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오전 랴오닝성 선양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진궈웨이(靳國衛) 랴오닝성 부성장이 함께 ‘경기도-랴오닝성 관광협력 교류회’를 열었다.최근 중국이 단체관광을 재개한 상황에서 열린 이번 교류회는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광 콘텐츠 소개, 랴오닝성 여행업계와 경기도 관광업계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다.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공동 관광교류회는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에서는 에버랜드 리조트, 한국민속촌 등 18개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이선구,부천2)는 지난 30일~31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선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의 예산 사전설명회보다 시간을 배로 늘리고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좀더 심도있는 회의를 하자.”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침체와 높은 물가에 따라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지자체로서 그 어느때보다 경기도의 예산정책이 국가 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며 " 우리 예결특위는 예산사업 하나하나를 심사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해야 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31일 서울시 강서구 기쁜우리복지관에서 행복공감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철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저소득・소외계층에게 겨울나기에 필요한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하고, 복권의 기본 가치인 기부와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기획재정부 김완섭 제2차관,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 김소연 배우, 제16기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약 120명이 참여했다. 제16기 행복공감봉사단 4차 봉사활동으로 모인 봉사단원들은 약 1,500포기(3,000kg)의 김장김치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평가’ 결과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전KPS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공표한 ‘2023년도 ESG 평가’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 등급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하며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한전KPS는 환경 부분에서 지난해(B+) 대비 한 등급 상향된 ‘A’를 획득하며 한층 더 발전한 ESG경영 성과를 보여줬다. 매년 ESG경영 전략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전KPS는 △환경정보 대외공시 강화 △협력업체의 사회적 책임 이행 지원 △반부패‧윤리준법 경영 구현 등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으면서 2년 연속 우수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4년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전문인력 양성 인원을 올해 3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는 성남시가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문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성남시가 가천대, 성남산업진흥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시는 내년부터 교육 인원 확대와 함께 교육 대상도 기존 대학 졸업자 중 미취업자에서 대학 재학생과 직장 재직자까지로 확대하고 야간반도 신설할 예정이다.시는 팹리스 산업의 다양한 활용
생활 속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보다 원활하게 만든다.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규제를 개선하는 노력은 예상보다 큰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해결이 요원해 보이던 해묵은 지역 갈등을 풀어내기도 하고, 한 사람의 생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거나, 모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 등이 적극행정과 직결돼 있다. 수원시민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는 수원시의 적극행정을 살펴본다.◇수원시, 적극행정으로 40년 악취 민원을 풀다 수원시는 주민과 민간기업의 화합을 주도하며 악취 문제로 40여년간 지속된 갈등을 해결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장안구 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 기념식’에서 복합적 경제위기 극복의 열쇠는 중소기업에 있다고 강조했다.염 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인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그는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99.9%와 고용의 80.9%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경제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며 경기도를 넘어 국가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수출 확대와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의 고도화 등 우리 경제에 요구되는 당면 현안을 헤쳐 나가는 데 중소기업의 역할이 매
“내 집 마련의 꿈 실현을 눈앞에 둔 입주예정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도시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찾고자 나왔습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30일 처인구 중앙동에 공사가 진행 중인 ‘용인드마크데시앙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19일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예정자와 만났을 때 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우선 들었다. 이어 시 관계자와 아파트 시공사, 시행사, 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생각을 교환했다.입주예정자들은 “현장을 직
가을에는 지역 축제, 단풍 구경 등 나들이 수요가 높아지면서 장거리 교통량이 증가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 특히 이 시기에는 개인 승용차뿐만 아니라 관광·전세버스 통행량도 증가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2020~2022년) 가을 행락철(10~11월)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60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9.3명이 숨지고 865.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 수는 다른 기간(1~9월‧12월) 대비 10.1% 더 높다. 또한 차량용도별로 살펴보면 해당 시기 사업용 차량 중에는 전세버스, 비사업용 차량은 버스 사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와 지역사회 약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장예순 부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임직원과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 이수정 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기부문화 확산‘, ’생명나눔실천‘, ’인도주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서로 역량을 발휘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도서출판점자(대표 김동복)와 시청각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30일, 밀알복지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정우석 센터장, 도서출판점자 김동복 대표와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과 함께 점자명함 제작기계 2대를 지원한 도서출판점자는 향후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한다. 밀알복지재단은 지원받은 점자명함 제작기계를 활용해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직업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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