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및 등유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추운 겨울동안 난방 걱정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전국 3개 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연탄과 등유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마련된 25,163,100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대구, 부산진구, 인천 지역의 쪽방상담소를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 152명으로, 이들 중 연탄이 필요한 105명에게 연탄을, 등유가 필요한 47명에게 등유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 쪽방 거주자는 약 6,053명으로, 이 중 40% 이상이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
국순당이 막걸리 용기에 순환 재활용 페트(Circular Recycle PET)를 적용한 제품인 ‘옛날 막걸리 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통주 용기에 순환 재활용 페트(Circular Recycle PET)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통주 포장산업의 친환경 재질 적용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국순당은 지난 7월에 SK케미칼과 순환 재활용 페트(CR-PET) 적용 제품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CR Pet 적용 관련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순환 재활용이란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다시 원료로 만들어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다. 폐플라스틱을 잘게 부숴 세척한 후 다시 플라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 인근 아이카와 개발종합센터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이 지난 24일 개최됐다.애초 한국 정부와 유가족은 추도식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이날 추도사를 낭독한 이쿠이나 아키코 정무관(차관급)이 과거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는 이력이 불거지는 등 논란이 지속되자 전날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반쪽짜리 행사'로 전락된 이번 추도식에서 이쿠이나 정무관은 추도사에서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하에서라고 해도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땅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갱내의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에서 곤란한 노동에 종사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종전까지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유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신생아를 살리는 따뜻한 움직임, ‘The Red 선수단(더 레드 선수단, 이하 선수단)’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지난 2007년 신생아의 생존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생후 4주 이내에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나 그 외의 원인으로 숨지는 신생아와 산모를 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모자뜨기’로도 유명한 이 캠페인은 15년 동안 아프리카와 아시아 14 개국에서 신생아 저체온증에 대한 인식수준을 높이고, 의료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저개발국가의 보건의료 환경은 열악하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0년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 대표 왕소영)은 지난 22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사회적 기업 기념행사'에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사회적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모범 사례를 확산하고자 시행되었으며,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발달장애인 연주자 공연 기획 및 전문 음악인 양성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지원 등 사회적 가치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한 공으로 장관상을 수상
삼표그룹 임직원들이 창립 58주년(창립기념일 12월 1일)을 앞두고 유기동물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 21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 보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문을 연 동대문센터는 동물 진료를 비롯해 유기동물 입양상담, 동물보호 시민 교육 등이 가능한 종합 동물보호 전문시설이다.센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삼표그룹 사내 봉사동호회인 블루허그와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과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이들은 센터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자국의 음식인양 온라인 상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김치', '#중국'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고 전했다.또한 서 교수는 "중국 SNS 뿐만 아니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지난 2021년 약 2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김치 담그는 영상을 올리면서 '#ChineseFood'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국내 누리꾼의 큰 공분을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서울 서대문구와 민관 협력 기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 서울 지역 내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동대문구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자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아동 40명에게 1년간 1만 4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시적 지원이 아닌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방정부가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면 행복얼라이언스와 멤버기업, 그리고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등이 협력해 1년간 도시락을 지원하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롯데건설과 함께 가족돌봄아동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의 첫 가정 개보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예방 중심의 맞춤형 주거개선 사업으로 두 기관은 연말까지 총 6세대 가족돌봄아동 가정에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록우산과 롯데건설은 이번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사업이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방염벽지 시공, 전기공사 및 화재감지기 설치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 설비를 강화해 가족돌봄아동 가정에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2024년 11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국조폐공사, 2위 한국수출입은행, 3위 한국투자공사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4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의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6,472,34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과 ‘감사업무 선진화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희망브리지 진세근 상임감사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이목희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강화 활동,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 감사기법 및 내부통제 우수사례 공유, 교차 감사 등 감사 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자체 감사 노하우 공유 및 실질적 청렴 문화 확산, 감사 고도화 등을 위한 협력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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