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자 사망 시 통장이나 인감이 없어도 보유 예금을 장례비용에 쓸 수 있게 됐다.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및 기초생활수급자가 연고 없이 사망한 경우 노인복지법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는 유류예금을 장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감독규정에는 이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통장과 인감이 없으면 보유 예금을 찾을 수가 없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금까지는 사망자의 장례비용을 지방자치단체나 복지관이 부담하고 있었다.이에 금융위원회는 16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은행업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에 대해 의결했다. 앞으로 지자체나 복지기관이 법에 따라 무연고자 장례비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예금 지급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 정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불닭볶음면’ 열풍과 함께 지난해 식품업계 최초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삼양식품이 이번에는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지난 4일 강원도 원주공장에서 '닝씽 유베이 국제무역 유한공사'와 중국 총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유베이는 중국 500대 무역회사인 닝보 닝씽 그룹의 소속회사로 식품·생활용품 등 일용소비재를 중점적으로 판매하는 기업이다. 중국 전역에 폭넓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제과업체 가루비(calbee), 네덜란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다비타몬(davitamon)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총판을 맡아 중국 시장에 안착시킨 경험을 갖고 있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금융당국이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 승인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작년 9월 5일 라이프투자유한회사가 보유한 오렌지라이프 보통주 4천850만주(지분율 59.15%)를 주당 4만7천400원, 총 2조2천989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금융위는 이같은 결정에 앞서 최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와 면담을 가져 향후 지배구조와 사업계획 등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금융위가 오렌지라이프의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편입을 결정함에 따라 신한금융지주의 자산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KEB하나은행은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황금복(福)돼지 Dream 지정'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 회원인 고객이 KEB하나은행을 외국환거래 은행으로 신규 지정한 뒤 개인송금, 해외유학생 송금, 해외체재자 송금 등 건당 미화 1천불 이상 해외 송금을 하게 되면 이벤트 대상이 되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고객 300명에게 5천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하나머니 Dream'과 추첨을 통해 10명의 손님에게 황금복돼지 한 돈을 증정하는 '황금복돼지 Dream', 5월 말까지 3회 이상 해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차량 연비를 과장하고 배출가스 기준을 준수하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내보낸 한국닛산주식회사(이하 '한국닛산')와 모회사 닛산 모터스 리미티드컴퍼니(이하 '닛산 본사')에 대해 과징금 총 9억원을 부과했다. 16일 공정위는 한국닛산과 닛산 본사를 검찰 고발하고 과징금 총 9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인피니티 Q50 2.2d' 승용차를 판매하면서 차량 부착 스티커·카탈로그·자사 홍보물(인피니티 매거진)을 통해 판매 차량의 연비가 실제 1시간당 14.6km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당 15.1km인 것처럼 허위 표시·광고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15일 이사회 표결을 통해 신종철 원장을 제6대 원장으로 최종 선출했다.1962년생인 신종철 원장은 성균관대에서 공공정책으로 석사 학위를, 가톨릭대학교에서 행정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가톨릭대 행정대학원 외래교수직을 역임한 공공정책 전문가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전신인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로 활동하며 문화도시 부천, 만화 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신종철 원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중앙위원으로, '함께하는시민행동' 정책실장으로 활동하며 제6대, 제8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지역정보센터 이사 등 부천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롯데홈쇼핑이 설날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건강기능식품·전국 산지 특산품·주방용품 등을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롯데홈쇼핑은 최근 2년 간 진행한 명절 특집 방송에서 건강기능식품·주방용품 매출이 평소 대비 3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관련 상품군을 60% 이상 집중 편성했다고 전했다. 롯데홈쇼핑은 먼저 17일부터 차례음식 조리 필수품인 프라이팬 세트를 ‘휘슬러’, ‘틸리트’, ‘에델코첸’ 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에어프라이어 제품도 6L의 ‘시메오 에어프라이어(14만원대)’,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황창규 KT회장이 16일 국회에 출석해 작년 11월 24일 발생한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보고한다.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 황 회장을 출석시켜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에 대해 질의한다. 여야 의원들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황 회장에게 당시 사고 경위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묻고 화재로 인한 통신불능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방안·규모 등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24일 KT 아현지사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선회로 16만8천회선, 광케이블 220조(케이블 뭉치 단위)가 불에 타 서울 서대문·마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주요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가 일제히 뛰어올랐다.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올랐기 때문이다. 16일 KB국민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잔액 코픽스 기준) 금리는 연 3.36~4.86%로 전날(3.32~4.82%)보다 0.04%p 상승했다. 이번 주에 적용되는 혼합형 주담대 금리(2.82~4.32%) 상단과 0.54%p 차이다.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역전 현상은 흔하지 않다. 통상 고정금리는 금리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리스크가 적은 대신 높은 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행들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퇴행성관절염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사람들은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무릎관절 전체를 치환하는 인공관절 전치환술 보다 일부분만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부분 치환술’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분 치환술’의 경우 인공관절 수명이 15년 미만으로 짧고, 수술 후 반대편 무릎에 하중이 집중되며 퇴행성관절염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이에 재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를 수 있어 수술을 시행하기 전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 기존 수술법의 한계를 극복한 ‘환자 맞춤형 부분 치환술’ 등장최근 기존 ‘부분 치환술’을 개선한 최신의료기술인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대형 손해보험사들이 16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약 3%에서 4% 가량 일제히 인상한다. 현대해상은 이날부터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4% 올리기로 했다. 개인용은 3.9%, 업무용 2.3%, 영업용 0.9% 인상한다. DB손해보험도 개인용 3.5%, 업무용 3.5%, 영업용 0.8% 인상하며 평균 인상률은 3.5%다. 메리츠화재는 평균 4.4% 올리며 세부적으로 개인용 4.4%, 업무용 3.8%, 영업용은 타사에 비해 가장 인상폭이 적은 0.2% 오른다. 이외에도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료를 줄줄이 인상할 계획이다. 오는 19일 KB손해보험은 평균 3.5%, 21일 롯데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이 각각 평균 3.5%, 3.8%씩 보험료를 올릴 계획이
겨울철에 손발이 유독 차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할 수 있다. 수족냉증은 손이나 발이 지나칠 정도로 차갑다고 느끼는 질환이다. 수족냉증은 추운 곳에 있을 때뿐만 아니라 따뜻한 실내에서도 증상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원인은 다양하다. 대부분이 심각한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지만 그 중 일부는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동맥경화가 대표적이다. 말초혈관까지 가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혈관위험인지를 동반할 때가 많고 주로 하체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퇴행성 관절염과 척추관협착증,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환자는 증상만으로는 감별이 어려울 수 있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4조 3천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은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 등이 견인했다. 건기식협회는 2016년부터 3년 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패널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2018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4조3천억원으로 2016년(3조 5천억원) 대비 2년만에 20% 가까이 성장해 4조원 대 시장을 형성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는 온라인 유통채널로의 구매자 유입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선물을 제외한 직접 구매 시장에서 인터넷몰은 점유율 35.9%(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