상업·업무시설 외에 숙박과 문화·관
에스알 동탄역이 역사 이용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친환경 나눔 캠페인을 통해 방치된 동전을 모아 전 세계 어린이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탠다.28일 에스알 동탄역은 '잠자는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수거한 모금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성금 기부를 넘어 서랍 속이나 일상에서 방치되기 쉬운 동전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재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동탄역은 지난 7월 1일부터 역사 내 매표소와 역무실에 유니세프 연계 전용 모금함을 설치해 운용해 왔다. 이후 약 2개월간 포스터, 전자 광고판, 내부 공지망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직원
지난달 국내 거주자의 달러화예금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전월 말 대비 150억1000만달러 증가한 1283억4000만달러에 달했다.이는 통계가 집계된 2012년 6월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통화별로 보면 달러화예금이 가장 많이 늘었다.7월 말 달러화예금 잔액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111억2000만달러 증가했다.한은은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과 고객예탁금
아이엘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IL BOT)’을 ‘2026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서 선보였다.지난 27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했으며 미래 우주항공과 UAM(도심항공교통), 드론, AI 등의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아이엘봇은 행사 개막에 앞서 진행된 VIP 전시장 라인투어에 참여해 주요 내빈과 참관객을 대상으로 인사 동작을 시연했다. 사람과 눈을 맞추고 상황에 맞춰 움직이는 등의 상호작용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동작 구현 기술을 소개했다.개막식에서는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어린이 대표가 함께한 ‘희망의 홀씨’ 퍼포먼스에 참여했다.아이
유죄판결 없이도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할 수 있는 독립몰수제가 도입되면서, 마약사건에서는 "이 사람이 유죄인가"뿐 아니라 "이 재산이 범죄수익인가"를 별도로 다퉈야 하는 새로운 물음이 던져지게 됐다. 법무법인 세담 황세영 변호사는 이번 개정이 마약사건 방어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짚었다.2026년 8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범인이 사망하거나 국외로 도피한 경우,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공소 제기가 어려운 경우에도 검사는 공소제기와 별도로 법원에 몰수·추징명령을 청구할 수 있다. 그동안 몰수는 특정인에 대한 처벌에 수반되는 처분으로 다뤄
임병택 시흥시장이 과천 경마장 유치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8·13 주택공급 대책’을 계기로 경마장 이전 논의가 구체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전담 추진단(TF)을 중심으로 입지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공모 절차가 시작되면 즉각 대응한다는 전략이다.시는 28일 시청 다슬방에서 과천 경마장 유치 전담 추진단 회의를 열고 정부 정책 동향과 시흥시 유치 추진 상황, 향후 전략 등을 집중 점검했다.회의에는 관련 부서와 시흥시정연구원 등이 참여해 정부의 과천 경마장 이전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후보지 경쟁력 강화 방안과 부서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임병택 중심 전담 TF 가동…입지·교통·인허가 종합 검토시는 과천 경
광주 도심에 주거와 상업, 업무, 문화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올 뉴 챔피언스시티'가 기반조성공사에 들어갔다.우미건설은 지난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올 뉴 챔피언스시티'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공정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행사에는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공동도급사 신영씨앤디, 감리단 마인엔지니어, 협력사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사고·무재해와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기원했다.챔피언스시티는 약 29만8000㎡ 부지에 총 4315가구의 주거시설과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시설, 역사문화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주거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시오타 치하루의 대규모 개인전이 대전 원도심에서 막을 올린다.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HEREDIUM)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시오타 치하루의 개인전 '기억의 빛 속으로(Chiharu Shiota: In the Light of Memor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922년 건립된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대전지점 건물을 복원한 '헤레디움'과 원도심의 흔적을 간직한 '아트사이트 소제' 등 두 공간을 연결해 진행된다. 공간 전체를 뒤덮는 대형 설치부터 영상, 조형, 드로잉 등 작가의 폭넓은 작품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한다.전시의 핵심은 작가가 소제동 등 대전 일대를 직접 답사한 뒤 한국 근현대사의 기억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 남양주 진접4지구에 1200가구가 넘는 공동주택이 들어선다.자이에스앤디는 남양주시 진접4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급 금액은 2817억원으로, 총 1230가구 규모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조성된다. 자이에스앤디는 2027년 5월 착공해 2030년 5월 준공하는 일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사업지는 갈매·다산·왕숙·진접 등 경기 북동부 주요 택지개발 지역을 잇는 축에 자리한다. 지하철 4호선 진접역이 약 900m 거리에 있고 강남·잠실 방면 광역버스 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 생활 인프라 확충도 예상된다. 별내·왕숙·진접1지구 등이 인근에 있으
조용호 오산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경제 대책을 내놨다. 아울러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며 ‘민생과 신뢰’를 양축으로 한 시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시는 내달 1일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8%에서 10%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개인별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한도까지 충전하면 5만원의 인센티브를 더해 총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조용호표 추석 민생대책…지역화폐 10%로 골목상권에 활력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과 선물 구매 등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시민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커진 가운데 강북구와 중랑구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외곽 지역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27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5% 올랐다. 전주 상승률 0.22%보다 0.03%포인트 확대됐으며, 2024년 5월 둘째 주 이후 1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자치구별로는 강북구가 0.75%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랑구가 0.61%로 뒤를 이었고 강서구 0.50%, 구로구 0.48%, 성북구 0.47% 등 외곽 지역의 오름폭이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은 상대적으로 약세였다. 강남구는 0.05% 떨어지며 2주 연속 하락했고 서초구는 0.04%, 송파구는 0.15%,
우리금융저축은행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손잡고, 사업 이력이 짧거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대출 상품을 선보이며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28일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토스 앱에서 단독 판매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비타WON BIZ'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리금융그룹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서민금융 노하우에 토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전통적인 금융권 이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의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비타WON BIZ는 토스 앱의 '신용대출 찾기' 서비스를 통해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