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백서: Korea Startup Index 2020’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창업백서를 발간해오고 있다.이번에 발간된 창업백서는 △주요 국가별 창업환경 및 지원정책 △스타트업 투자동향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글로벌 창업 성공스토리 △글로벌 진출 필수아이템 등으로 구성했다.미국, 일본, 중국, 스위스, 콜롬비아,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 주요 국가별 스타트업 창업 및 정책동향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변화한 국가별 창업 생태계 현황을 담았다. 한국을 중심으로 한 미국, 유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고용위기가정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있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3억 5천만원 규모의 기초생활지원비를 지원한다. 임시일용직·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약 700가정에게 기초생활지원비를 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4월부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해 주민센터·희망복지지원단 등 전국 지자체 유관기관에 홍보를 실시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했다. 한부모 고용위기가정을 위한 기초생활지원비는 6월 중 신청한 가정에게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월드
헬릭스미스가 개발한 식물성 복합추출물 ‘천마등복합추출물(HX106)’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식품원료(NDI, New Dietary Ingredient)로 승인 받았다고 9일 밝혔다. NDI 인증은 미국 FDA로부터 원료의 안전성을 입증 받아 새로운 건강식품 원료로 인정받는 제도다. HX106은 ㈜헬릭스미스 연구팀이 개발한 식물성 복합추출물로 기억력, 특히 작업기억(working memory)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작업기억은 순간적으로 정보를 의식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으로 지적 생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 질환 환자들에서는 작업기억 감퇴가 흔히 확인된다. HX106은 이미 이중맹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작업기억력
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지난 달 15일~16일 양일간 시행했던 제 39회 국제 재무설계사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 자격시험에서 79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총 접수자는 259명으로 지난 시험(38회) 대비 23명이 증가했으며, 합격률은 31.9%로 8.2%가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대학생(31.5%)이 가장 많이 응시하였으며, 보험(24.6%), 일반(23.4%), 은행(7.7%), 증권(5.6%), 재무설계업(4.4%)이 그 뒤를 이었다. 일반 부분의 응시자가 지난 시험 대비 큰폭(9%)으로 증가했으며, 이중에는 군인도 3명이나 된다. 이번 CFP 자격시험에서 금융사중 삼성생명이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삼성생명 응시자 44명중 18명이 합격하여 40.9% 합격률을 기록했
일본에서 도쿄도 등 9개 도도부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고 백신 접종이 가속하면서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로 떨어지고 추가 사망자도 나흘째 100명 밑으로 내려갔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8일 들어 오후 9시25분까지 188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도쿄도에서 369명, 가나가와현 179명, 홋카이도 120명, 오키나와현 159명, 아이치현 170명, 오사카부 190명, 지바현 81명, 사이타마현 83명, 후쿠오카현 57명, 효고현 68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6만6000명을 넘었다.후쿠이현과 도쿠시마현
미 국무부가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진정세를 반영해 자국민을 상대로 한 국가별 여행 경보를 대폭 완화했다. 한국은 위험도가 가장 낮은 '1단계' 국가가 됐다.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게재 미국인 상대 국가별 여행 경보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을 기존 '주의 강화'에 해당하는 2단계 국가에서 '일반적 주의'에 속하는 1단계 국가로 조정했다.국무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한국 상대 여행 경보를 3단계에 해당하는 '여행 재고'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했었다. 이후 6개월이 넘게 2단계를 유지해 왔다.이번 조정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한국을 상대로 코로나19 위험이 낮은 수준임을 나타내는 '1단계 여행 보건 알림'을 발행한 데 따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6 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9 일 발표 했다.헤이딜러가 공개한 6 월 중고차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2 세대 페이스리프트모델이 출시된 K3 가 -6.1% 떨어지며 시세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최근 N 모델이 공개된 아반떼는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세 하락 폭이 컸던 모델은 더 뉴 K3 -6.1%, 아우디 A6(C7) -4.3%, 올 뉴 K7-1.4% 순 이였다. 반대로 시세가 상승한 모델은 아반떼 AD +3.3%, 싼타페 더프라임 +2.1%, QM6 +2.1% 순 이였다.이번 데이터는 2018년형 모델 기준, 2021년 5월 한달 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km 미만 차량을 분석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일반적으
국내 식자재 주문 앱 ‘오더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는 엑스바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프로젝트다. 전문 심사단의 기술평가, 사업성 검증은 물론, 100여 명의 국민심사단이 기업 선정에 참여한다.엑스바엑스는 ‘스마트 외식유통을 통한 외식산업의 자동화’를 비전으로 앞세운 외식 자영업자들을 위한 서비스 ‘오더플러스’로 이번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오더플러스는
국내 첫 마음챙김 명상 어플인 ‘마보’ (대표 유정은)가 충북도립대학교 재학생과 직원 전원에게 마보 이용권을 제공, 캠퍼스 내 새로운 마음건강 챙김 문화를 연다. 대학에서 학생들과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명상 앱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은 해외 대학가에서는 이미 흔한 일이지만 국내에서는 마보와 충북도립대학교가 최초다. 마보는 내년 2월 말까지 일 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 천여 개를 지급, 충북도립대 재학생과 직원들은 학교와 자택 등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 또한, 마보는 이용권 외에도 수업의 강의 교재로 사용될 ‘아무런 이유 없이 불안하고 의기소침 해질 때
최근 본격화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따라 ‘백신 휴가제’를 희망하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직장인 1,2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백신 휴가제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96.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이유는(*복수응답) ‘부작용이 걱정돼서’가 응답률 57.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육체적으로 쉼이 필요할 것 같아서(53.7%)’, ‘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서(28.6%)’, ‘업무 복귀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서(28.6%)’ 등이었다. 유급 백신 휴가제를 도입한다면 며칠이 적당할 것 같은지도 조사했다.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평균 2.7일로 집계됐다. 정부가 도입한 ‘
성추행 피해만으로도 참으로 견디기 힘겨웠을 공군 이모 중사를 더욱 막막한 고립감에 빠뜨려 극단적 선택으로 죽음에 이르게까지 몰아간 군(軍)의 조직적 사건 은폐와 부실 수사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 참석 뒤 이 중사의 추모소를 찾아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며 유족에게 사과하고, ‘철저한 조사’약속과 함께 서욱 국방부장관에게 “철저한 조사뿐 아니라 병영문화가 달라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4일자로 사건책임을 물어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을 경질한 문 대통령이 엄정한 수사와 처벌 그리고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한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 이하 생명의숲)은 홍콩상하이은행(이하 HSBC 코리아), 서울시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8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 HSBC 코리아 정은영 대표,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이 참석했다.생명의숲은 HSBC 코리아,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 내 훼손된 녹지나 나대지를 찾아 3년간 3개소 도시숲을 조성하며, 2021년에는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 내 훼손된 녹지에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적용해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HSBC그룹이 WRI, WWF와 함께 추진하는‘기후솔루션
대한신장학회 혈액투석여과연구회는 지난 5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통합학술대회에서 선진화된 투석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는혈액투석여과법이 일반혈액투석에 비하여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투석 방법이라는 임상 연구결과를 보고하였다. 아울러 국내에서 혈액투석여과 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보험 수가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발표하였다.혈액투석여과 치료는 기존의 혈액투석 치료에 여과 방법이 더해진 것으로, 물의 순도를 높이고, 중분자 크기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위 그림). 따라서 기존의 혈액투석 방법에 비하여 우수한 투석 방법이며 여러 임상연구를 통하여 투석 환자의 생존율을높일 수 있는 투석치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