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 4일, 허그맘허그인 심리상담 시흥센터와 아동의 복지 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문상록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 허석재 허그맘허그인 심리상담 시흥센터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대 및 폭력의 위험에 놓인 아동과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아동보호 및 학대피해아동의 기능 회복을 위해 심리검사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문상록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은 시흥 관내 학대피해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아동들의 심리, 정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다시 3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에서 집단감염과 확진자 접촉, 감염 경로를 모른 채 확진된 '국내 발생' 사례도 13명으로 두자릿수로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 환자가 3일 0시 이후 하루 사이 34명 늘어난 1만4423명이라고 밝혔다.일일 신규 확진 환자 규모는 이라크 현지 상황 악화로 귀국한 건설 노동자와 러시아 선박발(發) 감염 등 지속적인 해외 유입 속에 지난달 25일 113명까지 급증한 이후 최근 일주일 동안은 48명→18명→36명→31명→30명→23명→34명 등 30명대를 기준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
당정은 4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 대책과 관련해 당초 시장 예상치인 '수도권 10만 가구'를 웃도는 수준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공급확대 대책을 최종 확정했다.정부는 당정협의 뒤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당초 당정은 ▲서울 태릉 골프장 부지 등을 활용한 신규 주택 공급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상향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수도권에 10만 가구 정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여름 희망홈스쿨’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여름 희망홈스쿨’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희망홈스쿨 의 세부 프로그램은 ▲중식 지원 ▲놀이 키트 제공 ▲전화 상담 및 가정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지역 내 결식과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정서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를 겪는 아동을 고려해 중식 지원은 도시락과 같은 개별식으로 대체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4일 오전 6시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 건강 관리에 주의가 당부된다.부상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울경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 사이에 부산과울산, 일부 경남(거제, 양산) 지역에서 열대야를 기록했다.주요 지점 밤 최저 기온은 부산 25.1℃, 울산 25.1℃, 거제 25.7℃, 양산 25.2℃ 등이다.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 기온(오후 6시1분~다음날 오전 9시)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4일 오전 9시까지 기온이25℃ 미만으로 떨어지면 열대야를 기록한 지역이 변경될 수 있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무덥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
장마의 영향으로 4일 출근길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많고 강한 비가 예고돼 교통사고와 산사태 등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겠다. 남부 지방에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기상청은 "서울, 경기, 강원영서에는 새벽부터 낮 12시께 사이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오후에 다소 약해지겠으나 오후 6시께 다시 강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전날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 서해5도에서 100~300㎜다. 많게는 500㎜ 넘게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강원영동, 충청북부, 경북북부는 50~100㎜, 많은 곳은
화요일인 4일 충북지역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북부 100~300㎜(많은 곳 500㎜ 이상), 남부(영동군 제외) 50~100㎜(많은 곳 150㎜ 이상)다.청주·괴산·제천·충주·단양·음성·증평·진천에는 호우경보가, 보은과 옥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호우경보는 3시간 90㎜ 또는 12시간 18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3시간 60㎜나 12시간 110㎜ 이상이 점쳐질 땐 호우주의보다.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24도, 보은 22.4도, 충주 24.2도, 추풍령 21도, 청주 25.2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전날보다 높겠다.기상청은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폐석면의 배출, 수집, 운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안성, 시흥 등 도내 5개 지역에 대한 폐석면 불법 처리행위를 단속한 적은 있으나, 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광역단위 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장기간 노출 시 폐암, 악성 중피종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2009년부터 건축자재로의 사용이 금지됐다. 기존 건축물 철거·해체 과정에서 많은 석면 잔재물이 발생할 수 있어 관련법령에 따른 안전한 처리가 중요하다.올해 6월 말 기준 ‘석면관리종합정보망’
경남에서는 지난 2일 하루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58명으로 늘어났다. 입원자는 9명, 퇴원자는 149명이다.경남도는 3일 오전 코로나19 현황 서면 브리핑에서 "전날(2일) 오전과 밤에 해외 입국 내국인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는데, 창원 거주 40대 남성(경남 160번)과 진주 거주 60대 남성(경남 161번)이다"고 밝혔다.경남 161번 확진자는 2019년 11월부터 방글라데시에서 머물다가 지난 7월 3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입국 당시 무증상으로 공항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다. 공항에서 KTX광명역으로 이동한 뒤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로 진주역에 도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3명으로 닷새 만에 3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특히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환자는 수도권에서만 3명으로,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되기 전인 5월8일 1명 이후 87일 만에 가장 적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다수가 머물면서 마스크 착용은 미흡한 카페, 식당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돼 산발 확산 우려는 남아있다.여기에 해외 유입 규모는 20명대를 유지하면서 39일째 두자릿수를 이어갔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 환자가 2일 0시 이후 하루 사이 23명 늘어난 1만4389명이라고 밝혔다.일일 신규 확진 환자 규모는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한
서울과 경기 등에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3일 오전 5시30분부터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과 증산교 부근도 차량이 통제되면서, 서울 곳곳에 교통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차량 통제 수위인 15.83m를 넘어섬에 따라 월계1교 부근 진출입로 교통이 통제됐다. 또 의정부 방향으로 성동분기점에서 창동교까지, 성수 방향으로 수락에서 장안교까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오전 1시40분부터 교통 통제가 해제됐던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 IC와 여의하류 IC는 오전 7시35분께 다시 통제됐다.경찰 관계자는 "올림픽대로가 전면 통제된 것은 아니고, 영등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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