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전국적으로 학생 83명과 교직원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 확진자가 60.4%를 차지한다.19일 전국 4개 시·도에서 689개 학교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하지 못했다. 등교가 불발된 학교도 서울·경기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교육부가 19일 공개한 유·초·중·고 확진 학생·교직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160명, 확진 교직원은 누적 30명이다. 이 중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확진된 학생이 83명, 교직원이 13명이다. 전체 51%가 지난 8일동안 감염됐다는 얘기다. 11일은 경기 용인에서 대지고·죽전고 관련 학
623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다른 교회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전국의 교회를 대상으로 비대면 예배 전환을 당부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9일 오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권 부본부장은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다른 교회로도 많이 방문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되지 않는 지자체의 경우에도 관내 종교시설을 비대면 예배로 전환토록 유도해달라"고 말했다.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에서는 이 교회 신도가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하면서 감염이 발생해 18명의
충남도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자 가운데 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거부하고 있고 1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남도 코로나19 진단검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자의 경우 대상자 58명 중 양성 12명(22.2%), 음성 37명, 검사중 5명이다. 이어 3명이 진단검사 거부, 1명 소재 불투명이다.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경우는 대상자 전체 405명 가운데 양성 1명, 음성 36명, 검사중 345명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당시 107명만이 전세버스를 이용, 상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날 현재 도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총 221명으로 8월에만 31명이 발생했다.해외 유입사례도 39명으로
5월 기준 약 688만명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5G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가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지난 3월이전)에 접수된 5G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167건이었다. 피해 유형은 전화통화·데이터 송수신과 관련된 ‘통신 품질 불량’이 54건(32.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지원금 미지급 단말기 대금 할인 미이행 등 ‘계약불이행’이 51건(30.5%)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5G 커버리지(가용지역) 설명 미흡 등 ‘계약 내용 설명·고지 미흡’이 25건(15%)으로 나타났다. 이런 피해 데이터를 두고 소비자원이 5G 서비스 이용자 800명을 대상으로 5G 서비
서울과 경기 지역 집단감염이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9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103명을 기록한 뒤 6일 연속 세자릿 수다.특히 국내 발생은 283명으로 지난 3월8일 366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에서만 252명이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오전 0시 이후 하루 사이 297명 늘어난 1만6058명이다.최근 일주일새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54명, 13일 56명에서 14일 1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과 연관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경기 파주시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파주시는 운정3동에 거주하는 60대 A씨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을 방문한 뒤 확진된 파주시 4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파주시 58번 확진자의 지인이다.운정3동에 거주하는 60대 B씨와 고양시에 사는 60대 C씨도 이날 코로나19로 확진됐다.이들은 최근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 연관 확진자인 파주시 44·54·55·58번 확진자와 골프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양시 거주자인 D씨는 파주시 4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서울과 경기는 물론 인천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결혼식·장례식 등 사적 모임과 행사가 금지됐다.클럽 등 유흥시설과 노래방, 뷔페, 피시(PC)방 등 12개 집단감염 고위험 시설은 영업을 할 수 없다. 수도권 교회는 정규 예배도 비대면으로만 허용하고 대면 예배와 각종 소모임은 금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19일 오전 0시를 기해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 추진계획을 적용했다.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는 국내 발생 이후 처음으로 세자릿 수를 기록한 15일 145명에 이어 16일 245명, 17일 163명, 18일 201명 등 2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특히 12일 첫 확진자 발
최근 일주일간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급증하면서 수도권 외 전국 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파악된 국내발생 확진자는 총 1012명이다. 지난 12일 35명 13일 47명, 14일 85명, 15일 155명, 16일 267명, 17일 188명, 18일 235명 등이다.특히 15일부터는 4일 연속 세자릿 수 규모로 늘어나고 있다.현재의 국내 유행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 등 수도권 소재 교회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그러나 수도권 외 지방에서도 확진자 규모가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최근 일주
최근 닷새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 환자가 991명 나오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 2차 대유행에 조짐을 보이자 KF(Korea Filter) 마스크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e커머스 업체 티몬은 지난 18일 KF94·KF80 마스크를 1장당 538원에 10분 간 판매했다. 주문량만 약 6900건이었고, 판매량은 35만장이었다. 입자 차단율이 높은 KF94 마스크는 1분 만에 매진됐다. 이른 더위가 찾아온 6월 이후 KF 수치가 높은 마스크 판매량은 꾸준히 감소해왔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숨 쉬기 편하고 가벼운 비말 차단용 마스크나 덴탈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그러나 광복절 연휴를 기점으로 확진 환자가 폭증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다시 KF 마스크 판매량
경북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3명이 나왔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관련 코로나19 환자는 지난 16일 1명, 17일 3명에 이어 18일에도 3명이 나와 모두 7명으로 늘었다. 고령군의 63세 남성은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다 귀가 후 18일 고령보건소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청도의 44세 여성은 지난 12일 아들과 함께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17일까지 부천 친척집에 있다가 이 날 청도에 도착해서 보건소의 검사를 받은 결과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그러나 이 여성의 아버지와 아들은 음성으로 나왔다.청도의 67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전월세 전환율)을 2.5%로 낮출 계획이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부동산시장점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현행 전·월세 전환율이 임차인의 월세 전환 추세를 가속할 수 있다는 지적 등을 고려해 하향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2.5%는 임차인의 전세대출 금리, 임대인의 투자 상품 수익률,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양측의 기회비용 등을 모두 고려해 정했다"고 강조했다.또한 '임대차 3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허위 계약갱신 거절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퇴거 이후에도 일정기간 주택의 전입신고·확정일자 현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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