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 돌솥비빔밥이 3년 전 중국의 성(省)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주 큰 논란이 된 이후 많은 제보를 받았다. 그 중 돌솥비빔밥을 대표 메뉴로 장사하고 있는 중국 프랜차이즈 '미춘'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이미 중국 전역에서 매장 수가 1천개를 돌파했고, 매장 안에는 '조선족 비물질 문화유산'으로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또한 한 여성이 한복을 입고 돌솥비빔밥을 들고 있는 광고판을 사용하는데, 이는 한복이 중국의 한푸에서 유래했다는 억지 주장을 뒷받침 하는 듯 했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예전부터 김치, 삼계탕 등 한국의 전통 음식을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과 함께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로 청각장애인 101명에게 소리를 선물했다고밝혔다.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는 사랑의달팽이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2023년 ‘우리 모모콘’을 통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 청소년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 인공와우 외부장치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 년간 인공달팽이관수술 71명, 인공와우 외부장치교체 30 명을 지원했다. 사랑의달팽이는 이러한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한 사회공헌활동을 알려 대중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청각장애에 대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육군 제1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강현우)과 사단 소속 장병 및 군무원, 공무직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0일 강원도에 위치한 육군 제15보병사단 본청에서 육군 제15보병사단 강현우 사단장,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군 장병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군복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병들의 삶의 질 향상과 휴전선 최전방에서 국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부대원들의 사기 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체코 현지의 원전 설비 제작‧정비 전문기업과 협력체제를 강화하면서 신규원전 건설 최종계약 지원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체코 전력당국이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팀 코리아’를 선정한 이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최종 계약 전까지 한전KPS의 모든 가용 자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전KPS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체코 테즈 브세틴(TES Vsetin)사(社)와 ‘신규원전 정비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럽 지역 파트너로서 체코 원전정비 인프라 및 정비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KPS 김홍연 사장이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주식회사 에스에스팜(대표 손준호)이 2억 9,300만 원 상당의 항문 케어 제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식회사 에스에스팜은 항문 케어 제품 ‘에일레티아’ 3종 6,858개를 전달하였으며, 이는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는 자원 재순환,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판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사회적 공동 이익을 추구하여 소비가 나눔이 되는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항문케어 ‘에일레티아’ 3종은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성분으로, 증상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9월 15일 생일을 맞아 라오스 어린이의 영양 및 식수위생 지원 사업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1월에도 열악한 영양과 식수위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던 필릭스는 다시 한번 기금을 전하며 어린이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이어갔다. 유니세프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의 최연소 멤버이기도 한 필릭스는 지난 2월 라오스를 직접 찾아 유니세프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지 어린이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마주한 바 있다. 필릭스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라오스 어린이들은 항상 밝은 웃음을 띠고 있었다. 어린이들의 그 순수한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 브랜드 탑텐키즈(TOPTEN KIDS)가 국제 자연보전기관 WWF(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손잡고, 멸종위기동물 보호를 위한 ‘SAVE U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SAVE US’ 캠페인은 멸종위기동물들이 직면한 현실을 알리고, 우리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멸종위기동물 보호에 큰 도움이 될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탑텐키즈는 멸종위기동물을 주제로한 라인업의 제품을 출시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 수익의 일부는 WWF가 진행하는 멸종위기동물 보호 활동에 후원금으로 전달한다. 이와 함께, 'SAVE US' 캠페인 영상 및 SNS 이벤트를 통해 멸종위기동물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소방공무원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나는 소방관입니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성명서는 소방관의 신체적·심리적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 개선 방안 수립, 안전 확보를 위한 휴식시설 등 재원 투입, 순직 유가족 지원 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매월 40명에게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파우치와 소방관 피규어 키링을 증정한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거제시와 함께 거제시 결식우려아동 문제의 선제적 해결을 위해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우려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업, 정부, 지역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국내 아동결식 제로를 목표로 추진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 내 결식우려아동 40명으로, 1년간 약 10,400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경남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종우 거제시 시장, 허순배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 회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 본부장,
한국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 돌솥비빔밥이 3년 전 중국의 성(省)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 정부는 지난 2021년 12월 공식 홈페이지에 5차 성급 무형문화유산 총 65개 항목을 승인했다.그러면서 돌솥비빔밥 조리법을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조리 기술)'라는 항목으로 지역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했다.중국의 '문화공정'에 꾸준히 대응을 해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즉각 바이두 백과사전에 돌솥비빔밥을 검색해 봤더니 '조선족 특유의 밥 요리'라는 설명이 첨가됐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바이두 백과사전의 첫 문단에 '돌솥비빔밥은 한반도는 물
에몬스(대표∙회장 김경수)가 지난 10~15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동메달 1개, 우수상 1개를 수상하며, 5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74년 역사를 가진 국제기능올림픽은 전 세계 청년 기능인들이 기능을 겨루는 직업기술 세계대회로,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의 성적을 거두어 종합 2위를 차지하였다. 에몬스는 가구, 목공, 실내장식 3개 직종에 참가해 목공 직종에 박성민 선수가 동메달, 실내장식 직종에 정민규 선수가 우수상을 획득하였으며, 특히 목공 직종은 이번까지 5회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에몬스는 2015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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