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관련, 과장 광고를 이유로 한달 간 판매를 중단시킬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이같은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이날 빅테크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영향이 겹치며 4.6% 급락했다. 1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에 따르면 주(州) 행정판사는 DMV가 테슬라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심리를 마친 뒤, 테슬라가 자사 제품의 첨단주행보조기능(ADAS)을 설명하면서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능력", "자동운항(autopilot, 오토파일럿)"이라는 용어를 쓴 것은 사실과 다른 허위 광고라고 판단했다.행정판사는 이런 광고가 소비자를 오도해 주(州) 법률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리고
오라클 발 AI 거품론이 불거지며 반도체주와 빅테크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81% 급락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78%, 마이크론 3%, 대만 TSMC 3.45%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다만 마이크론은 장 마감후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반등 중이다.빅테크주들도 맥없이 무너졌다.상승세를 보이던 구글이 3.14% 급락한 것을 비롯해 테슬라 4.62%, 애플 1%, 아마존 0.6%,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큰 폭으로 밀렸다.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28.29포인트(0.47%) 내린 4만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마이크론 주가는 반도체 빅테크주들의 급락 영향으로 3.01% 하락 마감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이 상승 중이다.17일(현지시각) 마이크론은 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이 136억4300만달러(약 20조1643억)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억1900만달러(약 9조4872억)으로 전년 대비 168%로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7%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19.5%포인트(P)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4.7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과 EPS 모두 시장에서 전망했던 기대치(매출 129억5000만달러, EPS 3.95달러
롯데재단이 지난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5년 롯데재단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의 한 해를 돌아보고 결산하는 자리로 롯데장학재단, 롯데복지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보고는 장혜선 이사장이 직접 집필한 나눔의 여정을 담은 도서 『롯데할배와 손녀』 발간 기념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도서는 장 이사장이 취임 이후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을 재단운영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걸어온 여정과, 그 과정에서 이뤄낸 주요 성과와 에피소드를 기록한 내용이다. 토크쇼에서는 올해 1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사회공헌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가는 오랜 기간 모험자본 공급에 참여해 온 신한투자증권의 중장기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한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인가 획득은 강화된 내부통제·리스크관리의 내재화뿐 아니라 국내 굴지의 신한금융그룹사 차원의 CIB 협력, 스타트업·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신한퓨처스랩, 신한스퀘어브릿지, 글로벌SI펀드 등을 통해 장기간 모험자본 투자에 참여해 온 경험치, 그리고 탄탄한 신용(글로벌 신용평가사 Moody’s 기준 장기신용등급 A3, 안정적)이 어우러진 결과로 판단된다.신한투자증권은 새로이 인가받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운영하는 ㈜엠비씨플레이비(대표 강재형)는 17일, 재단법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와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키자니아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엠비씨플레이비 강재형 대표와 재단법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오진기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재단법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국내외 홍보 및 참가업체 유치, 지역 연계와 관광 활성화, 교육·체험 프로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연간 기준으로 역대 네 번째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비 블룸버그는 16일(현지시간) "과거의 세 차례 연간 하락은 암호화폐 업계의 대형 추문이나 산업 붕괴 등의 사건과 맞물렸지만, 이번 연간 하락은 그런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첫 약세장"이라고 지적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1월 1일 개당 종가 기준 9만4771달러에서 출발해 10월 초 12만6000달러대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내리막을 걷기 시작해 싱가포르에서 현지시간 17일 정오 기준 8만71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연초와 대비해 가격이 약 8%로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블룸버그 집계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17일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 영향으로 전거래일보다 5% 가까이 급등했다. 외국인은 2350억원, 기관은 2000억원 가까이 동시 순매수한 영향이 컸다. SK하이닉스도 3.95% 반등했다. 시총 1, 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3% 상승하며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4050선을 돌파하며 '4000선' 을 회복하는 등 안도랠리를 펼쳤다.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주간 종가 기준으로 전거래일보다 6.80원 오른 1479.80원을 기록하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KT&G가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ESG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산업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및 성과창출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KT&G는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인 ‘KT&G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넷제로(Net Zero)’ 목표에 대한 ‘SBTi(과학기반 목표 이니셔티브)’의 공식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원-달러 환율 상승과 관련, "위기라 할 수 있고 걱정이 심하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후 한은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전통적인 금융위기는 아니다"라면서도 이같이 언급했다.이 총재는 "우리나라는 현재 순대외채권국이기 때문에 환율이 절하되면 이익 보는 분들도 많다"며 "금융기관이 넘어지고 국가 부도 위험이 있는 금융위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다만,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우리 내부에서 이익을 보는 사람과 손해 보는 사람이 극명히 나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사회적 화합이 어려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며 "성장 양극화 등을 생각할 때 환율이
오비맥주가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지역 상생과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과 이윤섭 호남권역 본부장, 김태호 광주 지점장,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기숙 교육청년국장, 김희석 교육지원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올해 두 번째 지원으로, 오비맥주는 앞서 지난 6월 상반기 장학금으로 1,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달된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한 교육비로 활용될 예정
광천별맛김은 최근 기빙플러스 수서점에서 ‘광천별맛김’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고, 파래김·재래김 등 총 4000여 개의 제품을 기빙플러스에 기부했다. 기부된 제품은 전국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저소득 가정 지원,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친환경 나눔스토어로 자리매김해 왔다. 단순 기부를 넘어 자립과 순환을 실현하는 구조로, 지속 가능한 나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광천별맛김은 충남 광천 지역을 기반으로 40여 년간 축적된 김 가공
국민연금의 외환스와프 연장에도 환율이 장중 480을 넘어섰다. 지난 4월 9일(1487.6원)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이다.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0분 전날보다 4.4원 오른 1481.4원을 기록했다. 환율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 등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외국인은 현 선물시장에서 일제히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오후들어 국민연금의 외환스와프가 가동된 것으로 추정되며 상승 폭을 소폭 줄였지만 오후 12시 40분 현재 환율은 여전히 1,480원을 넘어서고 있다. 환율은 2.5원 내린 1,474.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1시께 상승세로 전환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며 외환 당국은 최근 국민연금과 맺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