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청년들의 자산이 전월세에 묶여 있어 자산 불리기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정책은 저축 형태로 상품이 설계되어 있어 청년들의 다양한 선호 체계와 위험 성향을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울러 저축을 장려하는 것 외 사회 초년기 청년들의 자산관리 역량을 향상하는 데 한계가 있다. 자본시장연구원 김민기 연구위원의 ‘자본시장을 활용한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 정책의 필요성’ 보고서에서다. 김 연구위원은 “청년기는 생애주기 상 가장 적극적으로 자산을 운용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이들의 금융자산 구성을 장기적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농촌 기후위기 대응 세미나를 열고 농촌지역의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영농형 태양광 등 농촌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 심의·의결 기구인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당연직 15명과 도의원 2명, 민간 위촉직 23명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총괄기획위원회와 함께 공공혁신 규제합리화, 에너지전환 기업RE100, 도민실천 거버넌스, 녹색경제 산업혁신 등 4개 분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전의찬 세종대 기후에너지융합학과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이다.김동연 지사는 “얼마 전에 미국의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 제이 인즐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3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은 ‘도시재생의 기본 이해’ 과정과 ‘사회적 경제단체 설립 운영’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책 모색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선진사례를 견학했다.이 결과 일부 교육생들은 ‘주민역량강화 교육’ 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제안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에 나서며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참여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소중한 시간을 들여 지역을 위한 교육에 적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300만 원을 전달했다.내년 1월 31일 까지인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 중 모금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전달식에는 염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이재정 경기도지사 회장, 김용상 사무처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홍순도 경기도협의회 회장 및 노용국 경기도협의회 직전회장이 참석했다.이재정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소중한 회비를 모아 홍수, 산불과 같은 재난 지원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지원을 하고 있다”라며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할도 많은 만큼, 적십
KT&G(사장 백복인)가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연말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T&G는 지난 22일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이 위치한 서울시 성동구에서 ‘연말 김장 나눔행사’를 열고 김장 봉사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KT&G 임직원, 상상플래닛 입주기업 직원, 성동구 청년자원봉사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 500포기는 성동구 지역 내 저소득층 30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나눔행사는 서울에 이어 지난 23일 춘천에서도 진행됐다.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 춘천’에
세라젬은 임상 전문 연구기관인 클리니컬과 KAIST의 공동 연구팀이 ‘제 76회 미국 물리학회 유체역학분과(APS DFD) 학회’에서 척추 의료기기의 온열 효과 측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세라젬은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2021년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개소해 KAIST와 공동 운영하고 있다.이번 발표는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에서 KAIST 김현진 교수 연구팀과 세라젬 클리니컬이 진행 중인 공동 연구의 결과로 인체의 열 흐름에 있어 인체 조직과 혈류와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새로운 계산 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1차원 이류-확산 방정식과 3차원 열전달 방정식을 결
컴포즈커피의 올해(11월 21일 기준) 딸기 음료 누적 판매량이 천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한 수치로 딸기 음료의 꾸준한 사랑을 증명하는 수치이다. 특히, 컴포즈커피의 딸기 음료는 국내산 딸기의 사용으로 딸기 본연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컴포즈커피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은 딸기를 활용한 음료 3종 △딸기라떼 △딸기스무디 △딸기요거트스무디를 전국 매장을 통해 사계절 내내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매년 딸기 시즌에 맞춰 제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시즌 메뉴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맛있는 딸기 음료를 맛볼 수 있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캠페인 '딜리트더칠드런(Delete the Children)'이 제31회 한국PR대상에서 비영리조직·NGO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캠페인 '딜리트더칠드런'은 아동이 원치 않게 노출된 개인정보를 삭제하거나 숨김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아동의 잊힐 권리’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법제화를 촉구한다. 올 8월 시작한 이 캠페인은 SNS 게시물 공개 범위 설정 및 기업의 개인정보처리방침 확인하기, 아동의 개인정보 주기적으로 검색하기, 게시물 주기적으로 삭제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아동의 개인정보 침해가 법적인 제도 하에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한다는 인식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소관 병설유치원의 정원충족률이 53.8%로 저조한 것으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2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국민의힘, 수원6) 부위원장이 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병설유치원 정원은 3만8469명으로, 현재 학생 수는 2만683명이다. 정원충족률이 53.8%에 불과하다.반면 공립 단설유치원은 81.5%, 사립유치원은 85.5%의 정원충족률을 나타냈다. 병설유치원 정원충족률이 저조한 데는 돌봄서비스 운영시간과 급식 제공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 의원은 설명했다.이러한 운영 상황에 대해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도 "병설유치원 별로 조금씩 운영시간이 다르기는 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투자협력 기업 발굴을 위해 경기도를 찾은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경기도 새싹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단체의 경기도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사이토 다케시(齋藤 武) NTT도코모 상무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 오사카상공회의소 투자협력 방한단과 만났다.그는 “오사카와 간사이에 있는 상공회의소나 기업인 여러분께서 국제적으로 사업파트너를 찾으신다면 경기도가 아마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경제와 산업의 중심으로 특히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업종들, 반도체, 바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위원장과 만나 특례사무 이양 심의를 앞당기는 등 특례시가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적극적인 지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등과 함께 우 위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지방시대부위원장인 이정현 전 의원이 함께 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종전 자치분권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시책과 과제를 총괄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심의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이다. 4개 특례시 시장들은 지난 7월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특례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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