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자 광복절인 토요일 15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이날 기상청은 "오전 9시까지 서울과 경기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며 "경기남부에는 3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내일(16일)까지 낮 기온이 경북은 35도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동해안, 제주도에서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또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다"며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신천지' 관련 집단감염 발생 이후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휴가철 등 변수를 고려하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14일 이례적으로 오후 1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했다. 국내발생은 155명, 해외유입은 11명으로 총 166명이다.앞서 방대본이 1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발표한 통계에서 국내발생과 해외유입을 합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이었다. 이어 오후 10시 기준 166명으로 확진자가 늘었다.국내에서는 신천지 관련 집단감염이 한창이었던 지난 3월31일 125명, 4월1일 101명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환자가 약 5개월만에 최대치인 166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155명이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13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오전 0시 이후 하루 사이 166명 늘어난 1만5039명이다. 지난 3월11일 242명이 나타난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로는 최대 규모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 10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나타냈다.감염 경로는 국내발생 사례가 15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국내발생은 지난 7일 이후 8일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강원도 철원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14일 낮 12시10분을 기해 해제됐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강수량은 철원 장흥 25.5㎜, 철원 동송 24.0㎜, 화천 광덕산 24.0㎜, 화천 상서 13.0㎜, 화천 사내 3.5㎜ 등이다.비구름대의 축이 점차 동남동진하면서 영서 중남부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비구름대가 발생하고 소멸하면서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다.비는 오늘(14일) 오후 9시부터 정체전선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 매우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산지에는 바람까지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교회와 시장,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전국 확산을 우려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집단발생의 범위가 서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만이 참여나 거기를 방문하는 게 아니라 전국 단위의 사람들이 일일생활권으로 다들 노출이 된다"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그분들이 조기에 인지되지 않으면 그분들이 (거주지로) 가서 가족이나 다른 직장 내에서 전파를 시킨다고 하면 며칠 사이에 2배, 3배 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지난 13일 헌혈의날과 2020년 ‘헌혈기부권’ 선택 헌혈자 15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중앙혈액원 신촌 헌혈의집에서 감사이벤트를 실시했다. 평소 아름다운 생명나눔 실천을 통해 600회 헌혈을 달성한 표세철 목사가 이번 감사이벤트에 참가했다. 헌혈가능 연령인 69세까지 800회 헌혈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표 목사는 “기독교인으로서 내 몸과 같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적 계명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600번째 헌혈 소회를 밝혔다.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책정된 금액만큼을 기부하는 헌혈기부권은 생명나눔에 물적나눔을 더한 선진 헌혈문화 확립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 본부 임직원과 중앙운영위원회 오웅필 위원장 및 위원, 충북지부 김덕중 회장 및 회원, 충북 여성협의회 회원, 대구 청년회 회원, 충주지회 김홍년 회장 및 회원 등 총 80여 명은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충북 충주시 엄정면 일대를 방문해 침수피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자총 자원봉사단은 엄정면 일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수재민들과 함께 침수된 가옥의 토사 제거, 도로 위 침수 쓰레기 치우기 및 가재도구 정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과는 별개로 자총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수재민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수해복구 지원품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의 통합지원 서비스 ‘Wee’로 유명한 한국전문상담협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1,1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14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한국전문상담협회 김영현 회장, 양지인 사무국장, 이청운 정책국장, 이정섭 기획국장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 신혜영 자원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느끼는 불안, 우울, 무기력감을 지칭하는 ‘코로나 블루’를 겪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같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제7회 경기 게임영재캠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경기 게임영재캠프는 2016년부터 매년 게임에 관심있는 청소년에게는 진로 탐색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공하는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해 총 179명의 청소년과 300여명의 학부모가 참가했다. 제7회 게임영재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경기도 소재 초·중학교에 재학 중으로 게임에 관심이 많은 12~16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이번 캠프는 오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전문가 강연과 게임사 탐방을 경험하게 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0일 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해외 유입이 주를 이뤘던 지난달과 달리 이날은 수도권에서만 72명 등 국내 발생 사례가 85명에 달했다. 지역사회 감염 확진 80명은 수도권에서 유행이 진행 중이던 3월31일 이후 4개월반 만이다.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오전 0시 이후 하루 사이 103명 늘어난 1만4873명이다.이달 들어 20~40명대를 오르내리던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이번주 10일부터 28명→34명→54명→56명 등으로 증가하더니 하루새 2배에 가까운 103명으로 급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
어미개의 모성이 수해로 땅에 묻힌 강아지를 7~8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해냈다.기적은 지난 11일 이천시 율면을 중심으로 한 수해복구 작업에서 시작됐다.복구 작업이 한창이던 현장에서 떠돌이 개 한마리가 폭우로 파손된 창고 인근의 땅을 파며 울고 있었다.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성1리 주민들이 혹시나 하며 땅을 파자 흙더미 속에 묻힌 강아지 2마리를 발견해 구조했다.마을 주민들은 7일 만에 땅속에서 구조된 강아지 2마리를 어미 개와 함께 보호하며 젖을 먹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다음날 떠돌이 개를 계속 키우기 어렵다고 판단한 마을주민들은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어미 개와 강아지 2마리를 보내기로 결정하고 차량을 불렀다. 기적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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