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민간 배드뱅크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상록수)’의 장기연체채권 추심을 ‘원시적 약탈금융’ 이라고 비판하자 금융권이 잇달아 채권 정리에 나섰다.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카드, 우리카드 등은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인 상록수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중 자사 지분에 해당하는 채권 전액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새도약기금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상록수는 지난 2003년 카드대란 당시 급증한 부실채권 처리를 목적으로 은행과 카드사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민간 특수목적법인이다(SPC)다.지분을 살펴보면 신한카드(30%), 하나은행(10%), 기업은행(10%), 우리카
(사)한국재무설계협회가 오는 15일 한국FP학회와 함께 '2026 춘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환경에 적합한 '개인재무설계의 도약을 위한 한국형 재무설계 정착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다. 학계와 금융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재무설계의 발전 방향과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개회사는 한국FP학회 김민정 회장이, 환영사는 한국재무설계협회 최문희 회장이 할 예정이다. 한국FP협회 채영규 회장은 축사를 맡았다.주제발표에서는 ▲한국형 재무설계 정착의 필요성과 방향 ▲재무설계 전문가의 실무 현황과 필요역량 ▲재무설계 전문인력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이 각각 다뤄진다. 이어 성신
12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5% 급락한 것과 관련,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AI 국민배당금’ 구상이 원인이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AI 이익 국민배당 구상에 요동치는 한국 증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한 고위 정책 당국자가 AI 산업에서 발생한 세수를 활용해 국민에게 배당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한국 증시가 크게 출렁였다”라고 보도했다.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에서 발생한 막대한 부(富)와 세금을 국민에게 배당금 형태로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투매를 야기했다는 분석이다.이날 김 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AI 인프라 공급망에서의 전략적 위치가 구조적 호황을 만들고, 그
JTI코리아는 12일부터 ‘플룸 아우라’와 ‘에보’ 8종을 서울과 인천, 경기도 전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또 지난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주요 면세점 매장에서도 ‘플룸 아우라’와 ‘에보’ 3종의 판매를 시작했다.‘플룸 아우라’는 지난 14일 정식 출시된 JTI의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다. ‘스마트 히트플로우’ 기술과 4가지 히팅 모드를 적용했다.지난 3월 10일 출시된 ‘에보’는 JTI의 ‘액티브블렌드’와 스틱 하단을 특수 제조 공법으로 밀봉한 ‘클린 씰’ 기술이 적용됐다.JTI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판매 지역 및 채널 확대는 플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AI 기술 기업 유니아이와 손잡고 스마트축산 플랫폼 구축과 사업화에 나선다.하림은 12일 유니아이와 ‘스마트축산 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AX) 구축을 본격화한다.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유통사용 스마트팜 통합관제 플랫폼 ‘에이빅(AVIC)’과 농가용 스마트팜 플랫폼 ‘치킨몽거(Chicken Monger)’ 등 2종의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한다.에이빅은 농장 CCTV와 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치킨몽거는 농가에서 수기로 관리하던 사육 데
풀무원이 창사 42주년을 맞아 ‘신경영선언 실행 고도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식생활기업 도약 의지를 밝혔다.풀무원은 12일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에서 창사 42주년 기념식을 열고 조직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전략, 지속가능식생활 사업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이번 기념식은 ‘사십이(사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회사는 창업 초기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과 우수 조직원 시상,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타임캡슐 이벤트 등을 통해 조직 결속 강화와 미래 비전 공유에 나섰다.이우봉 총괄CEO는 기념사에서 “지난해 신경영선언을 통해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며 “올해는 실행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삼아 조직 혁신과 브랜드 경쟁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가 한국무라타전자와 함께 일본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모집에 나섰다.디캠프는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 무라타 제작소의 한국법인 한국무라타전자와 공동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OI 교토 #딥테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무라타 제작소의 글로벌 제조 역량·네트워크를 연결해 기술 협업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B 단계 스타트업이다. 분야는 모빌리티·로보틱스와 웰니스 기반 헬스케어 기기, AI·반도체 등 하드웨어 중심 기업이다.디캠프는 소재와 제조, 디바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증시에서 10여년만에 최대 규모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분석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1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 노트에서 모든 지역과 모든 전략 펀드들이 지난 주 이들 아시아 3개국 증시에 자금이 10여년만에 최대 규모로 몰렸다고 밝혔다.이 은행은 하지만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글로벌 투자자들은 AI 붐에 최대 수혜를 받고 있는 대만 TSMC를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AI 공급망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주들을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뉴욕에 기반을 둔 테크니
정부가 주택 매수자에게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를 세입자가 있는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토허구역에서 다주택과 비거주 1주택 등 이날 기준으로 임대차계약이 존재하는 모든 주택에 대해 실거주가 계약 종료일까지 유예된다. 계약에 따라 길게는 2028년 5월11일까지 실거주가 미뤄진다.다주택자 보유 주택의 원활한 매매 거래를 위한 보완책이라는 게 정부 입장이지만 실제로 이같은 조치로 매매 거래가 활발해 질 지 주목된다.국토교통부는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실거주 유예' 방안을 발표했다.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주택을
하나금융그룹이 고객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한다.12일 하나금융은 이달 2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손님 맞춤형 자산관리 세미나인 ‘하나금융그룹 머니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하나금융그룹 머니쇼’는 은행·증권·보험 등 그룹 내 주요 관계사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하나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머니쇼는 외부 유명 연사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분야별 선택 세미나, 1:1 맞춤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손님들은 머니쇼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투자 성향과 관심사에 맞는 최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AI 설계가 적극 도입될 예정이다.자이C&A(자이씨앤에이)는 지난 8일 '2026 자이 C&A 엔지니어링 얼라이언스(Engineering Allia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서 진행됐다.행사에는 김욱수 자이씨앤에이 대표, 희림, 해안, 정림, 간삼, 창조 등 건축·구조·MEP 설계사를 포함한 33개사 등 약 100여명의 파트너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의 AI 전환 흐름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분야별 기술 동향과 협업 모델을 중심으로 협력 기반을 논의했다.올해 처음 열린 ‘엔지니어링 얼라이언스’는 자이씨
BYC의 프리미엄 여성 란제리 브랜드 아미에가 ‘찰핏 시그니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아미에 찰핏 시그니처 볼륨업 브라’는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볼륨 연출에 초점을 맞췄다. 사이드와 언더라인 서포트를 통해 흘러내림 없는 지지력을 제공하고, 가슴 라인과 유사한 형태의 2중 고정 25mm 물방울 패드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볼륨을 구현했다. 앞중심 하트패널 설계가 가슴을 자연스럽게 모아주고, 고중심 와이드 패드가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지지해 심리스 밀착 볼륨업 브라의 장점을 극대화했다.‘아미에 찰핏 시그니처 브라’는 부드럽고 압박감 없는 가벼운 심리스 스판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다. 사이
국내 증권사 계좌가 없는 외국인도 한국 우량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12일 삼성증권은 글로벌 대형 온라인 증권사인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와 손잡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외국인통합계좌(Omnibus Account)란 해외 현지 투자자가 국내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는 번거로움 없이,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는 활발히 이뤄져 온 반면, 복잡한 계좌 개설 절차 등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유입은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서비스 도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