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하를 기록할 전망이다.낮 최고 기온은 영서 26~28도, 산간(대관령, 태백) 22도, 영동 24~26도를 기록하겠다.동해 중부 먼바다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시속 22~36㎞(초속 6~10m)의 바람이 불고 높이 0.5~1.5m의 물결이 일겠다.한편,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강원도도 6일부터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겠다.6일 오후 12시 중남부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6~9시 강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강수량은 영동 20~60㎜, 영서 5~40㎜로 예상된다.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오는 7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선은 '강' 수준으로 한반도를 덮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족 약 6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매우 강' 강도로 중심기압 920hpa, 최대풍속 시속 191㎞(초속 53m) 수준을 보이고 있다.하이선은 오는 7일 오후 3시께 부산 북서쪽 약 70㎞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반도에 상륙할 땐 '강' 수준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대풍속 시속 144㎞(초속 40m) 상태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겠다.오는 5일 오전 3시께 '초강력' 수준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3일부터 3일 연속 1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이틀간 190명대에 달하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으로 160명대로 내려왔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158명이다. 수도권에서는 112명이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68명 늘어난 2만1010명이다.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8월29일 323명, 30일 299명, 31일 248명, 9월1일 235명, 2일 267명, 3일 195명, 4일 198명, 5일 168명을 기록했다.이날 발생
광주에서 8·15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와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된 가운데 전남은 발생하지 않았다.5일 광주시와·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기준 광주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전날 408명에서 413명으로 늘었다. 전남은 156명을 기록 중이다.광주 409번과 410번은 남구 월산도 거주자이며 8·15 집회 참석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광주 411번은 성림침례교회 참석자이며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이날 확진자 중 412번·413번은 각각 광산구 산월동·월계동 거주자이며 지역 확진자인 396번과 밀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파
정부가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 조치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하면서 초단타식 방역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조치인데 전문가들은 일주일씩 진행하는 방역 조치로는 효과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정부는 당초 6일까지만 시행하기로 했던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7일 0시부터 13일 0시까지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주일간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시행했었다.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고위험시설 운영 금지와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사상 유례 없는 코로나19 사태는 학습지교사,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같은 고용상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입혔다. 당장 일거리가 '뚝' 끊겼다.대구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1년 넘게 수영 강사로 일한 정모(33)씨는 지난 3월 돌연 일을 그만둬야 했다. 당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스포츠센터가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정씨는 "다른 지역에 있는 스포츠센터도 알아봤지만 코로나19가 곳곳으로 번지면서 대부분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며 "갑자기 소득이 줄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2년 가까이 부었던 적금을 깰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정씨와 같은 사례가 속출하자 고용노동부(고용부)는 지난 5월
정부는 6일에서 오는 13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전국에 시행 중인 2단계는 20일까지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시행 방침을 발표했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되면서 수도권 지역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카페, 학원, 실내체육관의 영업제한 또는 운영중단 조치는 그대로 연장된다. 여기에 더해 카페, 직업훈련기관으로도 방역 조치가 확대 적용된다. 그동안 낮에 매장 내 취식을 할 수 있었던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빙수점은 앞으로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또 비대면
청와대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두고 일었던 의료진 편가르기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의 진정성을 너무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호사분들에 대한 SNS메시지는 그야말로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였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문 대통령 페이스북에는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면서 "코로나19와 장시간 사투를 벌이며 힘들고 어려울텐데, 장기간 파업하는 의사들의 짐까지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가"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글에는 "지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오는 7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이 태풍이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가는 '매우 강' 수준으로 한반도를 덮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은 이날 오전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서 31도에 달하는 고수온의 해역을 지나면서 태풍의 눈이 보일 정도로 매우 강하게 발달해 북서진 중이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다음주 월요일(7일)에는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로 올 때 고수온의 해역을 거치므로 오는 과정에서 매우 강한 단계 이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6일 이후 태풍의 발달이 다소 저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의 필수품인 마스크의 올바른 폐기법을 알리기 위한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을 벌였다.장동일 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산3)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4일 회의실에서 '도시환경위원회와 함께 하는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을 했다. 최근 영국에서 버려진 마스크에 두 발이 엉켜 날지 못하는 갈매기가 포착된 이후 뒤 온라인에서 확산된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에 도의회가 동참한 것이다.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상 속 필수가 된 마스크가 다른 동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실상을 알리고 올바른 마스크 폐기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캠페인은 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중인 가운데, 보수성향 단체들이 내달 개천절에 서울 도심에서 수천명 규명의 집회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집회금지 명령이 내려져도 지난 광복절 집회처럼 법원에 옥외집회 금지 통고처분 집행정지를 신청해 개최를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4일 경찰에 따르면 자유연대, 우리공화당 산하 '천만인무죄석방본부'등은 서울 종로경찰서에 개천절인 오는 10월3일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자유연대는 교보빌딩 앞, 광화문 KT건물 앞, 경복궁역 등 인근엣 각각 2000명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세종로와 효자치안센터 인근에 3만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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