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운정3동에 거주하는 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30대 A씨는 지난 9일부터 발열과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11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됐다.고양시 일산백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고양시 확진자로 분류됐다.A씨는 증상 발현 전날인 8일 지역 내 사우나와 카페, 네일샵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업소 상호와 이용 시간대는 파주시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A씨의 부모인 70대 B씨와 60대 C씨는 자녀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날 파주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상세 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이틀 연속 50명대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가 47명 발생해 지난달 5일 이후 39일 만에 40명대이자, 41일 만에 최대 규모로 확인됐다.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오전 0시 이후 하루 사이 56명 늘어난 1만4770명이다.이달 들어 20~40명대를 오르내리던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12일 0시 54명으로 지난달 26일 이후 18일 만에 50명대로 증가한 이후 이틀 연속 50명대로 확인됐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사례가 47명, 해외 유입이 9명이다.지역사회 감
13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으나,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13일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20~60㎜다.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에 국지적으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저지대와 농경지,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모습을 보이겠으나, 낮 기온은 14일까지 높겠
국내 대표 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남원시 주민들을 위해 생활용품 지원에 나섰다. 제너럴바이오는 남원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손 소독겔과 누룽지, 유황비누, 핸드워시, 물티슈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450세트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남원시 소재 침수 피해 이재민의 재해구호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제너럴바이오 서정훈 대표는 “예상치도 못한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이번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 생활에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너럴바이오는 전북 남원에 위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의 비율이 한달여 만에 11%를 넘겼다.깜깜이 환자가 발생했다는 건 이들과 접촉했거나 관련된 집단감염도 그만큼 늘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방역당국이 하루가 아닌 2주간 30~50명 깜깜이 환자 발생에도 긴장하는 건 그래서다.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 오전 0시부터 8월12일 오전 0시까지 최근 2주간 신고된 463명의 확진자 중 감염경로 미파악자는 53명으로 전체의 11.4%에 달한다.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이 11%를 넘긴 것은 지난 7월4일(13.2%) 이후 39일 만이다.비율 증가는 해외유입 확진자 규모와 연관이 있다. 7월부터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음용 적합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정상제품과 같이 보관한 식품접객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수원, 화성, 용인, 안성 지역 지하수 사용업소 30곳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여 14곳에서 총 17건의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지하수 수질검사 검사기한 내 미실시 7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7건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 3건 등이다.도는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검찰에 송치하고, 과태료 부과대상은 해당 시·군에 행정
현행 조직 체계를 유지하면서 국가·수사·자치 사무만 분장하는 '한지붕 세가족' 형태의 자치경찰 도입안을 두고 경찰 내부 저항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일선 경찰관서 일부 직원 사이에서는 반발 입장문이 연쇄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3일 뉴시스 취재 결과, 최근 일선 경찰관서 일부 직원 중심으로 일원화 구조로 제안된 자치경찰 도입안에 대한 반발 입장문이 이어지고 있다.이 가운데는 직장협의회(직협) 명의로 된 반발 입장문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직협 이름을 건 입장문은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경기 일산 동부경찰서, 전북 완주경찰서 등 여러 관서 명의로 발표됐다.경기북부청 직협 대표자라면서 특정 관서 직협 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관심도가 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 가을 이후 제2차 대유행(팬데믹) 우려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1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2월18일 직전주간인 2월9~15일(일요일~토요일, 이하 동일)부터 8월2~8일까지 26주간 '코로나19(우한 폐렴 포함)'와 '마스크' '거리두기' 키워드 총 정보량을 주간별로 집계 조사했다.지난 6월18일 실시한 조사때는 뉴스 채널을 제외했지만 이번 분석에서는 '뉴스' 채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4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명대를 기록한건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국내발생은 35명으로 5일 연속 두자릿 수 규모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지난 8일부터 닷새째 국내발생 규모가 해외유입 확진자 규모를 앞지르고 있다.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오전 0시 이후 하루 사이 54명 늘어난 1만4714명이다.신규 확진자 규모는 이달 1일부터 31명→30명→23명→34명→33명→43명→20명→43명→36명→28명→34명→54명 등으로 20~40명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지나간 광주·전남 곳곳에 또다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광양 광양읍 83.5㎜, 순천 79.5㎜, 보성 37.5㎜, 고흥 도화 35.5㎜, 장흥 32.5㎜, 화순 이양 30.5㎜, 구례 피아골 29㎜, 순천 28.3㎜, 여수 백야 26.5㎜, 광주 11.6㎜ 등을 기록하고 있다.같은 기간 중 시간당 최고 강수량은 광양 광양읍 39㎜, 순천 36.5㎜ 등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에 따른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낙비가 내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예상 강수량은 20~80㎜다.앞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광주·전남에는 최고 612㎜(담양)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로
50일째 이어지고 있는 장마전선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돼 대비가 필요하겠다.이날 기상청은 "오전 6시30분 기준 충청, 경북북부, 전남, 경남해안, 제주도에 시간당 1~3㎜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 낮 12시 전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예측했다. 기상청은 "낮 12시께부터 오후 9시 사이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이번 소나기의 원인은 대기불안정으로 기상청은 분석하고 있다.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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