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이하 한적)는 L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자 33명이 러시아 현지 가족을 만나기 위해 지난 24일 강원도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한적은「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사할린동포법) 시행에 따라, 일제 강점기 당시 러시아 사할린으로 이주하였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사할린에서 살아온 사할린동포(1세대)와 그 동반가족(2세대)의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적은 2001년부터 영주귀국자들과 러시아 현지 가족의 재이산 문제 해소를 위해 총 8,577명의 역방문을 지원해왔으나,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신상진 성남시장이 24일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신상진 시장은 이날 ‘우리 수산물로 식탁을 풍요롭게’라는 문구와 함께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신 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우리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종사자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챌린지 주자로 원강수 원주시장을 지명했다. 해당 챌린지는 지난 7월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장려를 통한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테스크포스(TF)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된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박물관이 소장 중인 ‘흥화학교 회계부와 증서류’가 경기도 등록문화재가 됐다고 25일 밝혔다.흥화학교는 을사늑약에 반대하다 순국한 민영환이 지난 1898년 선진국의 기술 보급을 위해 서울에 설립한 민족사립학교다.시가 소장한 문화재 중 최초로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흥화학교 회계부’는 학교의 수입과 지출 금액 용처를 기록한 문서다. 이를 통해 당시 학교의 운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는다.문서에는 민영환 사후 폐교 위기에 놓인 흥화학교를 돕기 위해 고종과 왕실 일가가 사유재산인 내탕금 60원을 매월 희사했다는 내용이 기록돼, 흥화학교가 국가의 지원을 받은 사실을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는 25일 제123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독도, 경기도의회에서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독도 체험 전시회 축하행사를 가졌다.김용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분명한 사실임에도 일본은 여전히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경기도의회를 방문하는 모든 경기도민들께서 독도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축사에서“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사랑·국토사랑회가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김동연 경기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음달에 만나 수도권 현안을 논의를 이어간다. 경기도와 서울시가 각각 추진 중인 대중교통 요금 지원 체계와 수도권매립지 이전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다룰 전망이다.25일 도에 따르면 유 시장과 오 시장이 지난 2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한 김 지사 빙모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빈소에 도착한 오 시장과 유 시장은 조문한 뒤 김 지사와 다음 달께 수도권 공동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도 관계자는 "그젯밤 빈소에서 세 광역단체장이 여러 가지 사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며 "사전에 수도권 단체장 현안 모임 관련 논의는 없었으나 회동 일정을 조만간 조율할 예정"이라고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베트남 국영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현지 전력설비 정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전KPS는 25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베트남 국영 정비회사인 EPS 와 ‘베트남 발전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PS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의 발전소 정비보수 전문 기업으로 국영 베트남전력그룹(EVN)산하 기업인 제3발전공사(EVNGENCO-3)의 자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는 EPS와 함께 발전소 운영·정비에 대한 기술서비스 제공은 물론, 베트남 국영 발전사 및 민자 발전소 전력설비를 대상으로 신규사업 개발 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위기아동을 위해 햄버거 1,500세트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 물품은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시설보호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위기아동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관심과 후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고객과 사회, 이해관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나영석 PD가 의기투합해 독도 강치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제의 독도 침탈 야욕으로 무자비하게 남획되어 결국 멸종에 이른 독도 강치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또한 수탈의 상징인 강치를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일본의 만행을 짚어보고, 독도 강치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등 한국 측의 노력을 소개하고 있다.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직장인들 중 야근을 가장 자주 하는 직무는 '연구개발/R&D' 분야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직장인들이 가장 야근을 많이 하는 요일은 '수요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86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야근 빈도'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다. 잡코리아는 설문에 참가한 직장인들에게 '평소 야근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자주 한다’고 답한 이들이 28.0%로 나타났다. 평소 야근을 '가끔 한다'고 답한 이들은 49.2%였고, ‘거의 안 한다’고 밝힌 이들은 22.9%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야근을 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업무량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 시간 내에 일을 다 끝내
경기도가 저출산 추가대책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 소득 기준을 폐지한다. 또 정부방침에 따라 31개 시군의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통일한다.경기도의 인구톡톡위원회 실행위원회는 24일 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주재로 제4차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도민참여단의 건의 사항에 대한 실국 검토 보고를 받고 전문가들과 논의를 했다. 현재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보내 산모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가 대상이다.중위소득 150% 초과 출산가정의 경우 국비 지원이 안되는 만큼 도비와 시군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도 진행하고
경기 성남시가 24일 오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성남 오늘의 50년, 내일의 50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앞으로의 도시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개원한 성남시정연구원이 성남시의 미래 비전 및 4차산업특별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 전문가 및 시민, 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신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성남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차원의 ‘4차산업특별도시, 성남’이라는 도시의 미래 성장 비전이 필요하다”며 “4차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을 위한 인재와 기업들을 모으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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