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관리형 교육시스템 ‘잇올 스파르타’를 운영하는 ㈜잇올 그룹의 백태규 대표이사를 필란트로피클럽에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필란트로피클럽은 1억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기아대책 후원자로 구성된 고액후원자모임으로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배우 박신혜와 김정화 등이 속해 있으며 이번 달에 가수 윤도현과 배우 윤유선이 새롭게 합류했다.이번에 필란트로피클럽 208호 멤버가 된 백 대표는 최근 2년간 14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학생들을 위해 후원했다. 또한 보육원 봉사, 소년원 콘텐츠 지원,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아대책과 함께 몽골 날라이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8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이틀간 한자릿수였던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환자도 사흘 만에 두자릿수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425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1만4203명에서 하루 사이 48명이 늘어난 것이다.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을 통해 34명이 확인됐고 국내 지역사회에서는 14명이 추가됐다. 최근 2주간 일일 확진 환자 수는 16일 61명에서 20일 26명까지 감소했다가 21일부터 나흘간 45명→63명→59명→41명 등으로 40~60명대를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의 올 상반기 화재원인을 밝혀내는 ‘화재원인 규명률’이 96%에 육박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 중 1위를 기록했다.2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은 올 상반기(1~6월)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4,804건 중 95.7%에 달하는 4,598건에 대한 화재원인을 밝혀냈다. 이로써 전국 17개 시‧도 중 화재원인 규명률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화재원인 평균 규명률은 91.8%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2만417건의 화재가 발생해 이 중 1만8,744건의 화재 원인을 찾아냈다. 경기도 화재원인 규명률은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17년 92.2%에 이어 2018년과 2019년 92.8%를 기록한 뒤 올 상반기 95.7%로 껑
29일 부산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이 비는 낮 12시 전후로 그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강수량은 10~40㎜이다.아침최저기온은 21.9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됐다.또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오후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에너지 분야에서 수소경제로의 이행 의지를 밝혔다.정 총리는 지난 1일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 출범 이후 '수소경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완주 수소충전소와 현대차 전주공장 현장을 방문해 수소 모빌리티 현황을 점검했다.이날은 수소 모빌리티와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의 또다른 축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다. 부생수소는 인근 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해 공정에서 태워지거나 버려져왔다.이 부생수소를 직접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난극복상황실은 28일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찾아 입법·예산 총력 지원을 다짐했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갖고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 아스트라제네카, 보건복지부 간의 백신 생산 협력의향서를 체결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빌게이츠의 서신을 통해 뜨겁게 화제가 됐고 국민들께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 갖게 돼 그점에 감사하고 한편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그는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며 "민주당과 정부는 기업
국회 정보위원회는 28일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민주당 정보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 내용을 근거로 해서 (보고서를) 채택했다"며 "야당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고 여당 의원들이 회의한 결과 채택하기로 결정해 의결했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야당이 요구한 학력위조 의혹 관련 교육부 감사 및 '6·15남북정상회담 30억불 이면합의' 관련 국정조사에 대해선 "위조 문서 진위여부는 사실 우리가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조기에 밝혀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받아들여지지 않았음을 밝혔다.이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캠핑음식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한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팔거나 냉동육을 냉장실에 넣고 판매한 양심불량 업체들이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캠핑음식 제조·판매업체 60곳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총 14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캠핑음식의 경우 소비자가 구매 후 소비할 때까지 냉장·냉동보관이 쉽지 않아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른 식품·판매 행위가 매우 중요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2건 ▲보관 기준 위반(냉동식육 냉장보관 등) 5건 ▲
경북에서 해외입국자 가운데서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에 거주하는 A(62) 씨가 지난 2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다음날 오전 1시 해외입국자 전용리무진으로 안동의 자택에 도착 후 이 날 안동의료원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아프리카에 체류하고 있었다.이에 따라 경북도내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1355명으로, 해외유입 환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이 날까지 도내 시군별 누적 환자는 경산 639명, 청도 142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포항과 경주, 안동 각 54명, 칠곡 51명, 의성과 예천 각 43명, 영천 37명, 성주 2
만취 운전자가 몰던 화물차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해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선두구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2.5t 화물차가 역주행해 마주오던 볼보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40대 A씨가 다리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또 볼보 승용차 운전자 KBS 최동석 아나운서와 부인 박지윤 씨 등 동승자 4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사고수습 여파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3개 차로가 1시간
28일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다만 중부지방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이날 기상청은 "전날부터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부터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로 확대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9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언급했다.다만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지난 밤 사이에 비가 그쳤을 것"이며 "중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덧붙였다.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북남부와 남부지방이 50~150㎜, 강원남부와 충남, 충북북부, 제주도, 울릉도, 독도가 30~80㎜, 서울과 경기도, 강원북부가 10~40㎜다. 일부 경남 해안지역에서는 200㎜ 이상 내려 안전에 유의해야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