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국적이 다른 부부가 갈라설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난관은 "어느 나라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것인가"의 문제다. 한국인 부부들은 주소지 관할 가정법원으로 가면 그만이지만, 국제결혼이혼은 한국 법원에 재판관할권이 있는지, 그리고 재판이 열린다면 한국 법을 따를지 상대방 국가의 법을 따를지를 결정하는 단계부터 치열한 공방이 벌어진다.만약 외국인 배우자가 무단으로 가출해 본국으로 돌아가 버렸거나, 해외에 거주하고 있다면 상황은 더욱 꼬인다. 상대방의 해외 주소지로 이혼 소송 서류를 보내는 '국제송달' 절차에만 수개월에서 1년 이상의 시간이 소모되기 일쑤다. 결국 국제이혼의 성패는 국내 부부들처럼 성격 차이나 위자료
오비맥주가 ‘바(Bar)’가 지역사회에서 지닌 의미와 역할을 조명하는 ‘Cheers to Bars(치어스 투 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바’는 단순히 맥주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이 만나 기념일을 축하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추억을 쌓는 지역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 자리해왔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 기간에는 이러한 역할이 더욱 확대된다.FIFA 월드컵 2026™에서 카스는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하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스포츠 펍과 외식업소에서 ‘카스 뷰잉펍’을 운영한다.지난 12일 첫 경기였던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까지 대한민국 경기
롯데칠성음료가 탄산감을 강화한 ‘펩시 엑스트라 피즈’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탄산 기포를 미세하게 형성시켜 오래 지속 되도록 특수 공법이 적용됐다. 기존 펩시 오리지널 대비 당류와 칼로리를 약 30% 낮췄다.355mL 캔과 500mL 페트 두 가지로 출시되며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탄산 본연의 짜릿함을 선호하면서도 가벼운 칼로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올여름 한층 업그레이드된 탄산감으로 입안 가득 터지는 즐거움과 함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제품이 될 것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여름철 제철 과일과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시즌 음료를 선보이며 여름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탐앤탐스는 수박주스와 망고 코코 탐앤치노, 문경 오미자 티, 문경 오미자 펀치 에이드 등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우리들의 여름방학'을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최근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는 '촌캉스'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대표 메뉴인 수박주스는 100% 착즙 주스를 사용해 제철 수박 특유의 달콤함과 청량감을 살렸다. 망고 코코 탐앤치노는 망고와 코코넛을 조합한 음료로, 망고 과육과 코코넛 젤리를 더해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도 포함
“별도의 TV 광고 없이 제품력과 소비자 입소문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 로열라면의 시장 평가에 대한 오뚜기 관계자의 분석이다 오뚜기가 열라면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로열라면’이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로열라면’은 열라면의 매운맛에 치즈와 크림의 고소함을 더한 K-로제 볶음면이다.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통해 감을 살린 것이 특징.오뚜기 관계자는 “출시 이후 매콤하고 꾸덕한 K-로제 맛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판매를 확대했다”면서 “별도의 TV 광고 없이 제품력과 소비자 입소문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이 시니어타운 운영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 '케어옵스(CareOps)'를 출시하고 시니어하우징 시장 공략에 나섰다.17일 케어닥에 따르면 자회사 케어오퍼레이션이 개발한 케어옵스는 입주자 계약 관리부터 건강관리, 생활지원, 커뮤니티 운영, 시설관리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니어하우징 전용 운영 플랫폼이다. 최근 실버타운과 노인복지주택 시장이 확대되면서 입주 이후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케어옵스는 기존 ERP나 PMS 중심의 시설 관리 시스템과 달리 입주자 중심 운영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청약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확산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규모가 공식 통계보다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감염 확산 지역의 물·위생 인프라가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여서 방역 대응에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옥스팜은 최근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에볼라 확산의 중심지인 이투리주(Ituri)에서 의료시설 5곳 가운데 1곳만 충분한 수준의 깨끗한 물을 공급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인구 약 14만 명이 거주하는 몽브왈루 지역의 상황도 심각하다. 조사 결과 주민 가운데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는 비율은 20%에 불과했으며, 위생시설 접근률도 25% 수준에 머물렀다. 상당수 주민은 광산 개발 과정에
‘취사병 전설이 되다’ 한동희가 인물과 함께 한 단계 성장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지난 15, 16일 방송된 11, 12회 최종회에서 강림소초장 조예린 중위 역을 맡은 한동희는 첫 방송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지탱했다. 그는 군 내부의 모순을 바로잡기 위해 분투해 온 인물의 긴 여정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와의 완전한 동기화를 이뤄냈다.이번 작품에서 한동희의 활약이 지닌 의미는 남다르다. 원작 웹툰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한미군 제8전투비행단, 한국양파연합회와 함께 전남 나주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희망브리지는 최근 기후위기와 이상기후 영향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양파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LH 임직원과 주한미군 장병, 한국양파연합회 관계자, 희망브리지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양파 수확 작업을 도우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희망브리지는 현장 봉사에 그치지 않고 나주 지역에서 생산된 양파 7.2톤을 직접 수매했다. 수매 물량은 LH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임대주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3.0’의 판매처를 17일부터 전국 모든 편의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4개소에서 출시된 ‘릴 에이블 3.0’은 예열시간 단축, 초고속 충전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예열시간은 약 10초 단축했으며, 완전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도 절반으로 줄였다. ‘사용 중 일시정지’와 ‘기호에 따른 사용 모드 전환’, ‘3회 연속 사용’도 가능하다.김동필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에이블 3.0은 사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기반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
코스피 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64포인트(0.87%) 하락한 8650.96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4.47포인트(1.20%) 내린 8622.13에 개장 후 소폭 상승 하고 있다.개인은 729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15억원, 2846억원 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05% 오른 240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도 4.40%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2.41%), 삼성전기(-0.58%), 현대차(-3.67%), LG에너지솔루션
한샘이 독일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가게나우와 협력을 확대하며 고급 주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종합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를 통해 가게나우 전용 빌트인 가구를 출시하고 가구·가전 통합 설계 및 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최근 프리미엄 주거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방에서도 가구와 가전을 일체감 있게 구성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는 고객이 가전을 구매한 뒤 별도의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맞춤형 가구를 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설계와 시공 과정이 복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한샘은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가게나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원스톱
여성 듀오 dodree (도드리)가 선공개곡으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소속사 측은 17일 “dodree (도드리)가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의 선공개곡 ‘라일락’을 발매한다”고 밝혔다.‘라일락’은 가야금 농현으로 시작돼 트랩 비트 위에 다양한 동양 악기와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진 곡이다. 여기에 dodree (도드리)의 국악 가창과 다양한 시김새가 더해져 고유한 색채를 완성했다. 가사에는 너와 내가 피워낸 마음을 라일락에 비유해 수줍고도 당돌한 소녀의 사랑과 어디서 비롯됐는지 알 수 없는 무의식적인 끌림을 담아냈다.특히 후렴구는 동요 ‘옹달샘’ 속 ‘물만 먹고 가지요’의 멜로디를 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