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허곤)와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대한축구협회 김병지 부회장과 함께 장애청소년을 위한 역사탐방 영상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튜브에 공개했고, 서울에 남아있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흔적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청각 장애인이 영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어(手語)와 자막을 함께 넣어 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장애인복지시설 200여 곳에도 배포했다. 10분 분량의 이번 영상에는 서 교수와 김 부회장이 직접 출연하여 윤동주가 연희전문학교 재학중 생활했던 기숙사(현 연세대 윤동주기념관)에 들러 육필원고 및 유품 등을 소개했다.또한
전 세계 욱일기 퇴치에 앞장서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욱일기 응원을 펼쳐 논란을 일으킨 일본 서포터스를 전 세계 주요 언론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고발 메일은 지난 27일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조별 경기에서 일본 서포터스가 관중석에서 욱일기 응원을 펼친 것에 대한 제보 형식이며, 욱일기 영상 등을 함께 첨부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메일에서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또 욱일기 응원이 펼쳐졌지만, 다행이 경기장 안전요원들이 곧바로 출동해 이를 제지했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FIFA가 아시아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들을 존중하는 너무나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한다. 왜냐하면 욱일기는
정부는 총파업 닷새째에 돌입한 화물연대에 대해 ‘업무개시명령’ 발동이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28일 정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일 화물연대의 파업 관련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할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노동문제는 노측의 불법행위든 사측 불법행위든 법과 원칙을 확실하게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브리핑에서 “내일 국무회의를 대통령이 주재하시고 업무개시명령을 안건으로 올린다는 전달을 받았다”며 “내일 국무회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동이 들어가는 것을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 선정 및 품질분임조 2개 부문에서 대통령상인 금상3·은상1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으로 국가품질상에 도전하면서 미국의 Malcolm Baldridge모델 기반의 품질경영시스템을 회사 경영체계로 내재화하고, 매년 보완·개선 노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거둘 수 있었던 결과물이다. 한전KPS는 고유 ‘업(業)’인 발전설비정비의 영역을 넘어 친환경 사업 및 신기술 개발 등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독보적 기업으로 끊임없이 도전하여, 글로벌 No.1 전력설비 정비산업 G
한국은행은 22일 올해 3분기 가계부채가 1870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대출금리가 빠르게 올라 가계대출은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으로 카드 결제가 늘어 전체 가계빚이 증가했다.한은이 이날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전국의 가계부채 합계는 1870조6000억원으로서 기존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 2분기(1868조4000억원)보다 2조2000억원 늘었다. 가계부채는 은행·보험사 등을 비롯한 금융회사 가계대출과 결제하기 이전의 카드 판매대금을 합쳐 산출한다. 3분기에 가계대출은 3000억원 감소했지만, 카드 결제가 2조5000억원 증가해 전체 가계빚이 2조2000억원 늘어났다.3분기에 카드
방송인 박나래와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의기투합해 다국어로 제작한 영상 '탄소제로, 잘 먹겠습니다'를 국내외에 공개했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KB금융그룹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각각 공개되어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의 심각성을 조명하고, 남김없이 잘 먹는 것이 생활 속 가장 쉬운 탄소중립 실천 방법임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를 중심으로 잔반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과 식재료에 대한 환경 친화적인 접근방식을 알려주며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이번 일을 기획
복권 판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의 약 41%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다. 복권기금 중 일부가 모든 국민이 지역이나 계층에 소외 없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되고 있다. 문화재청의 ‘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은 양질의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교육 유형과 참여 대상을 다양화하여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권기금은 올해 사업비 16억 4천만 원을 지원했고, 사업 별 지원 금액은 ▲ 문화유산교육 사업 직접 운영 1억 6백만 원 ▲ 민간문화유산교육 사업 5억 55백만 원 ▲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9억 79백만 원이다. 주요 사업은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맞아 일본측 욱일기 응원을 막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이미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부터 욱일기 논란은 있었다. 도하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외벽에 대형 욱일기 응원사진이 걸려 현지 교민과 누리꾼들의 항의로 철거된 바 있다.또한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도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일본측 욱일기 응원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됐고, 즉각 서 교수가 항의하여 다른 사진으로 교체됐다.특히 일본과 세네갈의 H조 조별리그 2차전때 일본 응원단에서 욱일기를 직접 흔들며 응원하는 장면이 전 세계에 TV로 중계돼 큰 논란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을 만나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건전재정’ 기조를 재차 비판하면서 지역화폐 예산 등 ‘민생재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동연 지사는 18일 도청에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경제가 조금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벤처기업 순으로 고통받을 것인데 중앙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내면서 건전재정 얘기를 하고 있다”며 “정부 살림살이를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건전재정보다 중요한 게 민생과 경제 취약계층을 살리는 것이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2년 정도 유예하고 시장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투세 유예에 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대내외 금융시장 여건과 주식시장 취약성 등을 고려할 때 당초대로 금투세를 시행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투세는 금융 세제에 전면적인 변화를 주는 세제"라며 "특히, 지금처럼 시장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이런 큰 변화는 당분간 유예하고, 시장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고 부
경기 수원특례시가 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브랜드 정책의 밑그림을 짜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수원시 도시브랜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해당 용역은 ㈜에스이디자인그룹이 맡고 있다. 세부적으로 ▲도시브랜드 현황 조사·분석 ▲도시브랜드 기본 목표·전략 수립 ▲단위 사업별 세부 실행과제 발굴·주요 정책 제시 ▲도시브랜드 관리체계 수립·성과관리 방안 제시 등 연구용역에 담을 예정이다. 도시브랜드는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수원시 고유의 상징물·디자인 등 유무형 요소의 합(合)이자 대중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일컫는다.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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