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으로 청각언어장애가 있는 김새민(가명, 13세) 아동이 인공와우 교체 지원을 받고 잃어가던 소리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언어발달 수준이 6세인 새민이는 6살에 양쪽 귀의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자석으로 부착하는 인공와우가 익숙하지 않아 떨어뜨리거나 분실하고 되찾는 일이 잦았는데, 작년 12월 하교길에 잃어버린 왼쪽 인공와우 외부장치는 찾을 수가 없었다. 아버지는 외벌이로 생계를 유지하고,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라 1천만원 하는 인공와우 외부장치를 교체하는 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2년 전 6년정도 사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주식회사 워무드마인(대표 박세정)이 국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6,5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주식회사 워무드마인이 전달한 제품은 패딩, 후드 집업을 포함한 겨울 여성 의류로, 총 1,015벌이다. 해당 기부 물품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여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회사 워무드마인의 박세정 대표는 통신 특장 차량 전문 기업을 운영하는 아버지가 15년간 꾸준히 광명시 소재의 장애인 단체를 후원하는 모습을 보며 자라왔다. 아버지의 지속적인 봉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대흥C&P(대표 이정기)가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환경과 상생하는 윤리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사업장에서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이다.대흥C&P는 매달 수익의 일부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해 위기가정들의 자립을 위한 긴급한 지원들을 전달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디지털·오프셋 인쇄 전문기업 대흥C&P를 ESG실천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이정기 대흥C&P 대표는 “내가 가진 것들을 조금씩이라도 아끼고 나눠서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전체 아동학대 중 재학대 사례 비율이 11.9%에서 16.0%로 증가했다.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대부분은 원가정으로 돌려보내지는 만큼, 가정 내 재학대 노출 위험에 대한 아동 보호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재현(가명, 16세) 군은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어린 시절에는 시설 생활을 보냈다. 예체능을 하던 박군은 부상으로 예체능을 그만두고 진로문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아버지와 갈등이 커지면서 가정 내 재학대에 대한 조짐이 보였다. 최근 부송종합사회복지관 홈케어플래너의 도움을 받기 시작하며 박군의 가정에는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박재현 군은 홈케어플래너와의 만남을 통해 공업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멤버사와 함께 진행한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을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2년 시작된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은 복지사각지대 교육격차 해소를 돕고자 기획된 아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복얼라이언스와 지자체가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행복한학교재단이 교육 커리큘럼 보완 등 운영을 담당하며, 참여 멤버사가 기업 전문성을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학습 및 정서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복얼라이언스 스쿨’ 프로그램은 서울 동대문구, 경북 의성군, 전북 전주시, 고창군, 울산 남구, 전북 무주군진〮안군장〮수군완〮주군 등
한국맥도날드는 ‘Effie Awards Korea(에피 어워드 코리아, 이하 에피 어워드)’에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캠페인을 통해 대상인 ‘그랜드 에피(Grand Effie)’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 125개 이상 국가에서 열리는 전 세계적 마케팅 캠페인 시상식이다. 독창성을 위주로 평가하는 기존 광고제와는 달리, 해당 캠페인이 실제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효과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는 게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2023 한국의 맛 프로젝트’로 탄생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식품업계에 로컬 소싱 열풍을 선도한 점과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불러온 면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선진 기술연구소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진 기술연구소는 최근 충남 태안군 소재 태안GGP에서 7월 2주간 하계 실습에 참여한 수의학 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실습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학생 전원에게 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진 기술연구소와 동물진료법인 선진 브릿지는 수의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양돈장 실습으로 양돈 산업 전반의 이해를 돕고, 돼지 전문 수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리기 위함이다. 올해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형 종돈 개발을 위한 최신형
세계적인 해양 융복합 연구소 벨기에 겐트대학교 ‘마린유겐트 연구소’의 한국 개소식이 지난 22일,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IGC) 겐트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마린유겐트 연구소는 해양과 환경, 바이오 융복합연구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손꼽히며 교수와 연구진 규모만 500명이 넘는다.해양 과학과 기술 분야를 선도할 마린유겐트코리아의 출범을 알린 본 행사에는 릭 반 더 왈러 겐트대학교 총장,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 프랑수아 봉땅 前 주한 벨기에 대사,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 대사,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현조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솅야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분야 시상식인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각각 실버(Silver), 브론즈(Bronze)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지난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 전략과 마케터, 기획자를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에선 올해 11회 째를 맞았다. 수상작은 지난해 국내에서 집행된 모든 마케팅 캠페인을 대상으로 총 38개 업종의 각 부문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에는 국내 최고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획·제작자 및 PR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잡코리아는 이번 시상식에서 패밀리 브랜드인 알바몬과 함께 정규직과 비정규직 채용 플랫폼을 대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지난 22일 강원관광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강원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주)여기어때컴퍼니 정명훈 대표이사와 (재)강원관광재단의 최성현 대표이사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기어때컴퍼니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연간 강원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국내외 관광 산업의 동향과 정보를 꾸준히 교류하며 공동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여기어때와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지역의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생활인구는 새
지난 5월,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업계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하였다. 이는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원전, 수소, 재생에너지와 같은 무탄소 에너지를 균형 있게 활용하겠다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양적 확대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전력 계통 문제와 국민의 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부는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정부가 입지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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