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나이키에 소송을 제기했다. 스포츠용품 업계 라이벌 관계인 아디다스가 나이키를 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4일 풋웨어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지난 10일자로 미국 텍사스 법원에 나이키에 대한 손해 배상(특허 침해 등) 및 특정 사업 금지를 요청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아디다스는 나이키가 앱으로 스니커즈의 착용감을 조정하는 자사 시스템을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아디다스는 소장에서 “개인의 운동 능력을 측정하는 ‘NIKERUN CLUB’ ‘NIKE+TRAINING CLUB’ ‘SNKRS’ 등 프로그램은 물론 앱으로 신발 착용감을 조정하는 ‘Nike Adapt’는 아디다스 특허를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조치에 일본인들의 비자 발급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한 한류열기에 폭발적인 일본 관광객 유입이 기대되지만 여행 수요는 일단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케이신문은 이달부터 일본 영사관에서 한국 여행을 위한 개인 관광객 비자 발급이 재개되면서 도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고 13일 전했다.신문에 따르면 도쿄 미나토구의 한국대사관 영사부의 경우 지난 6일에만 1000명 가까운 신청자가 몰리며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한일 양국이 해외 관광객 입국을 사실상 허용하면서 양국 정부는 여행자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양국은 2020년 3월 코로나 여파로 사실상 입국금지 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까지 오를 경우 서울 내 국민평형(84㎡) 아파트 월 상환액이 약 29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시 주택거래 12만2465건을 대상으로 한 금융비용 분석(대출기간 30년, 비거치 원리금균등상환 방식, LTV 규제 상한선 적용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3.9% 수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7%p 상승했다.동월 서울시 전체 면적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약 11억5000만원이다. 규모 별로는 △전용 59㎡(소형) 9억8000만원 △전용 84㎡(중형) 아파트 13억1000만원이다.해당 주택들을 구매할 때 LTV 상한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면 평균 3억9231
“Vkusno i Tochka!”(맛있는, 그게 다야!)미국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러시아에서 철수한 지 1개월. 원래 매장을 이어받은 현지 업체가 이름과 로고를 바꾼 햄버거 가게를 재개장하기 시작했다.꼼소몰스카야 등 러시아 언론들은 13일 기사를 통해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대도시에 새로운 패스트푸드 체인 ‘Vkusno i Tochka(브쿠스나 이 토치카)’ 15개 지점이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맛있는, 그게 다야’라는 의미의 ‘브쿠스나 이 토치카’는 매장 개장 하루 전 발표된 명칭이다. 회사는 일단 러시아 대도시에 체인점을 열고, 이달 안에 20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이 체인점은 지난달 러시아에서 철수한 맥
엔화 약세(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달러 당 135엔 선마저 무너졌다. 13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엔화는 오전 한때 1달러 당 135엔까지 떨어졌다. 지난 9일 달러 당 134엔55전보다 하락한 기록으로, 2002년 2월 이래 약 20년 4개월 만의 최저치다. 원화 대비 엔저 현상도 여전했다. 이날 기준 엔화 가치는 100엔당 952원 안팎이다. 지난 3월 1050원대에서 4월 1000원대가 붕괴한 뒤 5월 다소 회복한 엔화 가치는 6월 들어 하락세가 뚜렷하다. 이례적인 엔저에 일본은 비상이 걸렸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할 전망이어서 대책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당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가 문화접대비 제도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진행된 이 사업은 공연 ‧ 전시 관람, 도서 ‧ 음반 구입 등 기업이 지출한 문화접대비의 최대 50%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사업은 지원 대상 및 영역이 이전보다 모두 확대됐다. 기존에는 중소 ‧ 중견기업, 문화예술후원인증을 획득한 기업만 참여 가능했다면 이번에는 2022년 대한민국 국내법에 의해 설립된 모든 기업이 문화접대비의 50%,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컨대 문화접대비로 700만 원을 지출할 경우 한국메세나협회에서
2022년 6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모비스, 2위 만도, 3위 한온시스템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125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의 125개 자동차부품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40,317,187개를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서울시에 거주하는 1~2인 가구가 크게 늘면서, 이들을 흡수할 수 있는 소형 주거 공간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전용 40㎡ 이하의 초소형 아파트의 거래가 크게 늘고, 일부 지역에서는 대출이 전혀 안되는 15억원까지 넘어선 상태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기타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서울시의 1~2인 가구 세대수는 293만5,693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시 전체 세대수(446만604세대)의 65.8%에 해당하는 수치다. 1~2인 가구가 크게 늘면서 서울시 내 전용 40㎡ 이하 초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도 크게 늘었다. 한국부동산원의 거래규모별 아파트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서울에서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의 원자력 종합연구개발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차세대 원전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지난 10일, ‘소형모듈원전, 원자력 수소생산 및 원전해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통해 양측은 ▲ 비경수로형 SMR 개발 ▲ 경수로형 SMR 시공 기술 ▲ 연구용 원자로 관련 기술협력 ▲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 생산 ▲ 원전해체 기술개발 등 핵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분야의 기술 및 정보 교류, 해외 시장 진출 등에 관한 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협력으로 기존의 경수로형 뿐만 아
원자재값 등 인플레이션으로 분양가가 폭등할 것이란 우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분양가 규제로 인해 비교적 둔화됐던 오름세가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313만원으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대비 13.48% 상승했다. 직전 5년인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상승률 21.27%와 비교해 다소 상승세가 둔화됐다. 특히 2021년은 2020년과 비교해 오히려 82만원이 감소한 약 6% 하락했다. 이는 2020년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런 분위기는 올해 들어 반전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
올해 취임한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그에게 최연소, 재무통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하지만 이 행장은 뼛속까지 영업맨이다. 영업그룹 대표 부행장에서 행장 타이틀을 거머쥔 이 행장은 올해 1분기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다. 이제 격차를 더 벌리려고 한다.서강대 수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 경제학 석사와 카이스트 금융공학 MBA를 거친 이재근은 취임 일성으로 고객가치 창출과 ‘생각이 젊고, 역동적인 KB’를 강조했다. 지배구조가 안정되면서 영업에 매진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 이런 그의 발자취를 살펴봤다.■ 견고한 리딩뱅크KB금융그룹의 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4,531억원을 기록하여 그룹의 견고한 펀더멘탈과 이익체력을 다시 한
지난 정부 임기 동안 고층 아파트의 매매거래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매거래량 대비 30층 이상 아파트의 매매 비율은 2018년 0.67%를 기록, 처음으로 0.6%를 돌파한 이후 2020년까지 3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2020년에는 1.00%로, 0.53%를 기록한 2015년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돼 0.64%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지난 정부 출범 이전까지의 최고 기록이 0.58%인 것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7년 당시 전체 아파트 97,850개 동 중 25층 이상의 동은 4,950개로 5.06%에 불과했다. 하지만
아파트 청약에 대한 문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투룸 이상의 평면에 넉넉한 수납공간 등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을 갖춘 경우가 많아 가족단위 실거주용으로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분양시장에서 아파트 청약 경쟁은 여전히 치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5월) 분양한 수도권 아파트는 평균 14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의 청약 당첨 문턱도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일례로 올해 4월 청약을 받은 인천 서구 불로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가 있다.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