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선진국 시장 편입, 외환시장 자유화 수준 개선 여부가 관건"...중장기적으로 패시브자금 44조원 유입 기대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오는 23일 연례 시장 분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한국이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상반기까지 39개 로드맵 과제 중 71.8%를 이행할 계획이다. 워치 리스트 등재 시 약 2년간 관찰 후 2028년 6월 편입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김규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입을 위해서는 관찰 기간 중 외환시장 자유화 수준을 개선 여부가 관건일 것"으로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향후 IT를 중심으로 국내 이익 변동성이 안정화되면 중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 확장이 기대돼 패시브 기준 약 44조원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실제 편입 발표 이후에는 수급 부담도 생길 수 있다.
한국이 이머징지수에서 빠지고 선진국지수로 이동하면 지수 리밸런싱 과정에서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NH투자증권은 2028년 선진국지수 편입 발표 이후 패시브 기준 52억달러, 원화 약 8조원의 자금 유출이 나타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